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칩 챙겨주는 호구짓을 끝낼 수 있는 텍사스 홀덤 실전 솔루션
― 가장 기본이 되기에 가장 많이 놓치는 홀덤 전략의 기본기
21세기 마지막 마인드 스포츠로 불리는 홀덤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식축구 다음으로 대중들이 사랑하는 TV 중계 스포츠로 꼽힌다. 포커 플레이어 사이에서 최고의 홀덤 축제로 불리는 WSOP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거의 백억에 가까운 상금을 받는다. 체스와 바둑 기사, e-스포츠 게임 플레이어들이 홀덤의 전장으로 넘어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카지노를 불법화한 우리나라의 경우, 홀덤을 직접 배우고 실전에서 경험할 데가 없어 홀덤에 입문하는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을 평소 안타깝게 생각하던 저자는 누구나 한두 시간이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초간단 홀덤 입문서’를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그 결실이 바로 이 책이다!
― 두 청춘 남녀의 좌충우돌 홀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나도 홀덤 마스터가 된다
이 책은 두 명의 주인공을 통해 홀덤의 원칙을 소개하는 이야기 구성방식이다. 본격적인 홀덤 이론서를 내면서 재미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저자는 자신의 분신인 김 과장을 등장시키고 프로 포커 플레이어 최서현을 통해 홀덤을 배우는 스토리 라인을 생각해냈다. 김 과장에게 감정을 이입하여 한장 두장 읽다보면 독자들은 전문가로부터 직접 홀덤을 배우고 있다는 착각이 들 것이다. 저자는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홀덤 이론을 직접 겪은 성공과 실패 사례를 가지고 사이사이 섞어 제시하면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중간중간 토막상식과 도표만 보더라도 홀덤의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WSOP 역대 대한민국 최고 성적을 거둔 프로 포커 플레이어 김지운이 직접 쓴 홀덤 입문서
본 책은 우리나라 최고의 홀덤 전문가가 2년 동안 전 세계 포커판을 돌며 꾸준히 적어내려간 홀덤 입문서다. 저자 김지운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WSOP 메인 이벤트 데이 6까지 진출한 프로 포커 플레이어다. 그가 쓴 이 책은 홀덤에서 포지션이 왜 중요한지, 테이블에서 서커(호구)는 어떻게 찾아내는지, 상대방의 핸드 레인지는 어떻게 읽어내는지 직접 토너먼트 테이블에서 경험하고 깨달은 원칙들을 담고 있다. 일부 홀덤 테이블 경험이 없는 정체불명의 저자들이 쓴 책과 달리 이 시간에도 현업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조언이 훨씬 더 사실감 있게 다가온다. 홀덤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이 훌륭한 교과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