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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들의 사생활 (큰글자도서)

제왕들의 사생활 (큰글자도서)

  • 윌커피
  • |
  • 이숲
  • |
  • 2020-10-20 출간
  • |
  • 328페이지
  • |
  • 198 X 286 mm
  • |
  • ISBN 979118692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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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엄청난 자료 조사를 통해 얻은 역사적 인물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

저자 사후에 이 책을 편집하여 출간한 프레드 펠드캠프의 말에 따르면 그는 어느 주제에 관해서건 글을 쓰기 전에 그 주제와 관련된 거의 모든 책과 기사를 읽었다고 한다. 그렇게 자료를 빠짐없이 읽어 완전히 이해해야만 글을 쓸 수 있다고 믿었기에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찾기 어려운 자료까지도 어떻게든 찾아내 읽었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도 이처럼 방대한 양의 자료를 확보한 다음, 3x5인치 크기의 카드에 제목을 달고 내용을 정리하여 수천 장의 카드를 만들었다. 그는 때로 100자짜리 짧은 기사 한 편을 쓰는 데 무려 25권의 두꺼운 책을 읽고 수백 장의 카드를 참조했다고 한다. 그의 아파트는 책으로 넘쳐나서 네 벽은 천장까지 책으로 가득 들어찼고 침실, 부엌, 현관, 화장실마저도 책이 점령하여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처럼, 유머러스하면서도 정확한 사실에 바탕을 둔 그의 글은 진정한 재능의 결과물이었다. 이 책의 원고는 저자가 무려 1만 5천 장의 카드를 만들며 16년 동안이나 매달렸지만, 끝내 완성하지 못하고 죽었기에 결국 편집자가 미완성의 상태로 출간했으니, 이 책을 읽다 보면 때로 배를 잡고 웃게 하는 저자의 풍자와 유머 뒤에 얼마나 철저한 사실 확인이 선행되었는지, 그리고 그를 통해 다져진 통찰력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를 새삼 확인할 수 있다.

역사의 주인공은 역사가 아니라 인간

역사가들의 엄숙주의는 때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간과하게 한다. 그것은 바로 ‘인간’이다. 세상을 지배하고 역사의 바퀴를 굴리는 제왕들의 어리석음, 엉뚱함, 편벽과 탐닉은 국가의 운명을 결정할 때 국민의 이익이나 국제적 정세보다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제왕들은 이러한 ‘인간적인 약점’을 들춰내는 저자의 예리한 시선을 피하지 못해 때로 한심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비치기도 한다. 수치스러울 정도로 음식과 여자에 탐닉하고, 허망한 질투와 욕심으로 모든 것을 잃고, 때로 제왕의 권위와 책무를 버리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자유롭게 살기를 갈망하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역사와는 다른 또 하나의 역사를 이해하는 지름길이 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추천하는 작가 토머스 매더의 글은 독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나는 이 책이 학생들의 역사 수업에 사용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학창 시절, 나는 이 책에 등장하는 역사적 인물들에 대해 공부할 때 이 책의 저자가 보여준 것과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배웠다. 내가 당시에 억지로 읽어야 했던 역사책을 저술한 역사가들은 그들이 주목해야 할 대상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은 듯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단 한 순간도 그 사실을 간과하지 않았다.”

백여 명에 가까운 역사적 인물을 소개한 충실한 주해

이 책에는 중점적으로 소개한 20여 명의 제왕과 여제를 포함하여 백여 명에 가까운 서양 왕가의 인물들이 주요 사건들과 함께 망라되어 있다. 80여 컷에 달하는 선명한 초상과 함께 상세히 소개된 그들의 생애와 업적을 통해 독자들은 서로 다른 왕가 사이의 혈연관계나 갈등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인물들을 통해 서양사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짚어보는 자료적 가치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PARTⅠ 이집트의 파라오
쿠푸 | 하트셉수트 | 클레오파트라

PARTⅡ 그리스·로마의 통치자
페리클레스 | 네로

PART Ⅲ 세기의 정복자와 피정복자
한니발 | 알렉산드로스 대왕 | 아틸라 | 샤를마뉴 대제 | 몬테수마 2세

PART IV 영국의 국왕
정복왕 윌리엄 | 헨리 8세 | 엘리자베스 여왕 | 조지 3세

PART Ⅴ 라틴의 왕족
루크레치아 보르자 | 펠리페 2세

PART Ⅵ 프랑스의 군주
루이 14세 | 루이 15세

PART Ⅶ 러시아·프로이센의 황제
표트르 대제 | 예카테리나 여제 | 프리드리히 대왕

PART Ⅷ 왕실의 풍속
왕실의 오락 | 왕실의 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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