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는
자존감, 일, 관계, 생각을 만드는 법
나답고 싶은 당신에게 용기를 주는 특별한 조언이 찾아왔다. 『나를 사랑하고 싶은 나에게』는 어디에 속하지 못하고 부족하게만 느껴지는 순간에 자신을 사랑할 힘을 키워주는 말과 문장을 담은 책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인문학을 강의하는 저자가 들려주는 예술가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자존감, 인간관계, 일과 생각에 관한 고민 앞에서 주변 시선에 끌려다니지 않고 나로서 행복해지는 방법들이 펼쳐진다.
애매한 재능과 외모에 자꾸만 작아지는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 겉으론 웃어도 행복하지 않을 땐 어떤 선택이 필요할까? 깊숙이 불안해지는 밤을 어떻게 건너면 좋을까?
르네상스 3대 천재라고 불리는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도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힘든 순간이 있었다. 서로 다르지만 그들을 위대하게 만든 선택을 이 책에서 엿볼 수 있다. 강성의 아버지로부터 독립을 쟁취하려고 치열하게 다툰 모차르트와, 행복해지고 싶어 주어진 이름마저 버려버린 조르주 상드의 생생한 말에는 외부의 시선뿐 아니라 자기 안의 두려움을 걷어내는 과정이 담겼다. 피카소와 마네의 상반되는 인간관계 대처법부터 샤넬이나 모네가 창의력을 발휘한 비결 등을 만나며 재밌게 책장을 넘기다 보면 당당했던 그들의 삶에 힘입어 독자 스스로에 대한 사랑에 도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