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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꼬마만복이(저학년읽기대장)

시골꼬마만복이(저학년읽기대장)

  • 안도현
  • |
  • 한솔수복
  • |
  • 2014-09-26 출간
  • |
  • 80페이지
  • |
  • ISBN 979118549464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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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만복이는 풀잎이다 9
이 세상에서 제일 먼 곳 25
만복이는 왜 벌에 쏘였을까 39
얼레꼴레 결혼한대요 53
제비와 제트기 67

도서소개

『시골꼬마 만복이』는 안도현 선생님의 그림동화책으로 발표되었던 《만복이는 풀잎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먼 곳》, 《만복이는 왜 벌에 쏘였을까》, 《얼레꼴레 결혼한대요》, 《제비와 제트기》 다섯 편을 글을 한데 모아 한솔수북에서 동화집으로 재출간하였습니다. 더불어 정호선 작가가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과 일상을 한지 위에 붓으로 서정적을 그려 내어 특별하지 않고 소박하지만 그 속에 동심과 따스함이 은은하게 묻어나는 그림이 옛날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더욱 아름답게 보여 줍니다.
도시화된 공간 속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엄마 아빠의 어릴 적 이야기
소월시문학상, 백석문학상 등 많은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이자 어른들을 위한 동화 《연어》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안도현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오래전, 그림동화책으로 발표되었던 《만복이는 풀잎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먼 곳》, 《만복이는 왜 벌에 쏘였을까》, 《얼레꼴레 결혼한대요》, 《제비와 제트기》 다섯 편을 글을 한데 모아 한솔수북에서 동화집으로 재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지금 어린이들의 부모 세대가 겪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시골에서 나고 자라며, 온종일 들로 산으로 뛰어다니던 엄마 아빠의 어린 날 모습 말입니다. 도시화된 공간 속에서 텔레비전과 컴퓨터, 스마트폰를 끼고 살아가는 오늘날 어린이들에게 엄마 아빠의 어린 날은 어떻게 느껴질까요?
TV나 게임처럼 온 정신을 빼앗는 놀 거리는 없었지만 그 시절 아이들은 심심하거나 외롭지 않았습니다. 들과 강, 산과 풀숲의 메뚜기, 들꽃, 강변의 조약돌 등이 매일 친구가 되어 주었으니까요. 자연과 어떻게 사귀며 놀았는지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책을 읽으면 바깥으로 나가 날씨와 바람, 자연을 느끼고, 곤충과 동물들과 금세 어울리고 싶어질 거예요.

시처럼 노래처럼 읽는 안도현 시인 표 동화

슬기가 폴짝폴짝 뛰어가면
만복이도 폴짝폴짝 뛰어가요.
둘이서 마치 메뚜기처럼 뛰어가요.
슬기가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걸어가면
만복이도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걸어가요. (본문 11쪽)

만복이가 슬기에게 호박꽃을 내밀었습니다.
슬기는 얼떨결에 호박꽃을 받아 들었습니다.
만복이가 건네준 호박꽃 속에는
정말 벌이 한 마리 들어 있었습니다.
웽웽웽웽웽
웽웽웽웽웽
호박꽃 속에 갇힌 벌은
오토바이 소리를 냅니다.
헬리콥터 소리를 냅니다. (본문 44쪽)

슬기가 “작년에 우리 집에 왔던 제비가
올해 다시 찾아온 거래.” 하니까
만복이가 “제비란 놈들 정말 똑똑하지?”
하고 말했습니다.
난이가 “제비는 잊어버리지 않고 어떻게
우리 마을을 잘 찾아왔을까?” 하니까
슬기가 “그러게 말이야.” 하고 말했습니다.
만복이도 “그러게 말이야.” 하고 말했습니다. (본문 70쪽)

시인이 쓴 동화인 만큼 글을 읽으면 운율감이 잘 느껴집니다. 반복되거나 대구를 이루는 문장들이 읽는 데 재미를 더해 주지요. 한 편의 시처럼 노래처럼 느껴지는 동화입니다.
‘그래그래’, ‘그으래?’, ‘얼레꼴레’ 등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들도 등장합니다. 장난치고 낄낄거리면서 주고받는 아이들의 말투가 생생하게 떠오르지요. 이처럼 서로 다투기도 하고 약 올리기도 하지만 결국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아이들의 모습 또한 만나 보세요.
운율감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의성어나 의태어, 반복되는 말 등은 글씨 크기의 변화를 주어 편집했습니다. 어린이들이 각자 상상력에 맞게 소리 내어 읽어 보면 더욱 재미있을 거예요.

작은 것이 소중하다는 작가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
안도현 시인은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작은 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노래했습니다. 연어, 도토리, 연탄 등 자연물과 일상 속 작은 사물들을 통해 소중한 가치와 삶의 자세들을 전해 주었지요. 이 책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아이들은 메뚜기, 방아깨비, 벌, 꽃 등 작은 것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자라납니다. 그러며 누가 말해 주지 않아도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배워 나가요.
정호선 작가는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과 일상을 한지 위에 붓으로 서정적을 그려 냈습니다. 특별하지 않고 소박하지만 그 속에 동심과 따스함이 은은하게 묻어나는 그림이 옛날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더욱 아름답게 보여 줍니다.

| 줄거리
만복이는 풀잎이다_슬기와 만복이가 메뚜기를 잡으러 가요. 서로 메뚜기를 더 많이 잡겠다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둘러 강가와 풀숲 속을 다녀요. 그런데 메뚜기를 잡기도 전에 메뚜기가 먼저 이 친구들에게 다가왔대요. 무슨 일일까요?

이 세상에서 제일 먼 곳_서울에 다녀온 만복이는 서울에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슬기와 난이에게 자랑을 늘어놓아요. 그러다 세상에서 제일 먼 곳이 서울이라는 만복이의 말에 친구들도 미국, 아프리카, 달나라, 우주 끝, 내기 하듯 먼 곳을 말해요. 그런데 그보다 더 먼 곳이 있대요. 어디일까요?

만복이는 왜 벌에 쏘였을까_햇살을 받으며 예쁘게 핀 호박꽃에 벌들이 날아와요. 이번에 만복이는 꽃에 날아드는 벌을 잡겠다고 나섰어요. 벌과 꽃이 불쌍하다고 생각한 슬기가 말려 봐도 소용없어요. 만복이는 이대로 괜찮을까요?

얼레꼴레 결혼한대요_슬기와 난이가 소꿉놀이를 해요. 만복이는 자기만 빼놓고 소꿉놀이하는 게 샘이 나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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