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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민 대 남정민

여정민 대 남정민

  • 허윤
  • |
  • 단비어린이
  • |
  • 2020-09-15 출간
  • |
  • 96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889630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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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부러우면 지는 거다? 아니, 부러워해도 괜찮아.
노력하는 내가 자랑스럽다는 걸 안다면!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들죠. 공부를 잘하거나 운동을 잘하거나 노래를 잘하거나 혹은 뛰어난 미모를 가졌거나. 부러움의 대상은 많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러우면 지는 거다’는 말을 의식이라도 하듯 우리는 부러운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괜히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관심 없는 척을 하곤 하죠. 하지만 좋고 훌륭한 것에 부러움을 느끼는 건 지극히 건강한 마음이에요. 다만 그 마음이 너무 커져서 나를 하찮게 여기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죠.
부러워하는 마음은 노력을 자극하는 힘이 되기도 하고요, 잘하고 싶은 어떤 것을 위해 노력하는 그 자체가 정말 멋진 모습이라는 걸 친구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최선을 다했다면 꼭 상을 받지 못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도 그 자체로 성장의 밑거름이 됩니다.
이 책 속의 여정민은 남정민을 부러워하고, 경미는 유정이를 부러워하고, 거북이는 토끼를 부러워하면서 자신을 초라하게 여기죠. 하지만 알고 보니 여정민과 경미와 거북이 모두 누군가의 부러움의 대상이고,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였죠.
여러분은 혹시 ‘나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며 위축되어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여정민과 경미, 거북이 이야기 한번 들어 볼래요?

<여정민 대 남정민> - “나는 정민이가 정말 좋다!”

정민이는 같은 반의 이름도 성도 똑같은 남자 이정민 때문에 속상합니다. 남자 이정민, 남정민은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서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고, 선생님의 칭찬을 독차지하는데 자신은 무엇 하나 특별히 잘하는 게 없어서 늘 비교되었거든요. 한마디로 존재감 폭발인 남정민 때문에 자신은 알게 모르게 비교 당하는 상황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늘 남정민을 골탕 먹이는 상상을 하고, 미운 점만 쏙쏙 뽑아 보려고 무지하게 노력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느 순간 남정민을 보면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그리고 떡볶이집에서 단 둘이 마주친 여정민과 남정민. 처음으로 이정민끼리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과연 둘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둘은 친해질 수 있을까요?

<위험한 주머니> - “소중한 것은 넣지 마시오.”

물건을 넣으면 무조건 두 개가 되어 나오는 마법의 주머니가 있다면, 여러분은 뭘 넣고 싶어요? 단짝 친구 유정이에 비해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않았던 경미는 우연히 마법의 주머니를 가지게 되자 너무 신기했습니다. 지우개, 연필, 카드 뭐든지 넣으면 두 개가 되어 나왔거든요. 어느 날, 반에서 인기가 많은 세영이가 경미의 걱정인형을 보고 너무나 좋아하며 빌려달라고 하는데요. 걱정인형은 유정이가 경미에게 선물해 준 것이었지요. 세영이와도 친해지고 싶었던 경미는 ‘이걸 마법의 주머니에 넣을까?’ 생각합니다. 두 개가 되면 하나는 세영이에게 주려는 생각이었지요. 주머니에 “소중한 것은 절대 넣지 마시오”라는 경고가 떠올라 잠깐 망설였지만, 결국 걱정인형을 넣습니다.
인형을 받고 기뻐하는 세영이를 보고 경미는 기분이 좋았지만 한편으론 유정이가 알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마음에 잠도 편히 잘 수 없었어요. 역시나, 주말이 채 지나기도 전에 유정이는 경미가 세영이에게 인형을 주었다는 걸 알게 되고 오해를 하게 됩니다. 단짝 친구 유정이의 오해를 경미는 풀어 줄 수 있을까요?

<거북이의 소원> - “토끼가 되고 싶었는데… 소원을 정정합니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만약 여러분이 그 이야기에서 거북이가 된다면 어떨까요? 토끼가 중간에 옹달샘에 들러 물을 마시고 낮잠을 한숨 자고도 한참이나 못 깨어나야만 경주에서 이길 가능성이 있을까 말까 한 거북이는 토끼의 신체적 조건이 부러울 거예요. 그뿐인가요? 토끼의 꾀에 넘어가 용궁에서 쫓겨난 전력이 있는 거북이는 토끼의 머리도 부럽죠.
어쩌다 보니 방망이 잃은 도깨비를 돕게 된 거북이는 소원을 말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토끼처럼 되고 싶어’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토끼’가 생각나지 않아 “엄청 빠르고, 꾀가 많고, 보르르한 털”을 말하고, 도깨비는 며칠 후 거북이가 말한 소원을 그대로 들어줍니다.
토끼는 아니지만 빠른 다리와 휙휙 돌아가는 머리, 북슬북슬한 털을 갖게 된 거북이의 모습은 어떨까요? 어쨌거나 이런 신체 조건으로 토끼와의 경주에서 가뿐하게 이기고,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위험에서도 벗어나게 되는데요. 거북이는 그토록 원했던 것을 이루었지만, 도깨비에게 찾아가 소원을 다시 들어달라고 말합니다. 과연 뭐라고 말했을까요?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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