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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멘토 오렌지 선생님

나의 멘토 오렌지 선생님

  • 트루스 마티
  • |
  • 알라딘북스
  • |
  • 2014-08-28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840143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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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평화로운 화가의 방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나의 멘토 오렌지 선생님』은 주인공 리누스가 화가인 오렌지 선생님을 만나게 되면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은 책이다. 리누스는 오렌지 선생님과 예술, 자유, 미래, 상상력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누면서 세상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배우게 된다. 아이들은 역시 리누스처럼 세상의 여러 모습을 보고 느끼며 생각하게 될 것이다. 특히 가족에 대한 사랑과 전쟁의 참혹함에 대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얻어갈 수 있다.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유럽에 리누스의 형 아프케는 자원해서 참전한다. 아버지의 청과물 가게를 돕기 위해 배달 일을 시작하게 된 리누스는 그런 형이 자랑스럽다. 어느 날 리누스는 뉴욕의 번화가 59번가에 살고 있는 손님의 집으로 오렌지 배달을 나간다. 그 집 안은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집 주인은 유럽에서 온 화가였는데 리누스는 화가를 오렌지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가까워진다. 한편, 형에게는 끔찍한 사건이 생기고 집으로 보내는 편지에는 전쟁터의 비참함이 가득한데….
전쟁을 피해 뉴욕에서 살게 된 화가, 오렌지 선생님과 사랑하는 형을 전쟁터로 보낸 소년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화가의 방에서 전쟁과 자유,
미래와 상상력에 대해 서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친구가 된다!

“아직 세상에 없는 물건들이 나중에 생기게 될 거야.
그런데 그건 누군가 상상했을 때 가능한 일이지.
모든 것은 상상력과 함께 시작하는 거야.”

** 오렌지 선생님의 실제 모델은 뉴욕에서 살았던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이다.
이 작품은 출간 이후 네덜란드와 미국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1.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는 성장소설이다.
주인공 리누스는 뉴욕에서 청과물 가게를 하는 집안의 6남매 중 셋째이다. 집안의 맏이인 큰형이 자원입대해서 전쟁터로 떠나면서 리누스는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 우선 형의 신발을 물려받는 것부터 시작해서 둘째 형 시몬이 하던 가게 배달 일을 하게 된다. 어느 날 뉴욕의 번화가에 있는 한 집으로 오렌지 배달을 갔다가 특별한 손님과 만나게 된다. 오렌지를 주문한 그 손님은 화가였다. 그를 오렌지 선생님이라고 부르게 된 리누스는 화가의 방을 구경하고 그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로운 세계에 눈뜨게 된다. 오렌지 선생님은 리누스의 숨겨진 감성을 알아보고 지지해주며, 리누스 또한 재미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오렌지 선생님과 예술, 자유, 미래, 상상력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누면서 세상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배우게 된다.

“리누스, 만약 네 주위에 있는 물건들이 서로 잘 조화를 이루고 또 그 물건들이 있는 공간과도 잘 어울린다면 네가 있는 공간은 훨씬 더 아름답게 되거나 혹은 더 즐거워질 거야. 네가 그것을 어떤 단어로 표현하든 상관없어. 그렇게 된다면 사람들은 더 이상 그림을 방에 걸어 둘 이유가 없지.”
리누스는 주위를 돌아보았다. 햇빛 속에 색색의 사각 무늬들이 있었다. 그것들은 마치 큰 그림 여기저기에 칠해 놓은 물감 같았다. 리누스는 아주 엄청나게 큰 그림이 떠올랐다. 그곳에서 사람들이 뛰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큰 그림이.

2. 전쟁과 자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리누스의 형 아프케는 만 18세가 되자마자 자원입대해서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유럽으로 떠난다.

엄마는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조용히 낮은 소리로 말한다는 것을 잊어버린 모양이었다.
“더 한참 뒤에 너를 불렀을지도 모르잖니? 넌 집에서 우리와 함께 있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르니?”
“다른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있는데 저만 그냥 집에 가만히 앉아서 그들에게 행운을 빌기만 할 수는 없어요.”

처음에 리누스는 그런 형을 마냥 부러워한다. 번쩍거리는 군화를 신고 거리를 행진하는 군인들을 보면서 전쟁이 모험처럼 여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형의 편지를 통해 전쟁터의 비참함을 알게 되고, 사랑하는 형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느끼며 갈등을 겪게 된다. 그런 리누스에게오렌지 선생님은 자유를 지키기 위한 전쟁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며 위로한다. 리누스는 그 대화를 통해 참전한 형을 더욱 자랑스러워하게 되며 전쟁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배우게 된다.

“전쟁에서 승리할 거라는 상상을 하지 않았다면 형은 결코 전쟁에 나가지 않았을 거예요.”
이제는 저절로 말이 나왔다.
“형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전쟁에 나간 거예요. 훌륭한 미래를 상상했기 때문이죠. 적들이 원하는 것을 해야 하는 미래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미래를 말이에요. 그래서 형은 참전한 거예요. 사람들이 그것을 위해서 싸워야 한다는 것을 이해했기 때문이죠.”

3.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리누스네 부모님은 책임감을 심어 주려 노력한다. 큰형의 일이었던 신문사 일은 작은형 시몬이, 시몬의 일이었던 가게 배달은 리누스가, 리누스의 일이었던 동생들 돌보는 일은 넷째 막스가 맡게 된다. 사랑하는 큰형이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상황이지만, 리누스네 가족은 이렇게 각자 자기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서 똘똘 뭉친다. 리누스는 처음 형이 참전한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부모님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전쟁의 참혹함을 알게 되면서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며, 그런 상황에서도 자원입대한 형을 더욱 자랑스러워한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 사랑하는 씨시와 내 남동생들에게,
모두 식탁에 모여야만 아빠가 편지를 읽는다고 엄마가 편지에 썼어요. 정말 즐겁게 들렸어요. 저도 함께 집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가족이 너무 그립고 뉴욕이 그리워지기까지 합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저는 항상 뉴욕에 사람이 너무 많고 배기가스 냄새가 진동한다고 큰 소리로 불평을 해왔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이 순간 그런 뉴욕 거리를 달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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