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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

그녀(들)

  • 바스티앙비베스
  • |
  • POPTOON
  • |
  • 2009-12-28 출간
  • |
  • 101페이지
  • |
  • 170 X 250 mm
  • |
  • ISBN 9788993208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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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녀들은 철없는 열여덟.
그는 세상을 조금 알게 된 스물여섯.
세 청춘의 미묘한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샤를로트와 알리스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다. 함께 쇼핑하면서 수다를 떨고 만날 때마다 남자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 열여덟 청춘. 샤를로트는 남자
없이는 단 일주일도 버티지 못하지만, 쉽게 남자에게 빠지는 통에 연애사업이 순탄하지는 않다. 팔등신의 글래머로 완벽한 몸매를 지닌 알리스는 감정 표현에 솔직한 아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대학을 중퇴한 르노는 파리 시내에서 계속 알리스, 샤를로트 일행과 마주치게 되고, 그 인연으로 그녀의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감성이 비슷한 샤를로트에게 끌리는 르노, 그리고 그를 바라보는 알리스…

파스텔톤의 감각적인 색채
자유로운 펜선으로 그려낸 파리의 청춘들

<그녀(들)>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감각적인 색채와 펜선으로 슥슥 그린 듯한 자유로운 그림체다. 대부분의 유럽 만화들이 동선이 딱딱하고 움직임이 정적인 데 반해, 바스티앙 비베스의 그림은 인물들이 마치 칸 안에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작가는 매 순간에 리듬감을 주고 중요한 순간을 드러내는 중요한 도구로 색채를 꼽는다. 마치 글이나 그림과 같은 것인데, 간혹 중요한 장면에서는 배경이 과감히 삭제되고 강렬한 색채로 가득 찬다. 그만큼 중요한 일이 발생했기 때문에 주인공이 자신을 둘러싼 주변을 의식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작가만의 방식이다.

“환상과 같은 여성을 표현하고 싶었다”

내가 원한 건 청소년기에 순수하게 꿈꿀 수 있는 환상과 같은 여성이었다. 흠… 나를 애 태우게 하는 여자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조금씩 내 이상형을 깨뜨리려 한다. 하지만 늘 예쁜 여자한테 사로잡히는 것 같다. 그래서 짜증도 난다. 하하.
_ 작가 인터뷰 중에서

수다를 떨며 쇼핑을 하는 장면 등 여성의 일상을 섬세하게 잘 포착하고 있어서, 여자 작가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여자들끼리 대화하는 상황을 좋아한다는 작가는, 그 모든 게 남자의 입장에서 매우 ‘이상적으로’ 표현되어 있다고 한다. 바스티앙 비베스의 데뷔작인 <그녀(들)>은 등장인물이 여자더라도 화자는 작가 자신, 작가 버전의 대사임을 알 수 있다. 자신이 관찰한 것,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자신이 느낀 감정을 작품에 반영하는 작가는, 철없는 열여덟 살 여자아이들의 미묘한 감정과 혼돈의 그 순간을 포착하여 고스란히 드러낸다.

스물두 살의 데뷔작

<그녀(들)>은 정말 내가 만든 최초의 만화다. 그전에는 날아가는 종잇장으로라도 만화를 접해본 적이 없다. 한 페이지 안에 22~25컷이 들어 있는 엄청난 초기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다. 그리고 카스테르만이 이 원고를 받아줬다. 놀라웠다.
_ 작가 인터뷰 중에서

혼자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최상의 수단이 만화라는 생각을 한 작가는 만화에 전념하기 위해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학업을 중단했다. 무작정 <그녀(들)> 원고를 옆에 끼고 앙굴렘만화축제를 찾았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행사가 끝나고 출판사 담당자들이 이미 돌아간 다음이었다. 하는 수 없이 우편으로 원고를 각 출판사에 보냈고, 이를 눈여겨본 카스테르만 편집장을 통해 스물두 살에 데뷔가 정해졌다. 하지만 <그녀(들)>에서는 초짜 신인 작가의 풋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아름다운 색채와 오래된 내공이 느껴지는 펜선, 그리고 청춘의 미묘한 감정까지 살린 이 작품은 그를 일약 ‘프랑스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인’으로 뽑히게 했다. 이후 그는 미카엘 상라빌, 알렉시스 드 라펠리 등 기성 작가들과의 합작 만화, 한국과 프랑스 합작 단편집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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