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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홈

퓨처홈

  • 제퍼슨왕
  • |
  • 미래의창
  • |
  • 2020-10-30 출간
  • |
  • 256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5989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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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통신 사업자, 플랫폼 운영자, 디바이스 제조사 …

‘퓨처홈’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세상의 중심, ‘미래의 집’이 만드는 무한 비즈니스의 기회를 잡아라

‘미래의 집’은 단순히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거나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 관리하고 원격으로 명령할 수 있는 차원을 넘어 스스로 알아서 사용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기기를 조절해 미리 준비해주는 것이 될 것이다. 저자들은 이를 ‘퓨처홈’이라 표현하며, ‘끊김 없이 이어지고,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진정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디지털 서비스를 마침내 제대로 구현하는 집’이라 규정한다.

이 책에서는 퓨처홈이 인간의 삶에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5대 메가 트렌드와 8가지 유형의 사고방식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퓨처홈 생활에 대한 이런 전망을 토대로 새롭게 떠오르는 퓨처홈 시장에서 실제 비즈니스 종사자들이 퓨처홈 구현을 위해 극복해야 할 점과 이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가치와 수익으로 바꾸는데 필요한 비즈니스 전략 및 핵심 역량을 제시한다. 각 장마다 핵심 내용을 재정리해둠으로써 독자들이 빠르고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에서 말하는 ‘미래의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인지 알고 싶다면, 이 새로운 시장이 만드는 엄청난 규모의 비즈니스 기회를 잡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집이 온다

퓨처홈에서의 하루

● 오전 6시 30분. 존이 일어나기 30분쯤 전이다. 디지털 침실의 지휘 통제 노드는 태양열로 작동하는 커튼을 천천히 열고 있다. 커튼이 열리자 외부의 빛 밝기와 항상 정확하게 일치하는 침실 붙박이 등이 서서히 밝아온다. 감미로운 음악이 희미하게 들려오기 시작하더니 존의 심장 박동 수와 일치하는 박자의 음악 소리가 차츰 커진다. 평소 존이 출근할 때 이용하는 자율주행 버스가 오늘은 운행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한 퓨처홈이 만약을 위해 존을 30분 정도 일찍 깨워서 평소와 다른 길로 출근할 수 있게 여유 시간을 벌어주었다. 존이 잠자리에서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자 오늘 날씨와 하루 일정, 바뀐 출근 방법이 유리창에 시각화돼 펼쳐진다.

● 교외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 폴과 수잔이 세 아이와 함께 살고 있는 곳이다. 집 안은 시끌벅적한 가운데 마당에서는 자동 잔디깎이가 조용히 알아서 잔디를 다듬고 있다. 조금 전 둘째 아이가 천장에 공을 던지는 바람에 커넥티드 화재경보기와 커넥티드 카메라가 고장 나버렸다. AI 비서가 이 소리를 감지해 화재경보기와 카메라가 온라인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했다. AI 비서는 커넥티드 카메라가 정상 작동한 마지막 몇 초의 영상을 분석해서 공이 빠른 속도로 렌즈에 접근하는 순간을 확인한 뒤 수잔에게 두 기기의 교체품을 주문할지 묻는다. 수잔이 주문을 허락하자 주문한 지 한 시간 만에 두 기기가 드론으로 배달된다.

● 유페이는 얼마 전 뇌졸중을 겪었지만, 요양원 대신 자기 집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하길 원한다. 혼자 있는 어머니가 걱정돼 자식들은 그녀의 집을 5G 기반 퓨처홈으로 바꿔주었다. 퓨처홈은 센서가 장착된 로봇 비서와 영상 분석 기능을 갖춘 카메라, 마이크, 스마트 알약 공급기, 커넥티드 TV 등이 통합된 형태로 구성돼 있다. 매일 아침 유페이가 눈을 뜨면 집에 있는 보행 보조 로봇이 그녀가 침대 밖으로 몸을 가누고 나오도록 돕는다. 5G를 통해 실시간으로 유페이의 행동에 반응한다. 유페이가 양치질을 마치자 욕실 세면대에 설치된 센서들이 그녀가 내뱉은 타액을 분석해서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혹시 모를 발병 여부를 진단한다. 이 데이터는 지역 재활센터에 전달돼 자동으로 확인받는다.

 

우리 눈앞에 이러한 일이 실제로 펼쳐진다면 어떨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아직은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집은 이미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사물을 인터넷에 연결하던 시대를 넘어 이제는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에 음성으로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시대다.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스마트 스피커에 날씨를 물어보고 외출할 때면 택시를 잡아달라고 하고 기분이 우울하면 위로가 되는 음악 선곡을 요청한다. 세탁기가 알아서 세제 양을 조절하고 흐린 날에는 탈수 강도를 높여 건조해준다. 퓨처홈은 여기서 더 나아가 우리가 묻기도 전에 이미 모든 일을 해결할 것이다. 심지어 관련 정보를 직접 찾았을 때보다 더 정확하다. 더 이상 무엇을 하기 위해 애쓸 필요도 예기치 못한 일에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다. 앞으로는 퓨처홈이 모든 문제가 해결된 삶을 선사할 것이다.

 

퓨처홈은 누가 주도할 것인가

5G가 지은 미래에 살다

그런데 홈 테크놀로지는 현재 커넥티드홈 단계를 넘어 스마트홈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시점인데, 왜 이 책에서는 퓨처홈의 실현이 임박했다고 말하는 것일까? 바로 5G다. 5G의 ‘초연결, 초고속, 초저지연’이라는 특징이 모든 기기와 서비스가 서로 쉽게 연결되고 대화를 나누며 데이터를 공유하는 보편적 연결성을 현실화했다. 때문에 커넥티트홈에서 퓨처홈으로의 전환이 탄력받게 된 것이다. 이렇듯 5G 무선 기술표준으로 인해 퓨처홈을 둘러싼 생태계에 참여하는 모든 관련 업계들이 이 새로운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통신업체를 비롯해 기기 제조업체와 플랫폼 제공업체, 앱 디자인 업체, 소매업체, 의료업체, 엔터테인먼트 업체 등 퓨처홈 거주자들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산업 분야가 이 엄청난 규모의 비즈니스 기회를 잡고자 할 것이다.

 

Z세대부터 고령층까지

진정한 집의 의미

태어났을 때부터 디지털 기술을 접해온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이러한 집의 변화가 낯설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이들은 더 강력하게 퓨처홈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퓨처홈이 젊은 세대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속하게 이뤄지면서 집에서 노후를 보내고자 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 욕구가 강해진 고령층에게도 재택 의료의 실현을 넘어 새로운 삶의 목표를 발견하는데 퓨처홈이 도움을 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집 밖 세상과의 연결은 더 손쉬워졌지만 정작 집에 같이 살면서도 각자 스마트폰에 집중하느라 가족 간의 대화가 줄어든 ‘따로 또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등 퓨처홈은 우리의 사회생활을 대처하는 것이 아닌 사회생활을 지원하고 증진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진정한 집의 의미를 일깨워줄 것이다. 그러므로 퓨처홈 시장에 진입하려는 기업은 인간 중심적인 기술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목차

서론 5G 시대 퓨처홈 그리고 그 너머

1장 퓨처홈에서의 하루

2장 초연결 시대의 소비자 욕구

3장 적용 사례에서 비즈니스 사례까지

4장 5G 퓨처홈으로의 전환

5장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 : 5G 퓨처홈이 넘어야 할 두 개의 산

6장 퓨처홈 생태계 건설자의 부상

7장 새롭게 떠오르는 퓨처홈 비즈니스 모델

8장 퓨처홈 생태계를 위한 유인책 마련

9장 퓨처홈으로 가는 길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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