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우와 아빠는 바다 생물 탐사대
건우와 아빠는 그동안 숲과 들판, 하천과 연못, 동물원과 식물원 등을 다니며 다양한 생물을 만나 보았어요. 그런데 바다 생물은 자세히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함께 바다 생물을 탐사하기로 했어요.
바다는 육지에서 볼 수 없었던 신기한 바다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파도에 밀려 온 조개, 물웅덩이에서 배배 꼬며 슬금슬금 움직이는 고둥, 바위틈에 숨어 있는 게, 모래에 집을 짓는 개미귀신, 짠물에 사는 통통한 염생식물, 바글바글 움직이는 해양 곤충, 모래 해변에 핀 갯메꽃과 해당화 등 많은 생물이 살고 있거든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바다 생물 이야기》 책 속에는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는 방법과 재미있는 동식물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건우와 함께 놀랍고 신기한 바다 생물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여행을 마치면 여러분도 어느덧 바다 생물 박사가 되어 있을 거예요.
캠핑, 주말 나들이, 산책 갈 때! 바다 생물 체험 학습 필수 아이템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나라입니다. 어디서든 몇 시간만 가면 바다를 볼 수 있고, 또 각각의 바다마다 조금씩 다른 풍경과 생물을 가지고 있어 어디를 가든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요.
바다 생물들이 사는 곳은 다양해요. 깊은 바다 속에 살기도 하고 갯벌처럼 얕은 바다에도 살지요. 밀물과 썰물에 의해 바닷물이 잠겼다가 빠지기를 반복하는 조간대의 조수 웅덩이나 바위틈새에도 살고, 간척지의 넓은 풀밭에 살기도 해요. 다양한 서식 환경이 있는 바다는 다채로운 생물들의 행복한 서식지랍니다.
이 책을 들고 가족과 함께 펄 갯벌과 모래 갯벌, 해변, 조간대의 갯바위, 어촌 마을과 염전 등 어느 곳으로든 여행을 떠나 보세요. 동해와 서해, 남해 어디든 좋아요. 깊고 자원이 풍부한 동해와 갯벌이 특징인 서해, 섬이 많은 남해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만나 보고, 책 속에 나오는 다양한 바다 생물과 친구가 되어 보세요. 우리의 소중한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고 사랑하겠다는 마음까지 가지고 돌아온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거예요.
저학년을 위해 알차게 만든 이야기 숲속 생물 백과
▪ 교과서 분석을 선행했습니다. 쏟아져 나오는 어린이책 중 어린이 독자와 학부모의 낙점권 안에 드는 길은 교과와의 연계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특히 정보서의 경우에는 더욱 필요한 작업입니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생물 개체와 학습 내용을 철저히 분석하여 반영했으며, 현행 3학년 1학기 과학 ‘❸동물의 한살이’, 3학년 2학기 과학 ‘❶동물의 생활’, 4학년 2학기 ‘❶식물의 생활’, 6학년 1학기 과학 ‘❷생물과 환경’과 집중 연계한 책입니다.
▪ 저학년에게 적합한 ‘이야기로 들려주는’ 정보서입니다. 그림책이나 옛이야기, 저학년용 단편동화에서 점차 독서의 범위를 넓혀 가는 저학년 어린이들이 딱딱한 정보서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이른바 ‘스토리텔링’ 기법을 차용했습니다.
▪ 두껍고 비싼 도감 못지않게 알찬 정보를 담았습니다. 작가의 풍부한 사진 데이터베이스를 십분 활용해, 섬세한 삽화와 생생한 사진을 아낌없이 담았습니다.
▪ 비슷하지만 달라요’, ‘관찰 일지’, ‘생물 박사 따라잡기’ 같은 부가 정보를 두어 탐구심이 강한 독자들에게 지식을 심화시키는 즐거움도 맛보게 했습니다.
▪ 본문에 나온 동식물 100종을 선별한 뒤 사진 부록으로 실어 교과 과제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