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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거짓말

중국의거짓말

  • 장화차오
  • |
  • 한국경제신문사
  • |
  • 2014-08-25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4752978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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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_ 그림자 금융, 중국 경제의 새로운 개척지
머리말_ 중국발 글로벌 금융 위기가 온다

1. 그림자 금융에 뛰어들다
2. 완수이에서의 야심찬 행보
3. 이길 수 없으면 같은 편이 되라
4. 곤경에 빠지다
5. 규제의 악몽들
6. 완수이를 떠나다
7. 은행의 은밀한 부업
8. 퍼펙트 스톰
9. 경제 성장에 숨겨진 비밀
10. 찻잔 속의 폭풍인가, 다음 위기의 시작인가?
11. 은행의 그림자에 투자하기
12. 중국 주식시장의 미스터리
13. 피해자는 누구인가
14. 알리바바금융과 중국의 미래

후기_ 돈, 지위, 그리고 가족
감사의 말

도서소개

《중국의 거짓말》은 중국통 전문가인 저자 본인도 몰랐던 중국 금융의 진실을 파헤친 책이다. 중국이 성장의 혜택을 누리는 것인지 아니면 몰락을 앞둔 거대 제국의 마지막 축제를 즐기는 것인지, 그리고 위기의 핵심은 무엇이며 그 위기를 막을 대안은 무엇인지를 날카롭게 분석한 책이다. 더불어, 중국의 성장 주역인 제도권 금융가였던 저자가 그림자 금융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일련의 이야기는, 한 편의 소설을 읽듯 쉽게 읽히지만 그 뒤에 그림자 금융을 둘러싼 중국 금융의 실체에 접근하게 되는 놀라운 진실을 펼쳐 보인다.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중국을 새롭게 이해하고 투자에 관한 통찰과 대안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은 성장하는가 아니면 몰락하는가
그치지 않는 중국발 금융 위기설, 그림자 금융은 과연 위험한가?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GDP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빠른 성장에 국내 전문가들은 관심과 더불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성장의 속도만큼 한국 경제가 빠르게 중국에 예속되고 있는 현실 때문이다. 무역흑자의 반 이상을 의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금융, 부동산에서도 더 이상 중국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중국의 성장에 아시아, 더 나아가 전 세계가 주목하고, 또 두려워하고 있다.
그런데 2008년의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불과 몇 해 만에, 다음 위기로 지목되는 중국발 금융 위기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리고 위기의 핵으로 그림자 금융을 지목한다.
왜 중국의 성장에 또 다른 위기를 말하는 것일까? 중국은 과연 성장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림자 금융은 정말 다음 위기의 진원지인 것일까?
예측과 루머는 많지만 정작 실체를 아는 전문가는 없다.
여기에 중국 금융의 현실을 낱낱이 밝힐 중국통 전문가가 입을 열었다. 17년간 제도권 금융가로 일한 뒤 직접 그림자 금융에 뛰어든 장화차오가 바로 그다. 그는 이 모든 중국의 성장이 ‘거짓말’이라고 일갈한다.
과연 그가 말하는 ‘중국의 거짓말’이란 무엇인가?

제도권 금융을 박차고 그림자 금융에 뛰어든 이유
장화차오는 중국인민은행의 공무원을 거쳐 HSBC, UBS 등에서 17년간 일한 중국통 금융 전문가다. 제도권 금융에서 입지전적으로 중국 경제를 이끌어온 그는 어느 날 밤에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일명, ‘고리대금업자’가 된다. 완수이소액대출공사의 회장 자리를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아 하루 만에 결정을 내리고 홍콩에서 중국 광저우로 날아간 것이다. 그는 더 좋은 자리로 옮기기 위해서 UBS를 그만둔 것이 아니었다. 도리어 그에게 주목하던 언론은 낙오자들이 선택하는 업종에 발을 들여놓았다며 그의 행보를 매우 특이하게 여겼다.
그는 왜 남부럽지 않은 제도권 금융회사를 단숨에 박차고 나와 그림자 금융으로 갈아탔을까?
사실 그는 제안을 받기 몇 해 전부터 급성장하는 중국의 소액대출 산업에 큰 관심을 두고 있었다. 소액대출은 은행들이 오랫동안 등한시한 소규모 자영업체나 자금에 목말라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그야말로 서민 금융에 힘을 불어넣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액대출 산업에 대해 충분히 분석을 했다는 자신감과, 17년간 일선에서 쌓아온 경력과 인맥을 활용해 사업을 확장사려는 전략이 있었다.
하지만 책에서 그는, 당시 자신이 서브프라임 대출 부문에 뛰어들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며 중국 정부를 무척 만만하게 여겼다고 회고한다.

중국인도 몰랐던 중국 금융의 실체
그는 결과적으로 완수이를 떠나게 됐다. 수많은 노력과 협상의 자리를 가졌음에도 뜻한 만큼의 사업 확장을 이루지 못했다. 그렇지만 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알던 중국 금융시장이 가짜였음을 깨달았다.
‘중국의 거짓말’은 과연 어떤 실체를 가지고 있는 걸까?
저자가 1년 넘게 고군분투할 때마다 그 앞을 가로막은 것은 규제의 벽이었다. 그의 행보를 낙오자의 길로 여기던 언론과 마찬가지로 소액대출에 대한 중국 정부와 대중의 인식은 무척 부정적이었다. 게다가 중국 정부는 은감회(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와 증감회(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를 통해 폐쇄적이고 경직된 정책을 일관하며 소액대출회사들의 자금 확충의 숨통을 틀어막는 실정이었다. 이는 즉, 국유기업만 감싸는 ‘제 밥그릇 챙기기’인 것이다. 한정적인 국유기업들은 우량 고객을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바쁘고, 그에 밀린 중소기업과 서민들은 그림자 금융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러나 그림자 금융에 대한 정부의 고압적인 규제로 인해 사금융의 그늘은 더욱 짙어지는 악순환이 빚어진다. 서민들의 원활하고 건강한 금융활동이 정부로 인해 방해받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처럼 막강한 정부의 힘이 다양한 모습으로 금융시장 전체를 왜곡시킨다고 지적한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만성 인플레이션이다. 지난 26년간 중국의 물가상승률이 급격히 오른 것은 실질 성장률이나 생산성을 반영한 결과가 아니라 정부의 계획된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은행 대출은 500퍼센트, 통화량은 600퍼센트가 늘어났다는 저자의 분석은 결국 중국 경제 성장의 대부분은 대출 증가 속에서 이뤄졌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만성화된 인플레이션은 화폐의 구매력을 떨어뜨리고, 사업에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해지면서 대출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다시 화폐의 구매력은 떨어지는 악순환이 빚어진다. 이는 전적으로 정부의 개입으로 초래된 현상이다.
설상가상으로, 정부는 인위적으로 만든 인플레이션에 저금리 정책까지 펴고 있다. 결국 마이너스 실질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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