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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가프란치스코에게

프란치스코가프란치스코에게

  • 익명의 사제
  • |
  • 분도출판사
  • |
  • 2014-08-14 출간
  • |
  • 216페이지
  • |
  • ISBN 97889419141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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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지배자나 상급자가 아니라 형제
2. 거룩한 지배 체제가 아니라 형제자매 관계
3. 강요와 억압이 아니라 기쁨
4. 사치와 호사가 아니라 가난
5. 소유하려 하지 말고 나누기
6. 위계질서가 아니라 하느님의 백성
7. 권력이 아니라 구유 속 어린 아기
8. 배제하지 말고 형제자매처럼
9. 획일이 아니라 일치
10. 갈등이 아니라 대화
11. 단죄하지 말고 다리를 놓기
12. 고집할 것이 아니라 모험을 감행하기
13. 생명을 착취하지 말고 존중하기
14.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 출발하기

도서소개

『프란치스코가 프란치스코에게』는 ‘아씨시의 프란치스코’는 자신의 이름을 선택한 ‘바티칸의 프란치스코’에게, 곧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어떤 위로와 당부를 전할까? 아씨시의 프란치스코가 쓴 이 편지들은 물론 허구다. 그렇지만 13세기에 활동한 위대한 성인, 프란치스코의 생각과 활동을 담고 있다. 이 편지들은 심각한 위기에 처했을 뿐 아니라 시급한 개혁이 필요한 오늘의 교회를 현실적이며 비판적으로 조명하고, 앞으로 교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아씨시의 프란치스코가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보낸 14통의 가상 편지. 2013년 3월 13일, 아르헨티나 출신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 추기경이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베르골료 추기경이 선택한 교황명은 가난과 평화의 성인 아씨시의 프란치스코였다.
‘아씨시의 프란치스코’는 자신의 이름을 선택한 ‘바티칸의 프란치스코’에게, 곧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어떤 위로와 당부를 전할까? 아씨시의 프란치스코가 쓴 이 편지들은 물론 허구다. 그렇지만 13세기에 활동한 위대한 성인, 프란치스코의 생각과 활동을 담고 있다. 이 편지들은 심각한 위기에 처했을 뿐 아니라 시급한 개혁이 필요한 오늘의 교회를 현실적이며 비판적으로 조명하고, 앞으로 교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또한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전한 복음과 현대 그리스도인의 삶 사이에 놓인 모순을 지적한다.

출판사 서평

‘아씨시의 프란치스코’가 ‘바티칸의 프란치스코’에게, 곧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진심 어린 마음으로 부치는 격려와 당부의 편지, 열네 통

가난한 이들의 목자,
교황 프란치스코의 탄생
2013년 3월 13일,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아르헨티나 출신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 추기경이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베르골료 추기경이 선택한 교황명은 가난과 평화의 성인 ‘아씨시의 프란치스코’였다. 가난한 이들의 교황을 자처한 것이다. 이후 교황은 오랜 관례를 깨고 남성이 아닌 여성에게, 종교가 다른 무슬림에게, 사제가 아닌 병자와 노인에게 세족식을 거행했고, 성 베드로 광장에서는 신경섬유종증이란 질환으로 머리가 온통 혹으로 뒤덮인 남성을 감싸 안아 입을 맞췄으며, 또한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는 신자들의 고해를 듣기 전에 자신이 먼저 일반 사제 앞에 무릎을 꿇고 죄를 고해했다. 교황이 공개적인 자리에게 고해성사를 본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파격적 행보였다.

가난과 평화의 성인,
아씨시의 프란치스코는 누구인가
교황명을 선택하는 것은 어떤 임의적 선택이 아니다. 교황이 앞으로 수행하게 될 교황직의 기본 방침이자 계획이다. 그렇다면 아씨시의 프란치스코는 누구인가. 성 프란치스코는 1182/1182년 이탈리아 아씨시에서 부유한 포목상의 아들로 태어났다. 산 다미아노 성당에서 “허물어져 가는 나의 집을 수리하여라”라는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자신의 소명을 깨달았다. 소유 재산과 가족 관계를 다 버리고 ‘작은 형제들의 공동체’를 세웠다. 1211-12년에는 시리아로, 1212-13년에는 모로코로 선교 여행을 다녀오고, 1219년에는 이집트 술탄에게까지 복음을 전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가난한 이들을 섬기며 길 위의 삶을 살아가다, 1226년 아씨시에서 선종했다.

바티칸에 부치는
위로와 당부와 질책의 편지, 열네 통
아씨시의 프란치스코는 성직자들, 보호자들, 백성의 지도자들, 레오 형제, 안토니오 형제, 신자들, 자신의 공동체 형제들에게 여러 편지를 보내며 때로 격려하고 때로 질책했다. 또 그리스도의 복음을 끊임없이 일깨웠다. 그리고 800년이 지난 지금 여기서, 다시금 편지를 부친다. ‘아씨시의 프란치스코’는 자신의 이름을 선택한 ‘바티칸의 프란치스코’에게 과연 어떤 위로와 당부를 전할까? 아씨시의 프란치스코가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쓴 이 편지들은 물론 허구다. 그렇지만 13세기에 활동한 위대한 성인, 프란치스코의 생각과 활동을 담고 있다. 이 편지들은 심각한 위기에 처했을 뿐 아니라 시급한 개혁이 필요한 오늘의 교회를 현실적이며 비판적으로 조명하고, 앞으로 교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또한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전한 복음과 현대 그리스도인의 삶 사이에 놓인 모순을 지적한다.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는,
다른 한편으로는 불편한 마음이 드는 편지들
아씨시의 프란치스코가 각기 다른 주제로 쓴 열네 통의 편지는 한편 반갑지만, 또 한편 불편하다. 반가운 것은, 성 프란치스코가 촉구하는 바를 이미 교황 프란치스코가 앞서 실천하는 까닭이다. 성 프란치스코는 당부한다. “교회에서 특별한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은 그 직무가 교황일지라도, 그리스도 안에 머무는 모든 사람의 형제라는 그대의 직무일지라도 다른 사람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종으로서 다른 사람 ‘밑에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낮은 자세로 씻어 주신 것과 같은 이치지요”(26쪽). 그런데 교황은 아르헨티나 시절부터 가장 가난한 이들을 가장 낮은 자세로 섬기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이것은 ‘베드로의 후계자’가 된 지금도 변치 않고 있다.
또한 아씨시의 프란치스코는 일깨운다. “교회도 많은 재산을 쌓아 놓았습니다. 큰 건물들, 즉 교회 건물뿐 아니라 저택과 토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 금융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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