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아들과 아버지의 시간

아들과 아버지의 시간

  • 박석현
  • |
  • 바이북스
  • |
  • 2020-08-25 출간
  • |
  • 248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91158771874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과연 내 삶은 어디서부터 여행이었던 것일까? 나는 언제 어디서부터 여행을 시작했던 것일까? 이런 생각을 하며 여행 같은 낯선 일상으로 돌아왔고, 반복되는 낯선 일상은 어느 순간엔가부터 또 익숙함으로 변해갔다. 다시 익숙해진 일상으로 돌아온 후에도 지금까지 나의 여행은 계속되고 있다.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자신의 삶을 관통하는 단어 하나가 ‘여행’이라고 할 정도인 저자 박석현이 부자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에 관한 책을 썼다. 《아들과 아버지의 시간》은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는 아들과 먼 훗날에도 잊히지 않을 만큼 소중한 추억을 여행이라는 이름을 통해 풀어낸 책이다. ‘물질적 유산’이 아닌 ‘정신적 유산’을 남기는 특별한 순간을 만나보자.
저자는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하는 여행의 시간 속에서 얻은 경험과 생각을 조심스럽게 독자들과 나누고 싶어 책을 썼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지나온 삶을 돌이켜보며 남은 인생을 새롭게 계획하는 데 도움을 주는 편안한 친구 같은 책이 되기를 바란다.

여행을 떠나면 모두가 친구
“‘헐! 그럼 나도 아빠랑 친구할 수 있어?’ ‘그럼! 우린 예전부터 친구였고, 앞으로도 친구지. 친구이자 선배이자 아빠.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춰서 조금씩 바뀌는 관계? 특히 여행을 떠나오면 더 편한 친구로 생각해야지. 근데 아들은 평소에도 아빠를 친구처럼 대하잖아.’”
친구라고 해서 굳이 나이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부모 자식도 가까이하며 오래 함께 살아온 사이니 만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아들에게 때로는 아빠로, 때로는 좋은 친구로 남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살아가며 나이를 초월한 마음이 통하는 친구 하나쯤 있다면 그것으로도 참 멋진 인생일 것이다. 위아래 따지지 말고 그런 친구를 하나쯤 만들어보려면 노력을 해야 하는데 무엇보다 여행이 제격이다. 사소한 즐거움일지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누리는 것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것이기에 그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여행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사춘기는 뭐라고 생각해?
“‘사랑하는 아들. 너 예전에 중학교 1학년쯤 되었을 때 사춘기가 온 것 같다고 했잖아? 중학교 3학년이 된 지금 아들이 생각하는 사춘기는 뭐라고 생각해?’ ‘히히. 아빠가 언젠가는 분명히 물어볼 줄 알았어. 그래서 사춘기에 대해서 내가 미리 생각을 좀 해둔 게 있지. 내 생각에 사춘기란 갈림길이라고 생각해.’”
갈수록 아이들이 사춘기가 오는 시기가 빨라진다. 더군다나 성장에 따른 호르몬 분비로 인해 오는 사춘기를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 또래 주위 아이들이 겪는다고 오지도 않은 사춘기를 굳이 만들어서 “나는 지금 질풍노도의 시기니 건드리지 말 것”이라며 날을 세우도록 놔둬서도 안 될 것이다.
사춘기는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현명하게 잘 극복해 나갈 필요가 있다. 호르몬 분비로 인한 감정의 기복이야 나타날 수 있지만 그것은 취미생활과 대화와 소통을 통해 충분히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 그것을 위해 부모와의 교감과 대화는 필수적인데 역시 여행만한 좋은 기회가 없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 어색하지 않도록 이 책의 도움을 받아보자.

가르쳐줄 수 없는 여행
“‘아빠랑 같이 외국 배낭여행 다니면 재밌겠다. 아빠, 나한테 여행하는 법 알려줄 거지?’ ‘사랑하는 아들아, 자고로 여행이란 것은 가르쳐줄 수가 없단다. 제환공과 윤편의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았느냐. 자고로 여행이란 것은 말이지…….’”
부모는 자식에게 살아 있는 거울과도 같다. “공부해라”, “바르게 행동해라”,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부모가 먼저 책을 읽고, 올바른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다. 사실 아이들에게 매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우리 인생에서 가장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가치 있는 것이 부모 역할이니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해야 한다.
이렇듯 《아들과 아버지의 시간》은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여 길을 인도하는 고민을 담은 책이다. 여행의 미묘한 매력은 가르쳐서 알려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함께 여행을 다니며 스스로 깨닫게 도울 수 있을 뿐이다.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다. 이 책을 통해 부자가 함께한 특별한 시간 속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깨닫고 자녀와의 여행을 계획해보자.


목차


1. 아빠와 아들, 단둘이 여행을 떠나면
사랑하는 아들, 우리 여행 갈까? | 아들아, 여행이란 무엇일까? | 테마가 있는 여행 그리고 삶 | 내저치고? Latte is horse. | 스마트 폰이 좋아? 아빠가 좋아?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 여행을 떠나오면 우린 다 친구야 | 가자, 엄마가 기다리는 집으로

2. 우리 모두의 고향은 지구별
여행길에서 발견한 아들의 고향 | 책과 함께하는 여행 | 기다림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 아빠, 나 꼰대일까? | 놀며, 놓으며 살아가는 삶 | 아빠, 나 드디어 미쳤어 | 미스터 파르크(Park)를 위해 뱀을 준비했어!

3. 자유로운 영혼들의 특별한 여행
자유로운 영혼을 위하여 | 인생도 여행도 휴식이 필요하다 | 수염이 자라는 자연스러움의 미학 | ‘관점’을 찾아 떠나는 여행 | 남는 게 과연 사진밖에 없을까? | 아들은 사춘기에 철학자가 되었다

4. 생각 너머로 떠나는 시간
아들과 함께하는 동상동몽의 시간 |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방구석 여행 1 |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방구석 여행 2 | 왜 나를 나이 들게 두는가? | 독서모임을 통한 인문학 여행 | 딸과 아버지의 시간 1 | 딸과 아버지의 시간 2 | 가르쳐줄 수 없는 여행 |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 아버지가 나에게 보내는 편지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