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마이너리티 클럽

마이너리티 클럽

  • 정명섭,김효찬,남유하,전건우
  • |
  • 초록비책공방
  • |
  • 2021-01-10 출간
  • |
  • 200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91191266016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고전을 통해 현대를 생각하다!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시리즈

고전소설은 신화나 설화와는 다른 결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교과서를 비롯해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고전소설들을 접하게 된다. 하지만 시대가 흐르고 사회적 인식이 달라지면서 고전소설 속에서의 정의나 보편타당한 개념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인권’이나 ‘페미니즘’ 등의 사회적 인식 수준이 높아질수록 고전소설 속의 효, 충, 권선징악과 같은 기존의 가치를 담은 여러 사건들과 만났을 때 충돌하게 되고 이를 재해석하게 된다. 이런 시대적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는 각자의 몫이지만 이를 생각해보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고전소설 속의 시대상과 현대와의 간극은 인간이 그만큼 변화하고 진일보해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시리즈는 단순히 고전소설에 현대라는 옷을 입힌 것이 아니다. 시대적 변화를 확인하고 이를 재해석함으로써 고전소설 속의 삶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이 추구하는 본질적인 차이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런 차이가 세상에 가져올 변화는 어떠한 모습일지 여러 장르의 소설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우리는 지루하고 따분하기만 했던 고전문학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줄 알고,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이 가져야 할 가치와 삶의 태도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영원불멸 고전과 현대의 만남
21세기에 새롭게 태어난 고전문학 속 주인공

《마이너리티 클럽》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정명섭, 김효찬, 남유하, 전건우 작가가 의기투합한 앤솔로지이다. 이들은 《홍길동전》, 《요술 항아리》, 《우렁각시》, 《장화홍련전》 속 주인공들을 현재를 살아가는 십대들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십대 주인공들의 활약상을 따라가다 보면 ‘차별’, ‘자아정체성’, ‘친구관계’, ‘가정폭력’이라는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내 이름은 길동이
코피노 길동은 이름 때문에 학교에서 선생님부터 아이들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다. 친구 순대와 아버지를 찾아다니다가 엄마에게 들키고 마는데…….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길, 길동은 아버지가 이미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는 고전 《홍길동전》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코피노 문제를 다시 생각해본다.

연금술 항아리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사 온 항아리 안에서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한 ‘2호’가 나왔다. 한 달 뒤 또 다른 ‘3호’가 생기게 되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엄마는 단 한 명의 아들만 선택할 거라고 한다. 욕심을 부려 여러 명 생긴 아버지 때문에 거지가 된 《요술 항아리》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청소년 시기의 ‘자아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우렁각시 도슬기
남자친구라는 미명 아래 도슬기를 이용하고 바람까지 피우는 현우. 이런 남자친구의 행각에도 아무 말 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화가 난다. 우연히 길에서 할아버지를 도와드리고 받은 우렁이 껍데기와 함께 동화 속 세상으로 들어간 도슬기. 《우렁각시》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주인공의 성장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두 자매
엄마의 재혼으로 불행이 시작되었다. 재산에 눈이 먼 새아빠는 엄마와 언니를 살해하는데……. 마지막 내 목숨까지 노리는 새아빠. 그러나 언니의 혼령과 전종식 형사의 도움으로 일촉즉발의 순간 구조된다. 두 자매의 우애가 돋보이는 고전 《장화 홍련》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가정 내 폭력을 생각해본다.


목차


내 이름은 길동이 ★정명섭
연금술 항아리 ★김효찬
우렁각시 도슬기 ★남유하
두 자매 ★전건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