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텍사스대 유병팔 교수는 “125세까지 걱정 말고 살아라.”라고 하면서 균형 있고 절제하는 식사, 많이 움직이기, 나이와 상관없이 어울리는 삶이 스스로 해야 하는 건강 관리라고 강조하였다. 20여 년 전에 유 교수의 이론을 접하면서 사는 날까지는 고통 없이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에서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래서 10여 년간 내 몸에 대한 자세한 관찰 일지를 쓰면서 무엇이 문제이고, 그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고자 노력했다. 그리하여 규칙적인 생활 습관의 전반적인 원칙을 세우고, 맑은 정신에 가벼운 몸과 즐거운 마음으로 살고자 《125세 스스로 하는 건강 관리 노하우 다섯 가지》를 출간하게 되었다. 사는 동안 모든 사람이 스스로 건강 관리를 잘하여 되도록 고통을 받지 않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진정한 치료는 의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것이다
대학 병원 간호사로 25년간 근무했던 저자는 퇴직 후에도 다양한 사회 활동과 저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년간의 요양 보호사 간호학 강의를 하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에 관한 자료를 모아 왔다. 신문과 잡지, 논문, 매스컴에 나온 정보 등을 모아 드디어 누구나 곁에 두고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책으로 엮었다. 이 책에는 건강 정보에서 운동법, 식이요법, 정신건강까지 다양한 건강 정보가 망라되어 있다. 저자의 경험도 나누고 있어서 실버 세대 독자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