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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의변호사배짱기업과맞장뜨다

개미들의변호사배짱기업과맞장뜨다

  • 김주영
  • |
  • 문학동네
  • |
  • 2014-08-07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8895462550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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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세상을 바꾼 소송 _장하성(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5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빚은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교과서 _손봉호(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 9
일류로펌을 박차고 나와 개미투자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어느 변호사의 산전수전 기록 _김건식(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 10

머리말
진정한 승리는 결국 진실을 깨닫는 것이었다 · 13

1장. 개미들의 반란 _대우전자 소액주주운동과 분식회계소송 · 25
2장. 애국심에 호소한 초대형 펀드의 위선 _바이코리아펀드 소송 · 83
3장. 피해자들을 두 번 울게 한 비운의 집단소송 _세종하이테크 주가조작소송 · 111
4장. 심판대에 오른 재벌총수의 재테크 _ LG그룹 주주대표소송 · 145
5장. 사상 초유의 재벌그룹 주가조작 _현대전자 주가조작소송 · 189
6장. 한일월드컵 사업권을 따낸 유망기업과 대형 회계법인의 몰락 _한일월드컵 휘장사업자 코오롱 TNS CP 소송 · 229
7장. 고객 돈을 끌어모아 퇴출을 면해보려 했던 재벌계 증권사 _현투증권 실권주 공모 관련 집단소송 · 257
8장. 금배지를 단 채 태양광 아래로 추락해버린 유망 중소기업인 _에이치앤티 주가조작사건 · 291
9장. 공모주 청약 직후 부도를 낸 두 회사와 투자자들의 엇갈린 운명 _옌트와 한일약품공업 부실공모 소송 · 321

도서소개

『개미들의 변호사 배짱기업과 맞장뜨다』은 김앤장을 떠나 개미들의 변호사가 된 김주영 변호사가 ‘기업의 배신’으로 피눈물을 흘린 수많은 개미투자자들, 그리고 그 개미주주들을 등쳐먹은 기업들에 끝까지 책임을 묻고 손해배상을 받아내고자 분투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이 책에 담긴 김주영 변호사의 소송기록 가운데는 안타까운 좌절의 순간과 결코 져서는 안 될 싸움에서 패소했을 때의 고통, 의뢰인들에 대한 죄책감도 가감 없이 실려 있다.
김앤장을 떠나 개미들의 변호사로!
“진정한 승리는 결국 진실을 깨닫는 것이었다.”
어느 무모한 변호사의 대담한 소송!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연대와 열정으로 빚은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교과서

#1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장부는 좁고 부채는 많았다!
한 CEO는 이렇게 말했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개미투자자들은 그 기업의 진취적이고 글로벌한 이미지를 믿고 쌈짓돈을 털어 주식투자를 했다.
그러나 훗날 그 기업의 회계장부와 실사 사이에는 무려 42조 9천억 원의 차이가 있었고, 엄청난 규모의 분식회계가 자행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주주명부상 개미주주는 약 7만여 명, 잠재적인 피해자들은 10만 명이 훨씬 넘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2 애국심에 호소한 초대형 펀드의 위선
‘한국 경제를 확신합니다!’ ‘이 나라를 일으키는 펀드’ ‘우리나라 경제회복의 결실을 고객들에게 돌려줍니다’ 저돌적인 마케팅과 일반 서민들의 애국심을 겨냥한 이 펀드는 한때 가계자금을 싹쓸이하다시피하면서 12조 원에 달하는 설정액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 활황을 틈타 그룹계열사였던 투신사는 부실자산을 정리하고자 투자금에 대한 불법 운용을 감행했고, 이렇게 큰돈이 몰리면 무슨 문제가 터질 거라 확신했던 한 변호사의 추적 끝에 문제가 발각되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지만 지금 그걸 드러내면 회사도 망하고 금융시장이 큰 혼란에 휩싸인다’고 읍소했다.

#3 심판대에 오른 재벌총수의 재테크
한 재벌그룹이 자사 비상장계열사의 주식을 수차례에 걸쳐 사고팔며 수상한 주식거래를 시작한다. 주당 5500원에 그룹총수 일가에 넘긴 비상장계열사의 주식을 3년도 되지 않아 세 배 가격인 15000원에 고스란히 되사주는 등 ‘꼼수 거래’가 범람한다. 이 거래를 통해 그룹총수 일가가 남긴 자본차익은 무려 2640억 원. 그러나 해명을 요구하자 그룹측은 ‘하자가 없다’는 답변뿐이었다.

위의 사건들은 터무니없는 음모론이나 영화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대기업, 그리고 야금야금 개미투자자들의 돈을 빼먹으며 몸집을 불려온 배짱기업들의 실제 사례이다. 첫번째 사례는 대우그룹 분식회계 사건, 두번째는 한때 애국심 마케팅으로 한국 펀드시장을 뒤흔들었던 바이코리아펀드 불법 운용 사건, 그리고 세번째는 LG화학의 수상한 주식거래로부터 비롯된 LG 주주대표소송과 관련된 사건이다.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왜 이런 일을 저질렀을까? 기업의 브랜드 네임을 철석같이 믿고 그 기업에 투자한 개미투자자들은 훗날 어떻게 되었을까?
이 책은 ‘기업의 배신’으로 피눈물을 흘린 수많은 개미투자자들, 그리고 그 개미주주들을 등쳐먹은 기업들에 끝까지 책임을 묻고 손해배상을 받아내고자 분투한 어느 무모한 변호사의 이야기이다. 기업의 입장에서야 다수의 이름 모를 개인들이 기업을 믿고 찔끔찔끔 모아준 투자금이니 야금야금 파먹거나 유용해도 되는 돈이었을지 모르지만, ‘개미들의 변호사’에게 그것은 주부, 은퇴자, 노인 등 평범한 사람들이 평생 모은 쌈짓돈이자 반드시 보상받아야 할 눈물과 땀이었다.

작전 짜는 기업, 주식투자로 삶을 통째로 날리고 눈물 흘리는 개미주주들!
‘계란으로 바위 치기’의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을
이기는 판으로 바꾼 ‘개미들의 변호사’ 김주영, 10년 소송의 기록

김주영 변호사는 ‘우리나라 개미투자자들을 위한 집단소송의 1인자’로 불린다. 대우전자 분식회계소송에서 8년간의 끈질긴 법정투쟁 끝에 개미주주들에게 승리를 안긴 것을 비롯해, 바이코리아펀드의 충격적인 불법 운용을 밝혀내 손해배상을 받아내고, 현투증권 실권주 공모 관련 집단소송에서는 김앤장, 태평양, 바른 등의 대형로펌들을 동원한 재벌계 금융사에 맞서 1500여 명의 원고들과 함께 200억 원의 배상액을 돌려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가 처음부터 ‘개미들의 변호사’였던 것은 아니다. 대법관이었던 아버지 슬하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법을 가까이한 그는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한 후 재학중에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졸업한 후에는 1992년부터 대형로펌 김앤장에서 변호사생활을 시작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는 실패하고 배신당하는 약자 편에 서 있기보다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는 집단에서 돈이 더 많고 힘센 쪽을 대리하며, 그들이 가진 돈과 힘에 자신의 지식과 꾀를 더하여 승리를 쟁취하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그가 돌연 안정된 생활을 뒤로하고 김앤장을 박차고 나오게 된 계기가 된 것은, 우연히 맡은 어느 장애인복지단체 사건이었다. 특수학교 건립에 반대하는 일부 지역주민들의 방해에 맞서 가처분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하자 단번에 공사가 제기되었고, 그 소송을 계기로 당시 비슷한 어려움을 겪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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