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팡세의 숲(2014)

팡세의 숲(2014)

  • 경희대학교후마니타스칼리지(엮음)
  • |
  • 평사리
  • |
  • 2014-12-20 출간
  • |
  • 288페이지
  • |
  • 145 X 215 mm
  • |
  • ISBN 9788992241618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5,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앳된 일흔다섯 청춘들의 야무진 꿈

이 글 모음집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의 2014년도 글쓰기 교육 결과물이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글은 비록 미숙하고 비문이 있으며, 어색하기도 하다. 그렇지만 학생들의 서투르고 생경한 목소리, 꾸미고 장식된 것이 아닌 어설프지만 진실한 글을 만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이 모음집은 아마추어의 것이지만 20대의 빛나는 청춘, 대학 신입생이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산출된 열정과 성찰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경희대학교 교양대학인 후마니타스칼리지는 2011학년에 출범하면서, 한 인간이 삶의 불확실성 앞에서도 의미 있고 행복한 방식으로 자신의 한 생애를 이끌어 나갈 수 있게 하는 내적 견고성을 구축하는 방안으로서 글쓰기 교육을 주목하였다. 기존의 대학 교양 글쓰기의 투식성에서 벗어나, 학생 자신의 구체적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글쓰기 교육을 시도했던 것이다. 학생들이 성장기의 여러 국면을 되짚어 살핌으로써 자기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의미 있는 이야기를 발견하도록 하는 과정,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글을 선정하면서 편집위원들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20대의 고민이 팡세의 숲에 드러나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치열한 입시를 치르고 대학에 들어왔으나 무엇을 어쩌지 못하는 막막함, 지난 시간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 자신을 둘러싼 사회를 보는 따뜻하고도 비판적인 시각, 앞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주체로서의 고민 등 이 모든 것들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책은 새내기들의 글만 싣기로 하였습니다. 글이 실린 학생이나 글이 실리지 않은 학생이나 글쓰기 수업을 들은 모든 수강생들이 기특하고 대견하기 그지없습니다. 아직은 앳되기만 한 모습이지만 그 속은 사랑, 열정, 좌절, 고민, 분노, 꿈으로 알차고 야무지게 영글어 가고 있어 고맙고 든든합니다. 그들을 이리 쑥 자라게 만든 것이 시간만은 아닐 것입니다.” - 이영식 후마니타스칼리지 국제캠퍼스 학장


목차


발간사 『팡세의 숲 2014』를 발간하면서

1장. 내 생애 최고의 순간
한 표의 무게
꿈에 한걸음 다가섰던 때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찌든 목장갑으로부터 배우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던 중학생 장성미
고집덩어리의 진짜 근성 환생기
테트라 포트 위에서
21.0975km, 한계를 뛰어넘다
지옥훈련
내 생의 터닝 포인트
내 심장이 뛰는 일
카타르시스
소년기(少年記)
다시 오지 않을 그때
진정한 리더는 앞이 아니라 뒤에 있다

2장. 나는 무엇을 사랑하는가

자애(自愛)
달이 나를 바라보는 시간
공노은 설계도
나에게 가장 소중한 타임머신들
빛은 나의 삶의 원동력이다
한겨울밤의 신발 캠핑
어긋난 박자
애증의 관계
공학도에게 있어 음악이란
당연하면서도 소중한 존재들

3장. 나를 슬프게하는 것들
미련
사랑은 시인이자 편지 쓰는 사람이 되게 한다
아빠의 생을 이어 멋지게 살아가야 한다
학업 경쟁, 피하고 싶은 숙명
이모를 웃으며 추억할 수 있을 때까지 부딪히고 싶다
종이배 표류기
나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인가
증편
Dont Don
소나무 같은 사람을 기다리며
외로움
난 대한민국 국민이다
나를 슬프게 한 경험
잊혀짐에 대한 두려움
끝없는 계획과 전략
시간과 자존심과 화해하는 법
시간이 멈췄으면

4장. 나는 대학생이다
대학 생활을 즐기십시오
Ahora o nunca(지금이 아니면 절대 못 한다)
야, 저 형 머리 진짜 멋있다
대학생들의 지적 정직성
자신만의 우선순위
청춘이여, 경험의 방아쇠를 당겨라!
줄을 걸어라
정의될 수 없는 존재로
서용인시 서천동 기숙사방

5장. 사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
허니버터칩으로 보는 사회의 이면
두 가지 냉소의 이유
미의 기준
아이들은 아이돌이 아닙니다
잘못된 경쟁사회가 만들어내는 무한경쟁, 승자독식
노란 리본이 비춰준 이기심
분급이 보여주는 문제
기업적 대학, 올바른 길로 가는 중인가?
책을 읽자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치적 무관심
유행이라는 거대한 파도
쌍용차 해고 2000일
당신의 권리는 안녕하십니까?
남과 여 모두가 차별받는 사회
비관주의의 문제점과 그 해결책

6장. 내가 원하는 삶과 사회

상상 속의 2041년
우리의 존엄이 참되게 지켜지는 사회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사회
혼자서도 잘해요
술 취한 나라, 대한민국
우리는 모두 하나의 또렷한 점이다
흥부는 언제부터 악인이 되었는가?
무지개 사회
삭막한 바보들의 세대에서 조화로운 자연의 세대로

편집 후기 2014학번 새내기들만의 목소리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