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인간의 삶

인간의 삶

  • 레오니트안드레예프
  • |
  • 지만지드라마
  • |
  • 2019-07-15 출간
  • |
  • 1746페이지
  • |
  • 128 X 188 X 16 mm /176g
  • |
  • ISBN 9791128835124
판매가

12,800원

즉시할인가

11,5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5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지만지드라마>는 지식을만드는지식의 희곡, 연극 전문 출판 브랜드입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은 문학사와 공연사에 길이 남을 세계적인 고전과 현대 희곡 243종을 비롯해 한국근현대희곡 100종을 출간하며 연극을 사랑하는 독자들로부터 지지를 얻었습니다. 343종의 희곡이라는 자산과 출간 경험이 지만지드라마 출범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의 고전 희곡, 문학성과 공연성을 인정받은 전 세계 현대 희곡, 한국 연극계에 꼭 필요한 이론 서적들, 그 외 의미 있는 기획 도서 출판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전문성 있는 연극·공연 출판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안드레예프의 작품은 전무하다고 할 정도로 소개되어 있지 않다. 이 작품은 국내 최초 번역이다.

삶과 죽음, 고통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재능은 있지만 가난한 건축가가 끼니도 굶을 정도로 어려운 생활을 영위하다 재능을 인정받은 후 엄청난 명성과 부를 누리게 된다. 그러나 그의 명성과 부는 모래 위에 쌓은 허망한 모래 탑처럼 하나둘 사라지고, 그의 외아들마저 길거리 불한당에 의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음울한 회색빛 분위기에서 그려지는 이 작품은 인간의 삶을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다. 주어진 운명과 숙명 속에서도 끝까지 굴하지 않는 당당함, 화려하면서도 고통스럽고 처절한 인생, 외로움을 통해 과연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만든다.

기존의 희곡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식의 희곡
전통적 희곡은 막과 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인간의 삶>은 막이 없이 장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장 앞에는 프롤로그가 있다. 프롤로그는 소설의 서사 기법처럼 두 명의 화자가 등장한다. 보이지 않는 화자가 회색 옷을 입은 사람인 ‘그’라는 화자를 소개하고 ‘그’라는 화자가 희곡 전체를 소개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등장인물 간의 대화 외에 희곡 중간 중간에도 소설처럼 긴 대화나 독백이 있다. 3장의 무도회 장면 전체와 5장 죽음의 장면은 희곡이라기보다는 소설의 대화 같다. 등장인물들은 이름이 없이 인간, 아내, 친구, 적, 술꾼, 노파 등의 일반명사로 불림으로써 한 특정 개인의 삶이 아니라, 인간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보편적인 삶의 여정을 보여준다. 프롤로그가 있는 총 5장으로 구성된 <인간의 삶>은 탄생, 가난, 부와 명성, 불행, 죽음이라는 다섯 개의 큰 테마로 구성되어 인간의 운명 속에 필연적으로 등장하는 삶의 여러 단계를 묘사하고 있다.

작품 집필 후, 안드레예프는 동년배 작가였던 막심 고리키에게 “<인간의 삶>은 깊고 냉철하게 연구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작품이다. 처음 읽으면 난센스 같고, 다시 읽으면 불쾌한 난센스 같고, 서른 번 정도 읽어야만 이 작품을 바보 천치가 쓴 게 아니라, 자유로운 형식의 희곡을 추구하는 인간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고리키는 안드레예프가 고대 신비극의 형식을 취하면서도 신비극의 주인공은 제거한, 아주 흥미롭고 독창적인 작품을 썼다고 평가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5장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