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둑어둑한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은 어느 겨울 아침이에요.
혼자서는 심심하던 곰 두 마리가 만났어요.
둘은 서로가 좋아하는 것도 같이 먹고, 춤도 같이 추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그런데 캄캄한 저녁이 되면서 둘은 그만 서로를 잃어버렸어요.
둘은 다시 만나 또 다른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요?
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환하게 밝은 다음날 아침, 둘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차근차근 그림을 보며 책을 읽는 동안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방법, 친구와
우정을 쌓아가는 방법 등과 함께 지금 내 옆에 있는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개성과 특색을 차별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