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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나광장에서베르니니와만나다

나보나광장에서베르니니와만나다

  • 나윤덕
  • |
  • 을유문화사
  • |
  • 2014-08-25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889324724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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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제1장 성 베드로 성당의 지붕을 얹은 미켈란젤로
피에타
모세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제2장 판테온에 잠든 사랑스러운 라파엘로
판테온에 잠들다
아테네 학당과 초상화들

제3장 콘타렐리 예배당에 미친 존재감을 남긴 카라바조
로마라는 도시
성스러움과 속됨을 넘나들며

제4장 나보나 광장에서 만난 베르니니와 보로미니
이 남자, 베르니니
그 남자, 보로미니
나보나 광장에서 마주치다

도서소개

다섯 명의 거장과 함께 떠나는 로마 미술 여행! 로마 미술 여행 에세이『나보나 광장에서 베르니니와 만나다』. 로마를 시로 만드는 미술거장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카라바조, 베르니니, 브로미니의 삶과 작품을 저자의 십여 년의 추억과 함께 담아낸 책이다. 로마가 사랑하는 다섯 예술가들의 미술을 공부하기 위해 로마로 떠났던 저자는 로마 거리를 걷다가, 우연처럼 필연처럼 만났던 그들의 작품을 역사적 배경과 더불어 저자의 지식과 감각, 로마의 경험과 더불어 편안하게 들려준다. 언젠간 자신이 가슴에 품었던 로마와 로마의 미술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고자 했던 저자는 십여 년 만에 로마를 찾아갔다. 성 베드로 성당의 돔을 설계한 미켈란젤로와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슬픔마음이 느껴지는 ‘피에타’, 라파엘로의 무덤이 있는 콘타렐리 예배당과 경이로운 카라바조의 그림,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게 될 것만 같은 나보나 광장, 건축물을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킨 산 카를로 성당까지 로마의 예술과 예술가들이 로마에 남긴 영혼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카라바조, 베르니니, 보로미니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천재들과 함께 떠나는 로마 미술 여행

“아름다운 도시는 한 편의 시와 같다.”
로마를 시로 만든 다섯 명의 예술가를 만나다

로마가 세상의 중심이고 예술의 중심이던 시절, 이방인으로서 로마에 머물며 겪은 기쁨과 슬픔을 작품으로 만들어 낸 로마 미술의 다섯 거장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카라바조, 베르니니, 보로미니의 삶과 작품을 로마에서 공부하고 가이드하며 지낸 저자의 십여 년의 추억과 함께 담아낸 책이 을유문화사에서 나왔다. 미술가나 작품에 대한 대부분의 책이 한두 명을 아주 깊이 다루거나 많은 수의 사람을 겉핥기식으로 다룬 데 반해 이 책은 그림과 조각, 건축의 거장을 편안하고 알맞은 깊이로 만난다.

1. 도서 소개

가장 찬란했던 로마의 ‘빛’이 된 5인의 미술가

로마가 세상의 중심이고 예술의 중심이던 시절, 로마의 빛이 된 다섯 명의 미술가가 여기 있다. 이들은 이방인으로서 예술가들의 꿈의 종착지였던 로마에 머물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천재였고, 다른 사람들의 술수에 의한 위기나 불가능해 보이는 악조건 속에서 오히려 위대한 작품을 탄생시킨 노력파였다. 그들과 같은 이방인으로서 로마에 거주했던 저자는 한때 가이드를 하며 누볐던 그곳에 이제 독자들을 안내한다. 로마를 사랑했던, 그리고 로마가 사랑하는 다섯 명의 거장은 미술을 공부하기 위해 로마로 간 저자가 그곳에서 마주쳤던 작품들을 통해 마음에 담아 두었던 예술가들이다. 로마 거리를 걷다가 불쑥 들어간 성당에서 만나거나 헤매다 잠시 쉬게 된 광장에서 우연처럼 또 필연처럼 마주쳤던 그 작품들을 역사적 배경과 더불어 작가의 미술에 대한 지식과 감각 그리고 로마에 대한 경험담과 함께 편안하게 들려준다.

언젠가 어른이 되어 로마에 가게 될 딸을 위해 겉에서는 볼 수 없는 로마와 로마에서 자신이 가슴에 품었던 미술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보여 주고 싶었던 작가는 그 작업을 위해 십여 년 만에 다시 로마에 찾아 갔다. 로마를 품고 사는 그가 만났던 그리고 다시 만나고 돌아와 들려주는 로마 미술 여행 에세이.

성 베드로 성당, 콘타렐리 예배당, 나보나 광장, 산 카를로 성당에서 그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성 베드로 성당 - 미켈란젤로 : 아름다운 성 베드로 성당의 돔을 설계한 사람이 미켈란젤로라는 것만으로도 그는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사람이다. 그렇지만 그의 여러 작품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피에타」이다. 조각이란 돌 속에 숨어 있는 누군가를 끌어내는 것이라고 말한 미켈란젤로는 너무도 아름답고 가슴 아픈 어머니의 사랑을 끌어냈다. 처음 본 순간에도 가슴을 울렸지만 아이를 낳아 기르게 된다면 그땐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에 대한 탄복이 아닌, 자식을 잃은 한 어머니의 슬픔을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판테온 - 라파엘로 : 저자 부부가 가장 좋아했던 장소라는 판테온은 손길이 닿기만 하면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거듭나게 만드는 마법 같은 솜씨를 지닌 라파엘로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고전적인 아름다움의 진수를 구현했던 라파엘로. 그가 가장 사랑한 곳인 판테온과 라파엘로는 신비로움이라는 같은 색으로 묘하게 얽혀 있다.
콘타렐리 예배당 - 카라바조 : 우연찮게 들어간 성당에서 처음 마주친 카라바조의 그림들은 빛과 어두움, 성스러움과 속됨을 넘나드는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갖고 있었다. 그림으로 살인죄를 용서받은 사람이 또 있을까?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바로 채색에 들어가는 미친 존재감의 카라바조의 그림이 뿜어내는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충격을 받아 한동안 멍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나보나 광장 - 베르니니 :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게 될 것만 같은 나보나 광장 한가운데에서는 베르니니의 아름다운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고 있다. 그 분수를 자신이 만들기 위해 술수를 쓴 위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네 개의 강 분수」는 누가 만들어도 그 이상 아름답지 못할 것 같다. 그가 밀가루를 주무르듯 돌을 주물렀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은 아닌 듯하다.
산 카를로 성당 - 보로미니 : 건축물을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킨 보로미니의 성당 안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 비운으로 점철된 그의 생애와 건축물의 아름다움이 한꺼번에 밀려와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의 예술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타협을 거부한 고집쟁이었지만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독특한 양식을 만들어 낸 보로미니만의 건축물을 보면 그 고집이 고맙기만 하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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