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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사(우리역사속특급비밀37)

한국유사(우리역사속특급비밀37)

  • 박지은
  • |
  • 앨피
  • |
  • 2014-10-05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921516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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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3대에 걸친 질긴 악연 - 부여 대소왕과 고구려 대무신왕
02 돼지가 맺어 준 인연 - 고구려 산상왕과 후녀
03 서해가 유독 짠 이유 - 고구려 중천왕과 관나부인
04 갈대숲을 지나니 왕이 바뀌었네 - 고구려 정승 창조리와 미천왕
05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하리 - 고구려 고국원왕
06 <단심가>와 <춘향전>의 원조 - 고구려 안장왕과 백제 여인 한주
07 기필코 내 아들을 왕으로! - 고구려 안원왕과 세 명의 왕비
08 5백으로 4만을 물리친 고구려판 - ‘300’ 고구려 ‘영류왕’ 고건무
09 8전 8패 불굴의 패배왕 - 백제 아신왕
10 바둑에 빠져 나라를 망치다 - 백제 개로왕
11 의자왕의 후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 의자왕의 증손녀 부여태비
12 나라를 절단 낸 총각왕의 순정 - 우산국의 마지막 왕 우해왕
13 신라 왕자를 찾아 국경을 넘은 백제 공주 - 신라 법흥왕과 백제 보과공주
14 아름다움이 모든 걸 용서하리니 - 신라 법흥왕과 풍월주 위화랑
15 궁 안에서 벌어진 여인들의 전쟁 - 신라의 왕비족, 진골정통과 대원신통
16 하늘은 왜 내가 사랑하는 남자들만 데려가는가 - 신라 화랑 사다함의 어머니 금진부인
17 자식 때문에 울고 웃은 3대 58년 세월 - 신라 진흥왕, 진지왕, 진평왕
18 못 먹는 감은 기어이 찌르리라 - 신라 신문왕과 김흠돌
19 신분이 미천하다고 조강지처를 버릴까 - 신라 3대 문장가 강수
20 아들이 태어나면 나라가 위태로울 텐데 - 신라 혜공왕
21 그것은 왕이 될 꿈이라오 - 신라 원성왕
22 아들의 왕위 계승을 막으려 이혼시키려 한 아버지 - 고려 충렬왕과 충선왕
23 아버지와 아들이 똑같이 사랑한 여인 - 고려 충렬왕의 후궁 숙창원비
24 역사상 최악의 악질 ‘깡패왕’ - 고려 충혜왕
25 세 번 죽은 고려 왕자 - 충혜왕의 아들 석기
26 날 기회주의자라 불러라 - 고려 명문名文 이규보
27 이씨 성을 가진 자가 왕이 되리니 - 이의민, 이의방, 그리고 이성계
28 형이냐 동생이냐, 선택하지 않은 죄 - 이성계의 일곱 번째 왕자 무안군 이방번
29 명나라 황제가 사랑한 조선 여인들 - 영락제와 조선의 공녀
30 누이 둘을 바치고 최고의 권력을 쥐다 - 조선 전기의 문신 한확
31 한날한시에 태어난 왕과 여인 - 조선 성종
32 17세기 일본을 열광시킨 그림귀신 - 조선 후기 화가 김명국
33 사약 여덟 사발에도 죽지 않은 사나이 - 윤형원의 미움을 산 임형수
34 내 생애 최고의 관상 - 조선 태종의 책사 하륜
35 명탐정 세종대왕 - 조선판 권력비리 스캔들 ‘서달 사건’
36 천민의 딸, 정경부인 되다 - 연산군에게 쫓겨난 이장곤과 부인 양씨
37 문정왕후를 능가하는 악후惡后 - 숙종의 어머니 명성대비

도서소개

『한국유사』는 정사와 야사를 넘나들며 우리가 모르는 37가지 우리 역사 이야기를 시대별로 재미나게 구성했다. 제사에 쓸 돼지를 찾다가 우연히 만난 여인과의 하룻밤, 이웃 나라 왕자를 찾아 국경을 넘은 공주, 아버지의 여인을 사랑한 왕자, 사랑을 잃을까 거짓말 한 번 했다가 목숨까지 잃은 여인, 한 여인에 대한 지독한 집착으로 반역자가 된 남자……. 우리 역사 속에 우리가 모르는 사랑 이야기가 이토록 많았던가! 《삼국사기》《삼국유사》《고려사》《조선왕조실록》 등 소위 정사正史 속에 이처럼 숱한 사랑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던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전체 37편 이야기의 시대별 구성을 보면 삼국시대 21편, 고려 6편, 조선 11편이다.
우리 역사 속에 이런 이야기가?
정사와 야사를 넘나들며 우리가 모르는 37가지 우리 역사 이야기를 시대별로 재미나게 구성했다.
선정 기준은 어디까지나 재미!
재미난 이야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의 이야기광이라는 저자의 말대로, 널리 알려진 이야기들의 배후와 사건들 사이의 틈새를 찾아 헤매다 건져 낸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이처럼 ‘역사’라는 거창한 이름 뒤에서 잊혀지고 덜 주목 받는 소소한 이야기들에 귀 기울이다 보면, 질투에 눈멀고 복수심에 불타고 연정에 휩싸인 주인공들에게 저절로 연민과 공감을 느끼게 된다. 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았음을, 시대만 바뀌었을 뿐 사람 사는 이야기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 자조와 공감이다. 역사란 다름 아닌 우리가 살아가고 만들어 가는 이야기임을 이 37가지 이야기들은 말하고 있다.
책 제목이 ‘한국유사有事’인 것도 역사史로 기록된 거창한 역사가 아닌 에피소드事로서 이 땅에서 일어난 일들이기 때문이다.

우리 역사 속에 이처럼 극적인 러브스토리가?
제사에 쓸 돼지를 찾다가 우연히 만난 여인과의 하룻밤, 이웃 나라 왕자를 찾아 국경을 넘은 공주, 아버지의 여인을 사랑한 왕자, 사랑을 잃을까 거짓말 한 번 했다가 목숨까지 잃은 여인, 한 여인에 대한 지독한 집착으로 반역자가 된 남자…….
우리 역사 속에 우리가 모르는 사랑 이야기가 이토록 많았던가! 《삼국사기》《삼국유사》《고려사》《조선왕조실록》 등 소위 정사正史 속에 이처럼 숱한 사랑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던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전체 37편 이야기의 시대별 구성을 보면 삼국시대 21편, 고려 6편, 조선 11편이다.

익숙한 인물들의 낯선 이야기
책 속에는 사랑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갈대숲에서 왕이 된 사내, 단 500명의 기병대로 4만 명의 적을 격파한 왕자, 폭우로 물이 불어 왕이 되지 못한 사람, 아들의 왕위 계승을 막으려 아들을 이혼시키려 한 왕, 시대를 잘못 만나 세 번이나 죽은 왕자, 사약을 여덟 사발이나 마시고도 죽지 않은 양반 등 기이하고 놀라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재미난 점은, 이 이야기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전혀 낯선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갈대숲에서 왕이 된 사람은 고구려 미천왕이고, 500 기병대로 4만 수군을 격파한 왕자는 나중에 영류왕이 되는 고구려의 고건무이다. 곧, 우리는 정치를 중심으로 한 큰 그림에만 익숙한 나머지 그 그림을 이루는 소소한 이야기를 보지 못하고 지나쳤다는 말이다.

그 사건, 그 인물의 가슴 아픈 후일담
사약 여덟 사발에도 죽지 않은 그 사나이 임형수는 결국 어떻게 되었을까? 드라마 <정도전>에서 이방원을 왕으로 세운 하륜은 잘살았을까? 어여쁜 누이를 둘씩이나 중국 황제에게 바친 무정한 오라버니는? 백제가 망하고 당나라로 끌려 간 의자왕과 그 후손들은 어찌 되었을까? ……
이 책의 또 다른 독서 포인트는 호탕한 웃음 뒤에 찾아오는 애틋한 인간적 연민과 슬픔이다. 사약을 몇 사발씩이나 들이킨 유쾌한 사내 임형수도 결국 어명을 거스르지 못하고 죽어야 했고, 자신의 영달을 위해 누이를 둘씩이나 공녀로 바친 한확은 그러고도 호의호식하다 천수를 누렸다. 권선징악이나 인과율 같은 인간적 원칙에서 비껴 나간 이들의 이야기를 접하면, 결코 공정 공평하지 않은 삶의 아이러니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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