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마주한 미국 교육은 충분히 기록할만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미국 교육을 직접 만나며 그들이 지향하는 바와 교육 방법, 사례 등을 서술합니다. 핵심은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연구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끊임없이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예측 불허의 미래를 살아나갈 우리 아이들이 꼭 갖추어야 할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개별화된 개성 교육, 기본적인 인성과 자질, 책임감 등에 대한 선진 교육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배우는 것 같았지만, 놀고 있었다.”
필자는 두 학기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미국 교실에서 수업을 참관하거나 보조 교사 역할을 하면서 미국 교육이 한국 교육과 많은 부분에서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이나 학부모 입장에서 한국에도 도입하면 좋을 것 같은 것들을 기록해 두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한국 교사들이나 교육가, 학부모들에게 소개하여 우리 교육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마음과 고민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다른 여러 나라 교육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하여 우리 교육 환경에 맞게 접목시키는 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 인터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