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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에 대하여

고독에 대하여

  • 미키기요시
  • |
  • B612북스
  • |
  • 2020-09-15 출간
  • |
  • 192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9842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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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미키 기요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철학자 중 한 명이다. 마흔여덟이라는 이른 나이에 숨을 거두기까지 세상을 향해 자신의 사상을 묻고 20권에 이르는 전집을 엮을 정도로 방대한 저서를 남겼다.

경제적 풍요와 사회적 성공을 행복으로 여기는 현대는 치열한 경쟁사회와 효율지상주의 풍조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리기 쉬운 시기다. 그런 시대이기에 더욱 이 책을 통해 행복이란, 고독이란,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보편적인 물음과 마주하고 인생을 진정으로 풍요롭게 만드는 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자.

저자는 행복과 성공의 차이를 두고 행복이 ‘존재’와 관련된데 반해 성공은 ‘과정’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한다. 즉, 지금 살아 있는 것, 사람이 사람으로 존재하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는 뜻이다. 사람이 사람으로 존재하는 것 자체가 행복이며 ‘지성’으로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해를 가로막는 ‘감정’이 솟아나는 것도 사실이다.

*고독을 아는 자만이 분노할 줄 안다
기분에서 비롯된 분노가 생리적이라면 명예심에서 비롯된 분노는 인간적인 분노, 사회적 차원의 분노다. 그런 감정은 독립된 인격 또는 인간의 존엄성을 모독당했을 때 나타난다. 전형적인 예가 직장 내 괴롭힘이다. 그 부당함을 제대로 표명하고 주장해야 마땅하다.

올바른 자신감과 지성, 기지를 갖추었다면 불필요한 분노에 심란할 일은 없다. 정말로 화내야 할 때는 따로 있다. 지지해주는 사람 하나 없는 고독 속에서도 화내기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저자가 긍정적으로 언급한 분노는 감정적인 분노가 아니라 이상을 추구하는 데서 나온 의연한 태도다.

*고독은 지성에 속한다
저자가 전하고자 한 것은 고독의 묘미가 아니라 인식 방식이다. 대개 감정은 주관적이고 지성은 객관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한다.
감정은 ‘사회화된’ 것이다. 순수한 자기 생각(주관)이라기보다는 모두가 그렇게 느끼고 있다는 객관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저자는 사회나 그 자리의 분위기에 좌우되지 않는 지성이야말로 ‘주관적이고 인격적인 것’이며 ‘진정 주관적인 감정은 지성적’이라고 한다.

*죽음은 관념이다
우리는 죽음을 경험할 수 없다. 그래서 살아 있을 때 생각하는 죽음은 ‘관념’이라고 저자는 말했다. 죽음은 관념이지만 사는 동안 우리는 다양한 죽음과 마주한다. 건강과 병을 떼어놓을 수 없듯이 삶 속에는 죽음이 늘 자리하고 있다. 늘 죽음에 대해서만 생각하다 보면 삶에 소홀해지기 십상이다. 죽음만 의식하며 삶에서 도망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지나치게 두려워하다가 외면하거나 마음을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평화’를 느꼈을 때 비로소 인간은 잘 살아갈 수 있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목차


죽음에 대하여
행복에 대하여
회의에 대하여
습관에 대하여
허영에 대하여
명예심에 대하여
분노에 대하여
인간 조건에 대하여
고독에 대하여
질투에 대하여
성공에 대하여
명상에 대하여
소문에 대하여
이기주의에 대하여
건강에 대하여
질서에 대하여
감상에 대하여
가설에 대하여
위선에 대하여
오락에 대하여
희망에 대하여
여행에 대하여
개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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