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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게이트

워터게이트

  • 밥 우드워드 , 칼 번스타인
  • |
  • 오래된생각
  • |
  • 2014-09-18 출간
  • |
  • 496페이지
  • |
  • ISBN 979119528281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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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주요 등장인물
1. 도청
2. 사건의 열쇠
3. 대배심 기소
4. 딥스로트
5. 야수의 비명
6. 빙산의 일각
7. 불길
8. 반격
9. 비서실장
10. 배관공
11. 상식
12. 사투
13. 300일의 분노
14. 은폐
15. P
16. 자기 꾀
17. 탄핵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미국 사회를 뒤흔든 가장 충격적인 사건 중의 하나인 워터게이트 사건을 다룬『워터게이트: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워터게이트 사건은 미국 대통령 이던 리처드 닉슨 측이 1972년 재선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불법적 첩보활동과 선거운동 방해공작, 이를 은페하려는 공작 등의 사건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 책은 워싱턴포스트의 풋내기 기자들인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이 워터게이트 불법침입으로시작해 닉슨 대통령 사임이라는 특종을 보도한 이들의 치열한 취재 기록이며 드라마틱한 미국의 역사이다.
대통령도 날려버린 지방지 풋내기 기자들

3류 좀도둑 사건이 어떻게
한 나라의 대통령직을 흔들었나

미국 사회를 뒤흔든 가장 충격적인 사건 중의 하나인 워터게이트 사건을 다룬 [워터게이트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원제: All The President’s Men)은 워싱턴포스트의 풋내기 기자들인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이 이 사건의 전모를 밝힌 탐사보도의 고전이 된 책이다. 워터게이트 불법침입으로 시작해 닉슨 대통령의 사임으로 끝난 세기의 특종을 보도한 장본인들이자 그 결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두 기자의 진실을 향한 치열한 취재 기록이며 드라마틱한 미국의 역사이다.
워터게이트 사건은 미국 대통령이던 리처드 닉슨 측이 1972년 재선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상대 후보에 대한 불법적인 첩보활동과 선거운동 방해공작, 그리고 이를 은폐하려는 공작 등 일련의 사건들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올해는 이 사건으로 인해 1974년 닉슨 대통령이 사임한 지 40년이 되는 해로 미국 사회에서는 그 역사를 재조명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사건은 1972년 6월 17일, 백악관과 대통령재선위원회의 주요 당직자들이 모의하여 워싱턴의 워터게이트 빌딩에 입주해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불법침입해 도청장치를 설치하다가 발각된 것이 발단이 되었다. 이들은 불법정치자금을 이용해 민주당에 대한 첩보활동의 일환으로 이 일을 저지른 것인데, 이는 이미 그 이전부터 백악관에 의해 운영된 배관공이라는 비밀공작팀의 도청공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었다. 닉슨 측은 이보다 훨씬 더 대대적인 선거 방해공작과 불법적인 수단을 서슴지 않았고 결국 그해 11월 재선에 성공했다. 백악관은 사건을 축소 수사하기 위해 CIA에 은폐 계획의 실행을 명령했고 이 사건으로 체포된 범인의 입을 막기 위해 무마비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은폐공작을 시행했다. 그러고도 대변인을 통한 모르쇠 작전, 즉 ‘결백 작전’으로 일관된 주장을 고수했고 상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꼬리 자르기’를 시도했다.
하마터면 ‘3류 좀도둑 사건’으로 끝날 수 있었던 사건을 한 나라의 대통령직을 흔드는 사건으로 비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28, 9세의 신참 기자들의 공로임은 너무도 자명하다. 그들은 사건의 열쇠인 돈줄을 추적해 불법선거자금의 돈세탁 과정을 폭로하고, 재선위원회 직원 명부를 입수해 저녁때마다 야간 방문 취재를 통해 쉽사리 말하려 하지 않는 취재원들에게 진정성으로 호소하고, 선거 방해 사례들(케네디 상원의원 스캔들 캐기, 민주당 머스키 후보 투서 조작, 맥거번 후보 사찰, 국방부 문서를 폭로한 엘스버그의 정신과의사 사무실 불법침입 등)을 수집하며 그 사건들이 단순한 개인적 일탈 사건이 아니라 권력을 쥔 정권의 최고위층까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양파껍질 벗기듯이 하나하나 밝혀나갔다.
그들의 취재와 보도가 2년 이상 진행되는 동안 그 기자들을 믿고 밀어준 워싱턴포스트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신문이라는 것은 정직하고 공정하고 헌신하는 것’이라는 워싱턴포스트의 일념이 공동으로 빚어낸 결과이다. 진실을 파헤치는 어려운 작업에 힘이 되어준 딥스로트와 내부고발자들의 용기는 두 기자의 공적만큼이나 중요한 진실 규명의 실마리가 되었다.
닉슨 대통령은 사건 은폐 공모 혐의로 사법방해 및 권력남용에 대한 하원위원회의 탄핵에 이어 상원의 탄핵 결의가 나오기 전인 1974년 8월 9일 사임했다. 기자들의 폭로와 대통령 보좌관의 백악관 대화 녹음테이프에 대한 증언, 대배심과 법원의 역할, 상원위원회의 철저한 진상규명이 가져온 결과이니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이보다 더 제격인 경우는 없지 않을까 싶다. [워터게이트 ?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은 탐정소설보다 더 흥미 있고 드라마틱하며 정의란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워터게이트 이후 미국은 정치 민주화나 언론의 역할 등에 있어서 많은 변화를 이루었다. 우리 정치사에서도 워터게이트는 자주 인용되고 비교된다. 우리는 당장 국가기관의 대선 불법 개입 사건의 판결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귀추가 주목되는 만큼 이 책이 우리에게 던지는 교훈이 무엇인지 반추해볼 일이다. 1973년 2월 당시 민주당 어빈 상원의원은 워터게이트 침입 사건 등의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강력한 권한을 부여하는 대통령 선거 활동에 관한 상원 특별조사위원회 결의안을 제출했다. 표결에 붙인 결과는 77 대 0. 공화당 의원들까지 민주당 안에 동의한 것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과연 정의로운 사회와 도덕적인 정치를 어떻게 구현해야 되는지, 우리 사회에 우드스타인(우드워드와 번스타인) 같은 기자들의 저널리즘 정신은 살아있는지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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