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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멋진 나 (양장)

완전 멋진 나 (양장)

  • 정수현
  • |
  • 한울림어린이
  • |
  • 2020-09-01 출간
  • |
  • 40페이지
  • |
  • 210 X 260 mm
  • |
  • ISBN 97911639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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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뭐든 될 수 있는 특별한 알이 있는데, 네가 잘 키워 볼래?
주인공 아이는 기분이 몹시 좋지 않아요. 수업 시간에 칠판 앞으로 불려나가 반 아이들 앞에서 망신을 당한데다,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아이만 쏙 빼고 자기들끼리만 어디론가 가 버렸거든요. 창피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화도 난 아이는 어깨가 축 처져서는 터덜터덜 걸어 집으로 옵니다. 입맛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라면 먹겠냐는 엄마의 말에도 안 먹는다고 대답하고는, 책가방을 내팽개치고 침대에 몸을 던지죠. 가만히 눈을 감아 보아도, 베개에 얼굴을 파묻어도 불쑥불쑥 아까 일이 떠올라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데, 엄마는 아이 맘도 모르고 자꾸 귀찮게 말을 겁니다. “있잖아, 신기한 알이 있는데 네가 잘 키워 볼래?” 아이가 웬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하자, 한 술 더 뜹니다. “아무 데서나 볼 수 있는 그저 그런 알이 아니야. 뭐든 될 수 있는 특별한 알이라고.”

나는 ‘나’야. 마음먹은 대로, 꿈꾸는 대로 자라는 나!
이게 웬일일까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며 벌떡 일어나 침대에 걸터앉은 아이 앞에 엄마가 아니라 진짜 알이 “짜잔! 여기 있지.” 하며 인사합니다. 그러고는 다짜고짜 자기를 잘 키워 달라고 하네요. 아이는 말하는 알에 놀란 가슴부터 진정시키고는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뭘 키우고 싶지도 않고, 키워 본 적도 없고, 키울 자신도 없다고요. 하지만 알은 조금도 물러서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를 잘 키워 주지 않으면 겁쟁이 거북이 되어서 아이를 힘들게 할 거라고, 축 늘어진 좀비가 되거나 까칠한 고슴도치가 되어서 아이를 괴롭히고 외롭게 할 거라며 으름장을 놓지요. 결국 알의 끈질김에 두손 두발 다 들고 알을 키우기로 마음먹은 아이. 알에게 묻습니다. “그런데 너를 뭐라고 부르면 되니? 넌 누구야?” 그러자 알이 대답하죠. “나? 나는 나야. 마음먹은 대로, 꿈꾸는 대로 자라는 나!”
《완전 멋진 나?》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마음이 작아질 대로 작아진 아이가 늘 곁에 있지만 알아채지 못했던 자신만의 알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나’를 찾으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 나답게 씩씩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마음껏 꿈을 펼치는 멋진 내가 되기 위해서는, 나를 사랑하고 꿈을 위해 노력하고 마음을 닦아야 한다고 일러 주지요. 그림책을 읽는 아이들은 주인공 아이에게서 자신과 닮은 모습을 찾아내고, 주인공과 더불어 스스로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깨닫고 한 뼘 성장할 것입니다.

다양한 세상을 만나고 멋진 꿈을 꾸길 바라는
선생님의 마음이 담뿍 담긴 그림책
아동기는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즉 자아개념을 형성하는 시기입니다. 자아개념은 학업이나 또래와의 관계를 비롯한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아동기에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죠.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인 정수현 작가는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하루하루 정성껏 돌보길 바라며, 그래서 장차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성장’, ‘자아 발견’, ‘자아 존중감’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작가 특유의 유머와 발랄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한편,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 모두가 쉽게 이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먼저 보여주면서 낱말 하나하나 세심하게 골라 글을 썼습니다.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세상을 만나고 멋진 꿈을 꾸길 바라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담뿍 담긴 그림책입니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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