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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는아직도기독교를믿는가

왜나는아직도기독교를믿는가

  • 한스 퀑
  • |
  • 열린과학(열린세상)
  • |
  • 2014-06-27 출간
  • |
  • 128페이지
  • |
  • ISBN 978899298531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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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신재식 … 4
추천사 손원영 … 6
추천사 강현구 … 9
추천사 김근수 … 12
한국어판 서문 … 14
서문 … 16

제1장 정신적 혼란에 빠진 사회에서의 그리스도교 신앙
1. 정신적 혼란과 그리스도교 신앙 … 23
2. 이름뿐인 그리스도인과 진정한 그리스도인 … 30
3. 왜 그리스도교 신앙인가? … 41
4. 그리스도교 신앙의 근원을 어디서 찾을 것인가? … 58
5. 그리스도교 신앙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 68
6. 그리스도인을 위한 기회 … 78

제2장 우리는 어떻게 지킬 것인가?
1. 1963-비전의 해 … 83
2. 실망스런 점 … 86
3. 교회를 수호할 사명 … 91
4. 교회 내에도 희망이 있을까? … 95
5. 우리는 어떻게 인내할 것인가? … 97
6. 성공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 99
7. 보잘 것 없는 신앙인 … 102

제3장 그리스도가 나누어졌다는 것인가?
1. 교회를 분열시키는 교파들 … 108
2. 분열의 극복 … 113
3. 불경한 사람은 나가라! … 120

옮긴이의 글 … 125
저자, 역자 소개 … 127

도서소개

『왜 나는 기독교를 믿는가』에서 한스 큉은 가치관의 혼돈 시대에 그리스도교의 새로운 각성을 촉구하고, 새로운 동기와 자세, 행동과 목표를 진솔하게 말한다. 자신의 시대가 제기하는 질문을 직시하면서 정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그것도 사람들이 지난 시대의 상품으로 여겨 이제는 폐기될 운명에 처한 그리스도교를 가슴에 소중하게 품고서 뛰어나온다. 가치관의 혼란 시대인 오늘날 그리스도교는 여전히 현대의 위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유용한 자산이라고 갈파하는 그에게서 휴머니스트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본다.
“얇지만 이 책의 내용은 간단하거나 말랑말랑하지 않다. 마음속에 넣고 곰곰이 되새겨 씹으면 단맛으로 가득해지는 그런 책이다. 지금도 그리스도교 안에서 뛰쳐나갈 것을 고민하는 사람들, 때때로 그리스도교를 향해 비판의 칼을 가는 사람들 모두 손에 쥐어보라고 권한다.” ? 신재식 호남신학대학교 조직신학교수

그리스도인으로 존재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예수를 제대로 따르려면 교회를 떠나야 할까? 교회를 떠나는 이유가 교회에 남아있을 이유보다 훨씬 많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저명한 가톨릭신학자 한스 큉은 이 주제에 솔직히 답한다. 큉은 그동안 여러 권의 저작을 통해 사회적으로 혼란과 격변의 시기에 놓인 교회가 처한 도전을 철저하면서도 비판적으로 반성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책들이 너무도 두껍고, 지나치게 어려운 학문적인 언어로 쓰여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읽기 벅차다는 점을 늘 고민했다. 때문에 이 작은 책에는 다른 곳에서 방대하게 썼던 것들을 가급적 쉽고 간결하게 정리하고자 했다. 오늘날, 그리고 미래에 무엇에 의존하여 살지 고민하는 신앙에 확신이 없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스도교”라고 부른다고 다 그리스도교라고 할 수 있는가?

한스 큉이다! 또 한스 큉이다! 그의 책이 한국말로 번역된 것이 스무 권 남짓하다. 그런데 여기에 한스 큉의『왜 나는 아직도 기독교를 믿는가』를 슬며시 내어놓는다. 왜 또? 한스 큉은 현대 로마가톨릭교회의 대표적인 신학자이다. 물론 로마가톨릭 내부의 일부는 그를 눈엣가시나 애물단지로 여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개신교 신학자의 눈에도 한스 큉은 현대 그리스도교 전체를 대표하는 그리스도교 지성인이다. 그처럼 자신의 신앙에 애정을 가지면서, 동시에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고자 자신의 전통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신학자도 드물다.
“왜 나는 아직도 그리스도인인가?” 다소 촌스럽고 식상할 수도 있는 질문이다. 그가 ‘왜’, ‘아직도’, ‘그리스도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제목만 보면 버틀란드 러셀의 <나는 왜 그리스도인이 아닌가?>의 대척점에 서 있는 것 같다.『왜 나는 기독교를 믿는가』에서 한스 큉은 가치관의 혼돈 시대에 그리스도교의 새로운 각성을 촉구하고, 새로운 동기와 자세, 행동과 목표를 진솔하게 말한다. 자신의 시대가 제기하는 질문을 직시하면서 정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그것도 사람들이 지난 시대의 상품으로 여겨 이제는 폐기될 운명에 처한 그리스도교를 가슴에 소중하게 품고서 뛰어나온다. 가치관의 혼란 시대인 오늘날 그리스도교는 여전히 현대의 위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유용한 자산이라고 갈파하는 그에게서 휴머니스트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본다.
한스 큉은 자신의 대화 속에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비그리스도인을 대상으로, 심지어 회의주의자까지 초청한다. 그는 이들과 대화 속에서 과거 그리스도교의 잘못에 대한 지적을 솔직히 수용한다. 나아가 로마가톨릭이 나사렛 예수의 길과 다른 길을 가고 있다고 돌직구를 날린다. 그는 진정한 그리스도와 현실의 그리스도교를 구분하면서, 포장된 현실 교회의 이면에 있는 그리스도교의 민낯을 드러내려 한다. 『왜 나는 기독교를 믿는가』는 한스 큉이 자신의 대답을 간결하고 쉽게 정리하려는 책이다. 얇지만 이 책의 내용은 간단하거나 말랑말랑하지 않다. 고슬고슬하게 갓 지어낸 현미밥 같다. 마음속에 넣고 곰곰이 되새겨 씹으면 단맛으로 가득해지는 그런 책이다. 지금도 그리스도교 안에서 뛰쳐나갈 것을 고민하는 사람들, 여전히 그리스도교 주위에서 맴도는 사람들, 때때로 그리스도교를 향해 비판의 칼을 가는 사람들 모두 손에 쥐어보라고 권한다. 오랜 기간 발효되고 숙성된 장맛에서 나오는 은근한 단맛, 이 책이 그런 맛을 풍긴다.
- 신재식(호남신학대학교 조직신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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