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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2장 클래식

1막 2장 클래식

  • 채승기
  • |
  • 제이앤제이제이(디지털북스)
  • |
  • 2020-09-10 출간
  • |
  • 352페이지
  • |
  • 152 X 220 mm
  • |
  • ISBN 979118697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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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클래식, 하면 딱딱한 분위기에서 정장을 갖춰 입고 앉아 기침도 조심하며 언제 박수를 쳐야 하는 건지 눈치부터 보던 예전의 기억이 떠오른다. 그래서인지 음악가들도 근엄하고 차분한 이미지로만 다가왔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가장 처음 할 생각은 ‘역시 사람 사는 것 다 똑같다.’ 자동차도 없던 시절의 유럽 음악가인데도 먹고 마시고 사랑하고 싸우는 것이 마치 아파트 옆 동에 사는 사람의 이야기 같다. 재미있다.

음악을 들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밌어야 한다는 것이다. 재미란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자극일 뿐 아니라, 음악을 들었을 때 행복하고 또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그게 재미 아닐까 싶다. 클래식을 틀어놓고 차 한 잔 마시며 고상한 척을 하는 것도 재밌고, 무용곡을 들으며 아무렇게 춤추는 것도 재미다. 그렇다, 재미가 가장 중요하다. 이 책이 여러분의 긴장을 풀어주고 ‘즐거운’ 클래식의 세계로 인도해줄 것이라 믿는다.


목차


Part Ⅰ. Coffee
무명의 바흐가 커피를 통해 엿보여준 남녀평등
: 아침의 포도주를 마시고 취할 시간이다
모차르트는 왜 커피에 럼주를 탔을까?
: 천재로 만들어진 모차르트
베토벤만 커피 애호가는 아니었다.
: 베토벤은 정말 커피 원두 60알을 일일이 세서 마셨을까?
브람스의 딜레마를 채워준 커피
: 맥주, 수염, 배불뚝이 3♭
커피와 예술가에 대한 단상
: 유행으로서의 커피

Part Ⅱ. Ambrosia & Nectar
돼지고기를 좋아했던 폭식가 모차르트
: 모차르트를 죽인 슈니첼?
로시니의 밥상
: 음악보다 음식, 로시니!
세상을 조롱한 작곡가 막스 레거
: 한손에 오선지, 다른 한손에는 소시지
도밍고 케이크를 아시나요?
: 초콜릿 도밍고? 플라시도 도밍고!
주벽이 심했던 음악가들
: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하다.

Part Ⅲ. Memento mori
늘 죽음의 그림자를 달고 다녔던 슈베르트
: 묻히는 건 싫어. 홀로 있는 건 싫어.
쇼팽의 눈을 감겨 준 이는 연인이 아니었다.
: 쇼팽의 마지막을 지킨 솔랑주
죽음의 순간 말러를 마중 나온 모차르트
: 말러리안과 크리스찬 그리고 말러의 부활
너무 똑똑해서 지구에 정착하지 못한 생상스
: 에트랑제의 죽음
음악가들의 어이없는 죽음
: 죽어가는데도 수술보다 무용이 중요했던 륄리
: 아내가 문을 열어 주지 않아 독감으로 죽은 퍼셀
: 미스테리한 타살, 르클레르
: 자전거 타다 어이없게 죽은 쇼송
: 광기에 시달리다 생을 마감한 볼프
: 아내와 함께 비명횡사한 그라나도스
: 뾰루지가 덧나 죽은 괴짜 스크랴빈
: 담배 피러 나왔다 죽은 베베른
: 종기를 잘라내고 생을 마감한 베르크

Part Ⅳ. Love & War
사랑을 위해 살인을 계획하고 자살을 시도하다
: 광인 베를리오즈
슈만과 클라라, 그들의 포장된 사랑
: 스타가 아내로 산다는 것
나쁜 남자 바그너
: 독일 오페라의 거장, 불륜의 거장
당신을 조종한 가스라이팅의 고수, 바그너
: 베젠동크와의 스캔들
성공의 아이콘?
: 바그너, 배신하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섹슈얼리티의 불편한 동거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자신의 욕망과 거리를 두었던 브람스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아, 차이코프스키!
: 돈 주고 마음 주고 사랑도 주고
푸치니의 아름다운 선율 뒤에 감춰진 여인들의 왜곡된 자화상
: 사냥꾼 푸치니
드뷔시, 불륜에 입 맞추다.
: 불륜의 달빛
불륜에 뿌려진 가짜 향수, 스트라빈스키
: 봄의 제전, 봄의 학살
부부의 세계
: 물에 녹스는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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