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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로맨스가영원이된도시

하루의로맨스가영원이된도시

  • 이수원
  • |
  • 우리나비
  • |
  • 2014-09-30 출간
  • |
  • 275페이지
  • |
  • ISBN 97911953524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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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1장 신들의 해변을 거닐다: 그리스와 터키
삶의 무게를 떨쳐낸 자유의 춤 - 《그리스인 조르바》 - 그리스 크레타
시간을 유랑하는 영상시인 - 《영원과 하루》 - 그리스 테살로니키
세계인이 사랑한 신사 스파이 - 《007 위기일발》 - 터키 이스탄불
갈등과 화해의 땅 - 《천국의 가장자리》 - 터키 이스탄불
술탄의 궁전에 침입한 갱단 - 《토프카피의 보물》 - 터키 이스탄불

2장 태양의 마을을 거닐다: 이탈리아반도와 섬들
물의 도시가 건넨 치명적인 유혹 - 《베니스에서 죽다》 - 이탈리아 베네치아
고대 도시가 불러온 기적 - 《이탈리아 여행》 - 이탈리아 나폴리
햇빛 쏟아지는 바다, 위험한 청춘 - 《태양은 가득히》 - 이탈리아 이스키아
지중해에 어린 신들의 숨결 - 《경멸》 - 이탈리아 카프리
시의 힘으로 모든 것에 대한 사랑을 배우다 - 《일 포스티노》 - 이탈리아 프로치다
하루의 로맨스가 영원이 된 도시 - 《로마의 휴일》 - 이탈리아 로마
종말에 임하는 어떤 계급의 초상 - 《레오파드》 - 이탈리아 시칠리아

3장 열정의 거리를 거닐다: 이베리아반도의 중심 스페인
해답 없는 사랑의 방정식 -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주제 - 《카르멘의 사랑》 - 스페인 세비야
역사의 기억을 호명하는 시인의 영혼 - 《데스 인 그라나다》 - 스페인 그라나다
세상 모든 여자들에게 바치는 오마주 - 《내 어머니의 모든 것》 - 스페인 바르셀로나

4장 낭만의 기억을 거닐다: 남프랑스와 북아프리카
사랑과 연대의 음식 - 《생선 쿠스쿠스》 - 프랑스 세트
반세기 전 필름에 담긴 아랍 -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 - 모로코 마라케시
파리의 로망, 과거와 현재와 미래 - 《미드나잇 인 파리》 - 프랑스 파리
지중해를 사랑한 스릴러 감독 - 《나는 결백하다》 - 니스

도서소개

『하루의 로맨스가 영원이 된 도시』는 여행의 꽃이자 서구 문화의 발상지인 지중해 지역을 배경으로 한 고전영화 20편을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이수원의 가이드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이 책은 영화사의 명작들을 감상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지중해 지역을 여행하는 즐거움, 지중해 도시들에 대한 역사 교육이 어우러져 흥미롭게 접근하고 있다.
유럽영화의 흔치 않은 전문가인 이수원(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씨가 쓴
이 책은 지중해의 마법과 같은 햇빛과 바다로 우리를 안내한다
- 영화감독 이창동

마법과 같은 햇빛과 바다, 영화 속 세계를 여행하다!
《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영화 이야기》

『하루의 로맨스가 영원이 된 도시』는 미학적 평가에 집중하는 ‘평론가의 영화서’가 아니라 보다 현장감 있고 역동적인 ‘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영화서’이다. 다년간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이수원의 첫 저서인 이 책은 월드영화 프로그래머로서 세계 각지를 여행하고 각종 국제영화제에 참석하여 영화계 거장들을 접한 경험을 녹여내고 있다.
영화서, 여행서, 문화역사서의 성격을 두루 갖추고 있는 『하루의 로맨스가 영원이 된 도시』는 영화사의 명작들을 감상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지중해 지역을 여행하는 즐거움, 지중해 도시들에 대한 역사 교육이 어우러져 흥미로움을 더하는 동시에 유익하고 유용한 지식의 범위를 넓혀준다. 또한 지중해 지역을 배경으로 한 고전영화 감상의 길잡이가 되어줌으로써 영화의 배경과 맥락을 같이하는 역사 문화에 눈길을 돌릴 수 있게 해준다.

완벽한 프랑스어와 영화이론으로 무장한 이수원 씨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아끼는 재원이다. 외견상 얌전한 듯 보이면서도 폭발적인 정열을 지닌 그녀는 새로운 영화를 찾아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닌다. 이 책은 그녀의 삶 자체가 바탕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영화 소개로써 자신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해온 그녀가 이제 이 책에 담은 귀중하고 유익한 콘텐츠로써 더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기를 기대한다. 문화, 예술, 역사에 대한 인문적 소양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시대에 꼭 들어맞는 책이다.
― 김동호(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여행과 영화는 미지의 낯선 세계로 길을 떠난다는 점에서 닮았다. 유럽영화의 흔치 않은 전문가인 이수원 씨가 쓴 이 책은 지중해의 마법과 같은 햇빛과 바다로 우리를 안내하면서 동시에 우리 기억 속에 지워지지 않고 간직되어 있는 영화 속 세계로 이끌어 사람들과 삶과 서사의 비밀을 이야기해준다. 일상을 벗어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면, 그 여행지가 자연의 원초적 아름다움과 신과 인간의 욕망이 부딪치는 곳이길 원한다면, 그리고 그곳이 영화 속 세계로 끊임없이 확장되길 원한다면 이 책은 바로 그 신비로운 여행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 이창동(영화감독)

이수원 씨는 내가 두려워하는 씨네필이다. 종종 예기치 않은 영화를 생각하지 않은 이유로 추천할 때 한참을 생각하게 만든다. 그 이수원 씨가 바람구두를 신고 지중해 여기저기를 쏘다니며 그 영화가 만들어졌던 자리를 찾아나선다. 때로는 자기를 영화 속의 주인공으로 착각하고 종종 카메라가 되기도 하고 가끔은 지질학자처럼 떠돌면서 마지막에는 순식간에 마치 그 영화를 처음 본 것만 같은 정감 넘치는 마음에로 되돌아간다. 처음의 그 자리. 나는 이수원 씨에게 새로운 별명을 붙여줄 작정이다. 신밧드 씨네필. 당신은 지금 또 어디를 떠돌고 계십니까? ― 정성일(영화감독, 영화평론가)

극장에 들어선다는 것은 여행을 시작하는 것!
지중해의 클래식 리스트 《영화로 떠나는 지중해 기행》

『하루의 로맨스가 영원이 된 도시』 속 지중해 지역은 역사적으로 동서양 문화의 접경지대이다. 고대 그리스, 로마 제국, 중세 비잔티움 제국, 베네치아 공화국, 오스만 제국 등 쟁쟁한 이름들이 이 지역에서 발원했고 또 각각 화려한 문화의 꽃을 피웠으며 곧잘 융합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 이 지역을 배경으로 한 고전영화들을 여행한다는 것은 다각적인 아름다움의 역사를 여행하는 것이다.
여행의 꽃이자 서구 문화의 발상지인 지중해 지역을 배경으로 한 고전영화 20편을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이수원의 가이드로 감상하는 이 책은 아울러 유럽 지중해 지역, ‘영원이 된 도시’들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기도 한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스크린을 앞에 둔 듯’ 진행되는 동시에 ‘직접 발로 여행지를 돌아다니듯’ 우리를 이끌어간다.

극장에 들어선다는 것은 어딘가 다른 세계로 진입하는 것이다.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미지의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것은 여행을 떠나는 것과 흡사하다. 영화라는 예술이 비현실에 동반되는 꿈과 낭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여행 또한,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것임에도 우리를 낯선 세계로 인도한다. 영화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하고 삶의 숨겨진 면면들을 마주하면서 대리만족을 얻고 비밀스럽게 로맨스를 꿈꾸는 동안, 우리는 훌쩍 떠나는 여행에서 기대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정서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영화와 여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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