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전교생이 순수하고 맑은 마음으로 써내려간
꼬마작가 되기 프로젝트
충청북도교육청 지원으로 학생저자 책 출판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꿈우리] 동아리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서 체험하고 느낀 것들을 작품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책이다.
전교생이 30명인 옥포초등학교의 [꿈우리] 동아리는 전교생이 모두 책을 읽고 쓰는 작업을 8년째 해오고 있다. 어느덧 [꼬마작가 1인 1책 갖기] 사업도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마다 학생들이 체험하고 느낀 이야기나 생각들을 글과 그림, 사진 등으로 엮어 책을 만들곤 했는데, 교육청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출판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학창 시절을 보내야 하는 학생들에게 올해는 더욱 다양한 체험을 생각하게 되고 생각의 넓이, 깊이, 방향도 더욱 넓어지고, 깊어지고, 다양해지는 시간이었다.
친구들과의 교류, 학교에서의 여러 가지 체험들, 가족과의 관계 등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이었는지를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생각하고 글로 옮기는 작업을 차근차근 실천으로 옮겼다.
옥포초 [꿈우리] 동아리 학생들은 이렇게 다양한 체험을 하고 친구와 가족들과 소통하면서 꼬마작가로서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꿈우리] 꼬마작가들이 바라본 세상, 꿈꾸는 세상, 그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은 어떤 곳인지 순수하고 맑은 어린이들의 세계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