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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문화 유혹의 인간 (큰글자책)

매혹의 문화 유혹의 인간 (큰글자책)

  • 정해성
  • |
  • 푸른사상
  • |
  • 2020-12-31 출간
  • |
  • 382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3081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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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람은 빵만으로 살 수 없고, 어떤 상황에서든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선사시대 사람들도 동굴 깊은 곳에 벽화를 그리며 독특한 색채감각을 뽐냈다. 문화와 예술은 그렇게 인류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을 매혹했다.

『매혹의 문화, 유혹의 인간』은 다양한 시대정신에 따라 변주되는 문학, 음악, 미술, 영화의 세계를 거닌다. 슈만과 클라라의 사랑에서부터 그리스 신화의 여성 영웅 메데이아의 막장 드라마까지, 정치적 의도에서 죽음을 미화하는 미술작품에서부터 자유와 해방을 노래하는 음악까지 저자의 관심은 주제와 장르를 넘나든다. 2017년, 한국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논하고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억눌린 현대인들의 모습을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현대 예술을 해석하고 분석하는 틀을 제시하는 의미에서 데리다나 프레드릭 제임슨의 이론을 소개하기도 한다.

제목에서 명시하듯, 문화는 매혹적이고 인간은 유혹적이다. 그래서 문화는 역사를 관통하며 항상 강력한 힘을 발휘해왔다. 그러나 문화의 매혹은 일부의 인간들이나 특권층만 유혹하지 않는다. 우리는 저마다의 취향대로 문화의 매혹에 취할 수 있으며, 그것이 수천 년 동안 저마다의 위치에서 인간을 유혹해온 예술인들의 공통된 꿈일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주제로 보는 문학과 예술

제1장 ‘사랑’의 문화사―영원에서 순간으로, 순수에서 퇴폐로

제2장 ‘불륜’의 역사―연대성과 단독성의 역설적 공존

제3장 여성과 결혼―재탄생을 꿈꾸는 여성들의 통과제의

제4장 죽음의 역사―‘죽임’에서 ‘죽음’으로

 

제2부 주제로 듣는 음악

제1장 전쟁과 평화의 음악

제2장 탱고와 사랑의 음악

제3장 부활과 전망의 음악

 

제3부 세계 속의 한국 미술

제1장 블루의 교향악―채성필 <블루의 역사, + & ->

제2장 초월과 자유를 향한 지평의 순례자―손파론

제3장 공존과 치유의 <별들의 들판>―심향론

제4장 존재의 고고학과 관계의 계보학―김완론

 

제4부 해방과 자유의 서사들―미디어 단평

제1장 인류의 오래된 미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기―영화 <헝거게임>

제2장 ‘위대한 유산’을 위한 아버지 죽이기―<동네 변호사 조들호>

제3장 자유와 해방의 복합적 예술품―박찬욱의 영화 <아가씨>

제4장 현대의 파라오에 저항하는 마술사들―<나우 유 씨 미>

제5장 신(新)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영화 <포인트 브레이크>

 

제5부 문화의 장(場)과 비평의 틀

제1장 현실을 재현하는 비재현적 회화―마네와 마티스

제2장 텍스트는 ‘유령’이다―데리다와 ‘파레르곤

제3장 미메시스, 예술의 영원한 본질

제4장 포스트모던 예술의 사회성 규명을 위하여―프레드릭 제임슨론

제5장 ‘예술’의 위력과 ‘예술가’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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