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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을만든고양이(THE CAT BEBOP)

비밥을만든고양이(THE CAT BEBOP)

  • 마셜 애리스먼
  • |
  • 보림출판사
  • |
  • 2014-09-15 출간
  • |
  • 32페이지
  • |
  • ISBN 978894330903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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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멋진 고양이 스트링빈 매코이의 재즈 이야기 일러스트레이션계의 거장 마셜 애리스먼의 그림책 『비밥을 만든 고양이』. 저자의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그림책 속 주인공 ‘스트링빈 매코이’는 일생을 예술에 매진해왔고, 음악과 삶을 사랑하는 인물이다. 재즈 뮤지션에 대한 생생한 이미지와 화려하면서도 어두운 양면의 뉴욕이 고스란히 펼쳐진다.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다양한 색채로 표현해낸 저자는 그 속에 흥겨운 음악도 담아내고자 했다. 각진 고양이들은 규칙에 맞춰 삽니다. 멋진 고양이들에게 규칙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고양이 스트링빈 매코이는 집에서도 유난히 튀는 존재였습니다. 미시시피 삼각주에 블루스 할아버지라는 늙은 고양이의 지도를 받으며 재즈를 배웁니다. 하지만 뉴욕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를 하게 되면서 비로소 규칙을 깨고 길이 기억될 첫 발짝을 내딛게 됩니다.
“우우슈비두 우우푸파두”
일러스트레이션의 거장이 그려 내는
재즈와 예술의 세계

“쿨 캣”, 멋진 고양이 스트링빈 매코이의 모험담
아주 오래 전, 재즈라는 음악을 연주하는 음악가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멋진 고양이들(cool cats)”이지요. 그리고 재즈를 좋아하지 않는 “각진 고양이들(square cats)”이 있습니다. 각진 고양이들은 규칙에 맞춰 삽니다. 멋진 고양이들은 규칙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 스트링빈 매코이는 미시시피 주의 각진 고양이 집안에서 태어난 멋진 고양이입니다. 가족들은 스트링빈을 사랑하지만 오래된 색소폰으로 연주하는 그의 음악은 좋아하지 않지요. 스트링빈은 기차역에서 연주를 하는, 블루스 할아버지라는 늙은 고양이의 지도를 받으며 재즈를 배웁니다. 매일매일 연습을 하던 스트링빈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모아 두었던 모든 돈으로 뉴욕으로 가는 기차표를 삽니다. 그리고 뉴욕의 한 재즈 클럽에서 연주를 하게 되면서 비로소 규칙을 깨고 재즈의 역사에 길이 기억될 첫 발짝을 내딛게 되지요. 바로 비밥을 탄생시킨 고양이로서요!

일러스트레이션계의 거장, 마셜 애리스먼(Marshall Arisman)의 그림책
마셜 애리스먼은 미국 일러스트레이션의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사람입니다. 국내 디자인계 교육자와 현역 일러스트레이터 가운데 상당수가 그의 제자일 정도로 마셜 애리스먼의 영향력은 세 계적입니다.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그의 그림은 《뉴욕타임즈》, 《롤링스톤》 등의 매체 에 실릴 뿐 아니라 스미스소니언 미술관, 브 루클린 미술관 등의 갤러리에도 걸립니다. 신 문과 갤러리를 아우르는 예술가인 셈이지요.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School of Visual Arts)의 학과장으로서 ‘비주얼 에세이로서의 일러스트레이션’이라는 과정을 맡은 교육자이기도 합니다. 화려한 이력이지만, 마셜 애리스먼은 일러스트레이션이 삽화에 그치지 않고 독자적인 예술성을 가진다고 믿는 예술가로서 꿋꿋이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평생을 순수회화와 상업적 일러스트레이션 사이의 경계가 없이 작업해 왔지요. 강렬하고 어두운 이미지의 작품들을 발표해 온 그지만, 실상은 얼굴에서 자상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 따듯한 선생님이자 재즈와 색소폰 연주의 애호가랍니다. 《비밥을 만든 고양이》의 주인공 스트링빈 매코이는 바로 그 자신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스트링빈처럼 그도 일생을 예술에 매진해 왔으며, 음악과 삶을 사랑하지요. 그는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고양이 캣먼과 함께 뉴욕에 살면서요.

전설적인 인물 찰리 파커(Charlie Parker)에 대한 우화
재즈와 블루스는 노예 제도로 인해 미국으로 이주해 온 흑인들이 만든 음악입니다. 노예 제도가 철저했던 테네시 주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블루스는 규격화된 틀 안에서 자유를 찾은 반면, 프랑스령 식민지로서 흑인들의 예술 표현이 가능했던 루이지애나 주 중심의 재즈는 비교적 자유롭게 발전해 갔습니다.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향해 가는 정신이 비밥(bebop)에도 깃들어 있습니다. 비밥은 1930년대 유행한 스윙 재즈에 반해 1940년대 미국에서 생겨났습니다. 복잡한 멜로디와 빠른 템포, 즉흥연주 중심의 자유분방한 연주 스타일로, 비밥이란 이름은 사람들이 재즈를 부를 때 흥에 겨워 내는 의성어에서 유래했지요.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종래의 상업적인 스윙 재즈가 쇠락해 갈 때, 찰리 파커, 디지 길레스피, 셀로니어스 멍크 등 새로운 것을 원했던 젊은 음악가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춤추기 위한 곡이었던 재즈는 비밥에 와서부터 감상 위주의 음악으로 변합니다. 마치 텍스트의 배경, 즉 삽화 역할을 하던 일러스트레이션이 독자적인 가치를 갖기 시작하는 것처럼요.
한계를 뛰어넘은 자유로운 영혼, 찰리 ‘버드(Bird)’ 파커는 재즈사에서 불세출의 인물로, 어려서부터 블루스에 대한 모든 걸 몸으로 익히고 비밥 모던 재즈를 창시했습니다. 34세의 나이로 비극적인 생애를 마치기까지, 찰리 파커는 살아서나 죽어서나 전설로 남았지요. 그가 한 번에 두 가지 곡을 연주했다는 일화가 이 책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책을 여는 마셜 애리스먼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이 《비밥을 만든 고양이》는 내가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실제 고양이와 조금이라도 닮은 점이 있다면 그건 순전히 우연이랍니다.”

탁월한 조형 감각과 애정에서 탄생한 드로잉
《비밥을 만든 고양이》를 읽는 기쁨 중 하나는 마셜 애리스먼의 그림을 만나는 데 있을 것입니다. 평생을 그림에 매진해 온 노련한 작가의 붓과 실제 삶에서 나온 그림들이지요. 책 속에는 지금도 맨해튼에 살고 있는 작가가 경험한, 화려하면서도 어두운 양면의 뉴욕이 고스란히 펼쳐집니다. 특히,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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