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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소시지나무

세렝게티소시지나무

  • 김영주
  • |
  • 리젬
  • |
  • 2014-09-30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911852982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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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김영주의 소설집 『세렝게티 소시지 나무』. 이 책에는 ‘삶’과 ‘사랑’을 화두로 한 총 열 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이 둘은 인생사에 있어서 대립물이자 투쟁물, 또는 건조한 일상을 파고드는 지독함일 것이다. 작가는 노곤한 ‘삶’에서 번뜩이는 사랑을, 무한한 사랑에서 삶의 피폐함을 드러내고 있다. 열 편의 단편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각 다른 삶을 살고, 다른 사랑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들을 보며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밖에 없다. 그것은 그들과 우리가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서늘한 웃음과 날렵한 서정으로
애달픈 사랑을 포착하는
2003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래, 김영주 작가는 주로 과거를 통해 현재를 조망하는 역사 장편소설을 선보였다. 그녀의 역사소설은 완벽한 문장과 담담한 어투, 과거를 현재에 옮겨놓은 듯한 실감나는 묘사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리고 2014년 가을의 문턱에 작가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소설집 『세렝게티 소시지 나무』를 내놓았다.
소설집 『세렝게티 소시지 나무』에는 ‘삶’과 ‘사랑’을 화두로 한 총 열 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이 둘은 인생사에 있어서 대립물이자 투쟁물, 또는 건조한 일상을 파고드는 지독함일 것이다. 작가는 노곤한 ‘삶’에서 번뜩이는 사랑을, 무한한 사랑에서 삶의 피폐함을 드러내고 있다. 열 편의 단편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각 다른 삶을 살고, 다른 사랑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들을 보며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밖에 없다. 그것은 그들과 우리가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린,
지금도 세렝게티 소시지 나무 아래에 서 있다
세렝게티는 ‘동물의 왕국’이다. 스와힐리어로 ‘끝없는 평원’이란 뜻의 세렝게티에는 동물도감에서나 봤을 법한 야생동물들이 가득하다.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세계 세렝게티에서 동물들은 그들만의 법칙으로 끝없는 평원을 누리고 있다.
우리가 사는 인간세계는 어떠한가. 낯선 남자와 한여름 밤의 꿈을 꾸었던 여자는 꿈에서 깨어나 “예전과 다름없이 모두들 부러워하는 하루하루들을 살면 되는 걸”(『세렝게티 소시지 나무』 31쪽)이라 말한다. “나는 내 몸을 빌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자식에게만큼은 손만 내밀면 언제든 닿을 수 있는, … 아버지이기를 꿈꾸었”(『세렝게티 소시지 나무』 210쪽)던 남자는 자식을 유학 보내고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다. 이들은 자신을 위로하고 포장하는 데에 익숙하다. 단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스스로를 치료한다.
인간세계에서 인간은 세렝게티의 그들보다 더 잔인하고 비열한 방법으로 서로를 사냥하고, 파멸시킨다. 그러나 인간은 그것들이 당연한 일인 양 곧잘 일어선다. 작가는 그런 그들의 속사정을 이성적이고 간결한 문체와 재미있는 설정으로 풀어 나간다. 독자들은 『세렝게티 소시지 나무』를 통해 인간세계의 세렝게티에 설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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