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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듣고귀로읽는붓다의과학이야기

눈으로듣고귀로읽는붓다의과학이야기

  • 김성철
  • |
  • 불교시대사
  • |
  • 2014-08-27 출간
  • |
  • 255페이지
  • |
  • ISBN 978899478126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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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제1부 불교로 푸는 진화와 뇌
1 석가모니 부처님과 찰스 다윈 _ 불교와 진화생물학의 만남
2 몸, 그리고 번뇌 _ 자연선택과 성선택이 빛어내는 우리의 몸과 마음
3 꿩은 왜 수컷이 아름다울까? _ 2세 보전을 위한 유인과 희생의 치장
4 고래에서 보이는 진화의 증거들 _ 분무하는 콧구멍, 지느러미가 된 앞 발, 골반의 흔적
5 얼굴에 이목구비가 몰려 있는 이유는? _ 먹기 위한 눈, 코, 입 , 먹히지 않기 위한 귀
6 우리 몸의 좌우가 대칭인 이유는? _ 먹이를 찾아 전진하는 ‘탐욕의 동물성’이 빚어낸 모습
7 신 과일을 보면 침이 고이는 이유는? _ 쉰 음식과 위산을 희석하고 중화하는 반사작용
8 진화론은 연기론이다 _ 생명의 기원과 모습에 대한 정견
9 뇌신경에서 좌우가 바뀌는 이유는? _ 시각의 특수성에 순응한 신경망의 재배치
10 먹거리로 스트레스를 푸는 이유는? _ 우리 마음에 각인된 구석기 시대의 습성
11 물고기가 알을 많이 낳는 이유는? _ 보호받지 못하는 생명체의 생존전략
12 검은 피부에서 배우는 생활의 지혜 _ 선크림을 대신하는 멜라닌 색소
13 울긋불긋 기기묘묘한 생명의 모습 _ 비교를 통해 발생하는 신비함의 착각
14 손으로 변한 지느러미 _ 물을 밀치던 살덩이가 인류 문명의 원동력이 되다
15 손톱과 발톱은 어디서 왔나? _ 지느러미 말단으로 키보드를 두드리다
16 능작인과 증상과의 인과관계 _ 진화론은 생명의 모습에 대한 정견이다
17 플레시아다피스의 다섯 발가락 _ 손가락과 발가락의 기원과 개수
18 백로의 깃털은 왜 색이 하얄까? _ 물속 피식자를 속이는 위장의 색
19 등 푸른 생선의 위장 _ 등은 검푸른 바다를 닮고, 배는 은빛 하늘을 닮았다
20 짐승의 새끼가 귀여운 이유 _ 사춘기에 이르지 않아 전투적인 모습이 아니다
21 표정과 몸짓에 대한 다윈의 해석 _ 웃을 때 호흡을 토하며 눈을 찡그리는 이유는?
22 얼굴 표정과 인간의 사회성 _ 표정으로 고기 몸의 내적 상태를 남에게 알린다
23 홍조에 대하여 _ 숨길 수 없는 감정의 흔들림
24 몸을 크게 부풀리기 _ 싸움에 임하는 모든 생명들의 공통된 포즈
25 렘 수면이 발생하는 이유는? _ 밤새 안녕하기 위한 파수꾼
26 오욕락에 대한 분석 _ 재물욕과 명예욕은 식욕과 성욕에 근거한 2차적 욕망이다
27 뇌는 우리 몸의 주인이 아니다 _ 불교 수행의 1차 목표는 뇌가 분수를 지키게 하는 것
28 꽃은 왜 아름다운가? _ 수분을 위해 곤충과 동물을 유인하는 색깔과 향기
29 턱으로 소리를 듣다 _ 땅의 진동을 감지하던 턱뼈의 접촉부가 귀로 변하다
30 진화의 굴절적응과 손발의 변신 _ 지느러미가 발 이 되었다가 천수관음과 같은 손이 되다
31 눈매가 둥글거나 째진 이유는? _ 진화생물학의 형태 평등주의
32 밀교 수행 _ ‘의미’를 이용한 뇌신경의 재배치
33 연기가 있는 곳에 불이 있다 _ 뇌신경의 방향성과 논리적 사유
34 감각질과 부처님의 오근호용 _ 눈, 귀 , 코, 혀 , 몸의 작용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35 손, 표정, 언어 _ 대뇌피질에서 확인하는 인간 종의 특징
36 윤리와 도덕에 대한 진화론의 풀이 _ 개체의 희생으로 번성하는 친족
37 진화윤리학과 불교 윤리 _ 타인과 협력할 것인가, 경쟁할 것인가?
38 통증에 대해서 _ 우리 몸을 지켜주는 고마운 경계 경보
39 진화윤리와 이데올로기 _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진화생물학적 뿌리
40 나에게 보인 나, 남에게 비친 나 _ 나를 대하는 두 가지 관점과 진화를 초월한 절대적 삶
41 늙음에 대하여 _ 늙음의 고통과 노인의 역할
42 인간의 몸에서 털이 사라진 이유는? _ 육단심의 발생과 사회적 관계 맺기
43 다윈과 프로이트로 분석한 인과응보 _ 종족 보전을 위한 초자아의 자기처벌
44 진화생물학과 템플스테이 _ 구석기인처럼 살아보기
45 마음의 박동, 뇌파의 발견 _ 뇌과학의 유물론과 불교의 역할
46 행동한 뒤에 행동하기로 작정할까? _ 벤자민 리벳의 실험에 대한 재해석
47 진화생물학 _ 파사현정의 연기관

제2부 진화론과 뇌과학으로 조명한 불교
1 모든 생명의 공통점 _ 십이연기의 순환
2 약육강식을 대하는 상반된 태도 _ 폭력과 자비
⑴ 서구 불자들의 채식주의 _ 폭력성에 대한 반발
⑵ 제국주의의 이데올로기 _ 다윈의 진화론
⑶ 생명 세계의 비정함에 대한 싯다르타 태자의 통찰
3 자유의지가 있다면 윤회는 가능하다
⑴ 중생과 무생물의 차이 - 식(識)의 유, 무
⑵ 모든 생명체의 식은 1차원적인 흐름이다
⑶ 뇌과학의 유물론과 증명 불가능한 자유의지
⑷ 가언명제(假言命題)에 의한 윤회의 논증
4 뇌의 허구를 폭로하는 반야중관학

사진 및 그림의 출처와 저작자
미주

도서소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의 삶에서 발견한 생로병사의 본질 등 과학과 불교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연결하여 과학 속에서 붓다의 진리를 발견하는 재미있는 교양과학서 ≪눈으로 듣고 귀로 읽는 붓다의 과학 이야기≫. 붓다의 주요한 가르침을 증명하는 과학, 그중에서도 진화생물학과 뇌과학과 관련된 특정 주제 가운데 쉽지만 깊은 깨달음을 주는 과학 이야기 47가지를 모았다.
붓다의 눈으로 읽는 47가지 교양과학 이야기
‘탐욕의 동물성’에 숨어 있는 우리 몸과 마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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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진화생물학과 뇌과학이 붓다를 만났다? 다윈의 진화론에서 발견한 ‘사성제(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의 삶에서 발견한 생로병사의 본질 등 과학과 불교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연결하여 과학 속에서 붓다의 진리를 발견하는 재미있는 교양과학서 ≪눈으로 듣고 귀로 읽는 붓다의 과학 이야기≫가 나왔다.
종교와 과학은 서로 대립 또는 대척의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종교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예외적으로 과학을 도구로 접근하고 연구할 수 있는 종교가 불교일 것이다. 붓다의 말씀은 삼라만상과 중생의 생로병사에 대한 심오한 사유와 통찰의 결과물이며, 그런 만큼 과학의 발달을 배경으로 오히려 더욱 설득력 있게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것을 뒷받침하듯이, 과학이 발달할수록 다른 종교는 힘을 잃어가는 데에 비해 불교의 진리들은 오히려 과학을 통해 하나하나 증명되는 과정에 있기도 하다.
『눈으로 듣고 귀로 읽는 붓다의 과학 이야기≫는 붓다의 주요한 가르침을 증명하는 과학, 그중에서도 진화생물학과 뇌과학과 관련된 특정 주제 가운데 쉽지만 깊은 깨달음을 주는 과학 이야기 47가지를 모았다. 붓다의 가르침을 쉽게 접근하는 동시에 과학적 호기심까지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종교서적인 동시에 교양과학서로도 부족함이 없다. 예를 들어보자. 부모에게 물려받았고 매일 거울 등을 통해 관찰하고 있는 우리 몸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삼라만상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다. 하지만 여기서 잠깐. “동물은 왜 좌우가 대칭인가?” “왜 이목구비가 얼굴에 몰려 있는가?” 이런 질문에 곧바로 대답할 수 있을까?
왜 인간을 비롯한 많은 동물의 몸은 좌우가 대칭일까? 왜 주요 기관인 이목구비는 전체 신체 가운데 많은 면적을 차지하지도 않는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 몰려 있을까? ≪눈으로 듣고 귀로 읽는 붓다의 과학 이야기≫는 이처럼 ‘우리 몸과 마음의 비밀’에 대해 직설적인 질문을 던지고 붓다의 말씀을 빌려 명쾌하고 심오한 답을 제시한다. 이목구비가 얼굴에 몰려 있는 이유는 동물, 즉 고기 몸인 우리들 인간의 몸에 나도 모르게 각인되어 있는 “탐욕의 동물성” 때문이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동물의 진화 과정에서 비롯된 적자생존의 결과물이며, 여기서 탐욕이란 ‘먹고 살고, 살아남아 나의 후손을 남긴다’는 본성에 충실함을 말한다. 말하자면 인간은 본디 ‘동물’이며, 그런 동물성을 벗고자 불교 수행을 하는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과학에서 불교 이야기로 우리를 이끈다.
<불교신문>에 연재된 칼럼을 모은 글이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 쉽고 간결하게 쓰였다는 점은 대단히 큰 장점이다. 지은이는 다윈의 진화생물학에서 최신 뇌과학의 성과까지를 총동원하여 우리들 인간을 비롯한 ‘중생’들의 몸과 마음의 비밀을 때로 신랄할 정도로 명쾌한 어조로 풀어낸다. 한 꼭지씩 읽어가면서 과학적 물음들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고, 지은이가 제시하는 답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문득 붓다의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책 내용

생물 선생님이 실험실을 비우면서 어느 학생에게 과제를 내주었다. 어항 속의 붕어를 자세히 관찰하여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면 기록해 놓으라고 지시하였다. 한참 후에 선생님이 돌아와서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 학생에게 물었다. 학생이 새로운 것이 별로 없다고 대답하자, 선생님은 붕어의 형태와 관련하여 학생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몇 가지를 물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붕어 몸의 왼쪽과 오른쪽이 똑같은 것이 신기하지 않은가”라는 물음이었다. (중략)

“우리의 감각 기관은 어째서 대부분 얼굴에 몰려 있는가?” ‘안眼, 이耳, 비鼻, 설舌,신身,의意’의 육근六根, 다시 말해 ‘눈, 귀, 코, 혀, 몸, 생각’의 여섯 가지 지각 기관根 가운데 눈, 귀, 코, 혀가 모두 얼굴에 몰려 있다. 얼굴에 분포한 신근身根까지 합하면 모두 다섯 가지 지각 기관이 좁디좁은 얼굴에 오밀조밀 몰려 있다. 어린 아이든, 어른이든, 노인이든……. 사람도 그렇지만 강아지도, 개구리도, 물고기도, 새도, 메뚜기도 그렇다. 왜 그럴까? 왜 이렇게 진화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을까? 그 답은 간단하다. ‘먹기 위해서’다. (중략)

찰스 다윈의 진화론은 진화의 원리에 그렇게 냉혹한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인간을 포함하여 생명체 중에는 다른 개체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서 꿀벌에서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는 것은 여왕벌 한 마리와 몇몇 수벌들뿐이다. 나머지 대부분은 2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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