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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줄알았다-0168(시작시인선)

문인줄알았다-0168(시작시인선)

  • 김원중
  • |
  • 천년의시작
  • |
  • 2014-08-29 출간
  • |
  • 123페이지
  • |
  • ISBN 978896021216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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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지금 ― 13
거미 1 ― 14
거미 2 ― 16
잎 지다 ― 17
단풍(丹楓)과 단풍(丹風) ― 18
제비집 ― 20
잉여 혹은 사족 같은 하루 ― 22
비의 슬픔에 관해 ― 24
그 라쿤 ― 25
잃어버린 물병 ― 26
오 분 간 ― 27
철원평야의 두루미 ― 28
아라비안나이트―세헤라자드 ― 30
흔적 ― 32

제2부
홑눈 ― 35
아픈 몸 1 ― 36
아픈 몸 2 ― 38
다섯 살과의 대화―조은에게 ― 40
가을 니르바나 ― 42
두더지 ― 44
문인 줄 알았다 ― 46
내 사랑하는 전율 1 ― 48
내 사랑하는 전율 2 ― 50
하늘물 ― 52
폐차장 ― 54
변비 ― 56
바람에게 길을 묻다 ― 57

제3부
개나리 ― 61
내 살은 어디로 갔을까 ― 62
사랑은 중력도 거부한다 ― 63
선을 넘다 ― 64
그저 햇살이 ― 66
그런 감옥 ― 67
딸기 ― 68
매혹 혹은 미혹―영국 바스에서 ― 70
토마토와 줄다람쥐 ― 72
개구리의 사랑법 ― 73
가을에 관한 7가지 소묘 ― 74
동백 ― 76
비 오는 산 ― 78
자정의 종점 ― 79

제4부
어머니의 정원 ― 83
연 ― 84
봄과 손톱 ― 86
가을산이 울고 있다 ― 87
겨울 산책 ― 88
비누 연가 ― 90
겨울 토끼 ― 92
앵두 ― 93
11월의 장미 ― 94
도가니 ― 95
그 여우 ― 96
맹그로브 숲에서 ― 98
잠자리 ― 100

해설
이형권 이성을 넘어서, 이상을 찾아서 ― 101

도서소개

김원중 시인의 첫 번째 신작 시집 [문인 줄 알았다]. 김원중 시인은 자연의 연속성과 사랑의 완전성을 열망하면서 시를 쓰고 있다. 그의 열망은 이성 중심주의를 기조로 하는 근대 문명사회가 결핍하고 있는 이상 세계를 추구하는 마음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그의 이상주의는 대책 없는 낭만주의와는 다르다. 그는 이상 세계를 꿈꾸지만 현실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온건한 이상주의자의 면모를 지닌다
(주)천년의시작에서 김원중 시인의 첫 번째 신작 시집 [문인 줄 알았다]가 2014년 8월 29일 발간되었다. 김원중 시인은 2006년 ?문학과 사회?에 ?내 사랑하는 전율 1? 외 3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지하 시선집인 Heart’s Agony: Selected Poems of Chiha Kim, Cracking the Shell: Three Korean Ecopoets, Because of Rain: Korean Zen Poems 등 다수의 한국 시집을 영역하였다.
김원중 시인은 자연의 연속성과 사랑의 완전성을 열망하면서 시를 쓰고 있다. 그의 열망은 이성 중심주의를 기조로 하는 근대 문명사회가 결핍하고 있는 이상 세계를 추구하는 마음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그의 이상주의는 대책 없는 낭만주의와는 다르다. 그는 이상 세계를 꿈꾸지만 현실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온건한 이상주의자의 면모를 지닌다. 그는 이상 세계를 추구하되 현실의 삶에 대한 성찰적 인식을 기조로 삼는다는 점에서 과격하지 않다. 그의 이상주의는 현실적 삶의 혁명이나 전복을 추구하기보다는 내면적 성찰을 통해 점진적 변화를 추구하는 방식으로 드러난다. 따라서 그의 시는 현실적?서정적 설득력이 강하다. 이 점은 김원중 시가 갖는 장점이자 특성이라고 할 수 있을 터, 최근 우리 시단의 자연시나 사랑시가 보여 주는 비현실감을 상당한 정도로 극복하고 있다.

?추천사?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기미들과 호흡하는 시인의 숨결이 이채롭다. 자연에의 애무를 상상적으로 수행하면서, 정서적 연대의 폭을 넓히고, 우주적 연민의 깊이를 더해 간다. 섣부른 포즈에 휘둘리지 않고, 감각의 실존에 대한 설득력 있는 시적 진술을 통해 공감과 간구의 감성적 질서를 모색한다. 감성의 논리화와 논리의 감성화를 넘나들면서 익숙함마저도 낯설게 감각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간다.
―우찬제(문학평론가, 서강대 교수)

방패연을 띠우며 중력 너머의 세계를 꿈꾸던 한 소년이 있었다. 사랑과 추억과 자연과 시는 성인이 된 그가 여전히 삶의 중력을 견디며 살아가게 하는 동력이다. 상처가 있어 추억이 남고, 이야기가 있어 하루가 연장되며, 자연이 있어 생명이 지속된다는 그의 통찰에는 영원에 대한 믿음이 자리하고 있다. 시는 영원으로 가는 ‘영혼의 문’이다. 펄럭이며 하늘을 오르는 방패연처럼 그의 시는 지상에 투명한 그림자를 드리우며 고양된다.
―이혜원(문학평론가, 고려대 교수)

김원중 시인은 자연의 연속성과 사랑의 완전성을 열망하면서 시를 쓰고 있다. 그의 열망은 이성 중심주의를 기조로 하는 근대 문명사회가 결핍하고 있는 이상 세계를 추구하는 마음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그의 이상주의는 대책 없는 낭만주의와는 다르다. 그는 이상 세계를 꿈꾸지만 현실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온건한 이상주의자의 면모를 지닌다. 그는 이상 세계를 추구하되 현실의 삶에 대한 성찰적 인식을 기조로 삼는다는 점에서 과격하지 않다. 그의 이상주의는 현실적 삶의 혁명이나 전복을 추구하기보다는 내면적 성찰을 통해 점진적 변화를 추구하는 방식으로 드러난다. 따라서 그의 시는 현실적?서정적 설득력이 강하다. 이 점은 김원중 시가 갖는 장점이자 특성이라고 할 수 있을 터, 최근 우리 시단의 자연시나 사랑시가 보여 주는 비현실감을 상당한 정도로 극복해 주고 있다.
―이형권(문학평론가, 충남대 교수,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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