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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 2 - 주변성의 이행을 위하여

문학/사상 2 - 주변성의 이행을 위하여

  • 최진석,윤인로
  • |
  • 산지니
  • |
  • 2020-12-24 출간
  • |
  • 200페이지
  • |
  • 145 X 225 mm
  • |
  • ISBN 9788965456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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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신들은 왕에 대해선 참고 허락할지라도 하층민에 대해선 증오할 뿐이다.”
인수공통 전염병이 창궐할 때, 이 세계의 행위자가 인간만이 아니라면

세 번째 특집에서 최유미는 “우리는 개체였던 적이 없다”는 스콧 길버트의 주장 아래, 도나 해러웨이가 주창한 ‘공-산(共-産)’으로서의 생명을 다시 사유한다. 살아있다는 것은 환경과 개체가 뚜렷한 경계를 갖고 각자의 식별가능성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 상호작용 속에서 여럿이 함께 만들어낸 구성물에 더 가깝다. 최유미는 해러웨이의 ‘반려종’ 개념을 차용하여, 세계가 하나의 덩어리가 아닌 ‘부분적인 연결망들의 집합체’임을 주지시킨다. 세계의 행위자가 인간만이 아님을 분명히 함으로써, 인수공통 전염병이 창궐하는 현재를 정확히 관통하여 우리의 정치와 윤리를 새롭게 할 것을 요청한다.
문제의식은 Ⅹ현장-번역으로 이어진다. 에드거 앨런 포의 『페스트왕: 알레고리를 포함한 하나의 이야기』는 무국적의 전염병이 세계전역에서 일으키는 피해를 목격하면서도, 이를 부정하기 위해 자신만의 논리로 무장하는 폐쇄적 왕국의 민낯을 드러낸다.

모멸과 억압과 폭력으로 얼룩진 세계
노동사회의 지배자, 자본

이번 호 ∞쟁점-서평에서 소개하는 글은 총 네 편으로, 각각 「달리는 열차에 매달린 눈송이의 뜻은」, 「시의 나라를 위한 착한 무기」, 「‘정당한 중국’」, 「에너지에 농락당한 땅에서 자본의 착취를 노동으로 기록하다」를 제목으로 삼고 있다. 정용택은 두 번째 특집에서 노동의 프레카리아트화를 논하며, 이를 자본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위해 먼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명료한 개념적 정립이 사회체계 차원으로서 요구된다고 말한 바 있다. 각 서평이 이에 대한 응답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동일한 장소에 머무르기 위해 계속해서 더 빨리 달려야만 하는 자본주의적 동역학은, 프롤레타리아적 노동을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것은 가치 생산의 유일한 원천으로서 여전히 필요한 것으로 남아 있다. 정용택은 이러한 이중성이 지속됨에 따라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오인된 프롤레타리아적 노동의 폐지 가능성이 왜곡된 형태로 나타나고 있음을 짚는다. 불안하고 비공식적인 형태의 고용이 증대하는 방향으로, 프레카리아트라 불리는 ‘새로운 위험한 계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목차


≡ 『문학/사상』 2호를 내며

∑ 권두시
폭포

∏ 비판-비평
역설과 이행: 중심과 주변을 사유하기 위한 개념적 시론
자본의 자립화와 노동의 프레카리아트화
“하나는 너무 적고 둘은 너무 많다.”

Ⅹ 현장-번역
페스트왕: 알레고리를 포함한 하나의 이야기

∞ 쟁점-서평
달리는 열차에 매달린 눈송이의 뜻은
-『떠도는 땅』
시의 나라를 위한 착한 무기
-『푸른 용과 착한 물고기들의 노래』
‘정당한 중국’
-『우리들은 정당하다』, 『빅브라더에 맞서는 중국 여성들』
에너지에 농락당한 땅에서 자본의 착취를 노동으로 기록하다
- 『후쿠시마 하청노동 일지』

∽ 연속비평
「폭력-비판을 위하여」의 행간번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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