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넬슨 선생님이 없는 교실, 아이들의 발칙하고 용감한 작전!
선생님을 피해 자유롭게 놀고 싶은 아이들. 자기들끼리 모여 기막힌 꾀를 내고, 작전을 짭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하지요. 수업시간에 학교 밖을 나가 영화를 보고, 아이스크림도 실컷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넬슨 선생님! 목이 아파 집에서 쉬고 있던 넬슨 선생님이 누군가와 함께 학교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을 보게 된 거예요. 넬슨 선생님은 상황을 파악하고, 당장 학교로 돌아갑니다. 특별한 모습으로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넬슨 선생님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의 발칙한 장난과 이를 대처하는 선생님의 유쾌한 해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서 아이들은 아이들만의 발칙한 발상으로 재미없는 교장 선생님의 눈을 피해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넬슨 선생님은 아이들의 장난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호통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반성할 수 있도록 대처하지요. 깜찍 발랄한 아이들의 생각과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게 사건을 대처하는 선생님의 해법은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을 짓게 합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며 즐거운 학교생활뿐 아니라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알게 될 거예요.
● 재미있고 독창적인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고전!
<넬슨 선생님이 돌아왔다!>는 애리조나 어린이 독자상, 조지아 어린이 그림책 상, 캘리포니아 어린이 독자 메달 등을 수상한 <넬슨 선생님이 사라졌다!>의 후속 작품입니다. 이 책은 오랜 세월 수많은 시리즈에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한 명콤비의 대표작으로 <넬슨 선생님이 사라졌다!>와 함께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지요.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통한 반전 유머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하는 작가 해리 앨러드와 구불구불한 선과 단순한 색상 표현으로 유명한 화가 제임스 마셜 콤비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췄습니다. 해리 앨러드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관계, 학교생활을 하며 경험해 봄 직한 상황 등을 특유의 유머로 유쾌하게 풀어갑니다. 제임스 마셜은 이런 해리 앨러드의 글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캐릭터와 감정을 단순하지만 특징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지요.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를 정확히 맞춘, 반전이 멋진 그림책으로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책속 아이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울고 웃을 수 있을 거예요.
● 언택트 시대, 학교생활이 그리운 아이들에게
코로나로 전 국민의 생활이 단조로워지고, 서로 간의 만남이 줄어드니 함께 나누던 코로나 이전의 일상이 그립기만 합니다. 아이들도 코로나로 인해 전과 같은 학교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친구들도 선생님도 자주 만날 수 없지요. 아이들은 같은 교실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웃고 떠들며 공부하는 학교생활이 그리울 것입니다. 학교에 간다는 건 공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니까요.
<넬슨 선생님이 돌아왔다!>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유쾌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그리고 있습니다. 책 속 개구쟁이 아이들은 다정하고 특별한 넬슨 선생님과 함께 예의와 배려, 선생님의 사랑을 배우며 학교생활을 하고 있지요.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다시 돌아갈 일상을 기대하며 친구들과의 즐거운 만남과 선생님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상상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