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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우주선을 타고

엉망진창 우주선을 타고

  • 김이환
  • |
  • 블랙홀
  • |
  • 2020-08-20 출간
  • |
  • 300페이지
  • |
  • 140 X 205 mm
  • |
  • ISBN 979118897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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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토록 재기발랄한
스페이스 오페라는 없었다!

중학생 선동은 베스트 시티에 산다. 오래전 인류는 우주의 여러 행성으로 이주해 새로운 도시를 세웠다. 그만큼 다양한 문화가 각각의 도시에서 발전하며 도시마다 개성을 갖추게 되었다. 부모님의 제안으로 동진호의 우주여행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 선동은 기착지인 타임 시티에서 놓친 동진호를 따라잡던 중 듀얼 시티에서 캡틴 코모도와 결투를 하게 되고, 여행은 점점 꼬여만 가게 된다. 평소 게임으로 단련한 레이저건 실력으로 선동은 탈옥한 캡틴 코모도를 붙잡지만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우주여행은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흐른다. 여러 도시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지구로 향하는 동안 선동과 영만은 새 친구 리나를 만나고 다른 지구인, 로봇, 인공지능들과도 만나 별별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야말로 엉망진창이 된 우주여행은 과연 어디서 끝이 날까?

* 베스트 시티
선동의 출신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도시로, 모든 시민들이 각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다.

* 타임 시티
약속된 시간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도시로, 우주 최고의 시계들을 생산하고 있다.

* 어드벤처 시티
영만의 출신지. 시민 개개인이 각자 모험을 떠나 하루하루를 즐기며 살아가는 도시다.

* 듀얼 시티
모든 합의를 일대일 결투로 정하는 도시다. 레이저건 배틀에서 이긴 자의 의견을 따르기 때문에 괜히 쓸데없는 다툼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 레시보
여성들만 거주하는 도시로, 도시 안의 모든 일을 여성이 해결하며 남성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로보타
로봇들의 도시로, 여기서 인간은 로봇과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의외로 숲이 조성되어 있다.

* 페스티벌 시티
축제와 놀이공원으로 유명한 도시다. 우주 최고의 놀이공원들이 있으며, 불법을 제외한 자유를 마음껏 누리며 즐길 수 있다.

* 무법 도시
법이 존재하지 않는 도시다. 경찰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곳으로 여러 해적단과 범죄자들이 본거지를 두고 있다. 위험한 생명체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항상 조심해야 한다.


중학생도 세상일을 결정할 권리가 있어!

누구나 보이는 것이 모두 전부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밖으로 한 발짝 나가 보면 전혀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게 우리의 삶이다. 선동의 삶 역시 마찬가지다. 선동은 베스트 시티 중학생으로서의 삶을 겪다가 전혀 다른 존재들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광활한 우주 속을 유영하게 된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타임 시티에서 동진호를 놓치고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영역 바깥으로 나가게 된 선동은, 영만을 만나 계획에 없던 모험을 시작한다. 평소처럼 최선을 다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다. 평소 최선을 다해 레이저건 배틀 게임을 해 왔던 선동은 실제 레이저건 결투에 나서면서 사건을 해결하거나 친구를 구하기도 한다. 생전 처음 겪는 일들의 연속이지만 선동은 또래와의 동행을 통해 자신이 한 단계 성장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영만과 리나 역시 각자의 출신지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존재들과 조우하며 나름의 방식으로 성장한다. 캡틴 코모도에 대항하는 선동, 영만, 리나는 오히려 기죽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해적단들을 하나로 모아 결국 하나의 목적을 위해 누구든 연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무엇보다 지구에 도착해 어떤 엄청난 사실과 마주했을 때 그 결정권이 누군가에게 주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작가는 선동과 친구들을 수많은 어른들과 동등한 각도에서 바라본다. 나아가 우주 안의 다양한 존재들과 만나 여러 사건들이 벌어질 때마다 낯선 누군가를 이해하고 타협하는 과정이 그려지는데, 작가는 이를 통해 마치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중학생이라고 어른들이 일방적으로 부과한 의무만 해야 한다면, 그것이 과연 올바른 삶일까? 조금은 엉망진창일지라도 일상에서 재미라는 게 있으면 좋지 않을까? 제아무리 우주라고 해도 결국은 당장 친구들과 어울리고 즐겁게 생활하는 게 더 재미있지 않을까? 『엉망진창 우주선을 타고』는 우주를 여행하는 중에도 이 세상의 중학생들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바로 그 말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난 작품이다. 그 누구보다 중학생이 더 잘 결정할 수 있는 세상일도 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목차


# 베스트 시티 007
# 동진호와 영만호 023
# 듀얼 시티 049
# 최선을 다하는 여행의 목적지 077
# 새 친구 리나와의 주문 배달 095
# 로봇의 새로운 취미 121
# 페스티벌 시티 141
# 서바이벌 게임 160
# 무법 도시 178
# 루비와 아마존 해적단 193
# 존과 주니어 217
# 결투 237
# 인공지능과의 대화 271
## 작가의 말 299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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