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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

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

  • 오카모토 유타카
  • |
  • 다산출판사
  • |
  • 2014-07-30 출간
  • |
  • 232페이지
  • |
  • ISBN 978897110456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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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식생활에 관한 상식
제2장 영양에 관한 상식
제3장 운동과 스트레스에 관한 상식
제4장 건강에 관한 상식
제5장 의료에 관한 상식

도서소개

이 책에서는 식생활, 영양, 운동, 스트레스, 질병, 의료 등에 관한 질문 중 e-클리닉에 많이 들어왔던 것들을 골라 싣고, 그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잘못된 ‘상식’에 휘둘리지 않도록 도왔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것은 훌륭한 일일까?”
답은 ○일까, ×일까?

이런 질문에 여러분은 어떻게 답할까? 아마도 주저하지 않고 곧바로 “당연히 ○ 아닙니까?”라고 대답할 것이다. 사실 나도 30대 중반까지는 아무 의심 없이 ‘무엇이든 깊이 파고드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믿었다. 여러분도 나처럼 ‘무엇이든 열과 성을 다하는 것은 훌륭하고 착하며 칭찬 받을 일’이라고 배웠던, 아니 엄밀히 말해 세뇌되었던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단언하건대, 이 책을 끝까지 읽는 것이 이로울 것이다. 물론 무슨 일이든지 열심히 하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는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그 판단에 남이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만약 열심히 임하는 것이 오히려 몸을 해친다면 어떨까? 하물며 식사, 운동, 생활 습관, 사고방식 또는 약과 의료에 관련하여 몸에 좋다고 믿었던 일이 알고 보니 열심히 하면 할수록 몸에 해로웠다면? 이는 결코 웃어넘길 수 없는 사태다.
사람들은 대개 어떠한 일을 한번 좋다고 믿으면 그때부터 거기에 계속 매달리기 마련이다. 심지어 주변 사람들이 말릴 수 없을 정도가 되면 사태는 더 심각해진다. 마치 애지중지 기르던 개에게 손을 물리는 꼴이다. 이쯤 되면 너무 딱해서 곁에서 지켜보기도 안쓰러워진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런 사람이 꼭 있지 않은가? 무엇이든 한번 좋다고 생각하면 완벽하게 마스터해야 성에 차는 성실한 사람 말이다. 아니, 주변을 둘러볼 것까지도 없이 여러분 본인의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그 한결같은 자세에는 두 손을 들어 경의를 표해야겠지만…….
사실 운동선수, 특히 잘 나가는 운동선수들은 의외로 수명이 짧다는 것을 아는가? 신체의 운동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린 운동선수의 수명이 길기는커녕 짧다니, ‘혹시 운동이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닐까?’ 하는 단순한 의문을 품게 되는 것도 나 혼자만은 아닐 것이다.

한편, 요즘 ‘자기 건강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느니 ‘셀프 메디케이션 시대’라느니 하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야말로 건강이 최고의 화두로 떠오른 시대다. 별다른 점이 없는 물건에도 ‘건강’이니 ‘헬시’니 이런 말을 붙이면 갑자기 날개 돋친 듯 팔리는 시대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한몫 챙기려는 사람들도 많다. 서점에도 ‘건강’에 관한 잡지나 서적이 많이 나와 있다. 신문에서도 ‘건강’과 무관한 기사를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다. TV 프로그램 역시 ‘건강’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기만 하면 기본 시청률은 보장된다고 한다. ‘건강’만한 단골 프로그램 소재도 없다.
이처럼 매일 엄청난 정보가 우리에게 끝없이 밀려드는 요즘,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스스로 자기 건강을 지킨다는 ‘셀프 메디케이션’의 숭고한 취지에는 나도 적극적으로 찬성한다. 스스로 몸의 ‘자기 치유력’을 높여 병에 걸리지 않도록, 혹은 건강하게 오래 살도록 만든다는 마음가짐 자체는 대단히 타당하고도 훌륭하다. 그러므로 중요한 점은 엄청난 정보 속에서 과연 내가 필요한 정보를 적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가 하는 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세상에 범람하는 방대한 정보는 대부분 쓰레기다. 그런 대량의 쓰레기 정보 속에서 자신에게 알맞은 정확한 정보만을 적확하게 찾아내기란 어떤 의미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초보자는 아무 생각 없이 권위자(누가 권위자인지는 모르지만)의 말만 듣고 열심히 따르면 된다’고 믿는 것이 훨씬 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러다 보면 앞에서 말한 운동선수들처럼 건강을 해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한때는 내 주변에도(그러니까, 의사 중에도) 마라톤이나 트라이애슬론에 푹 빠진 사람이 많았지만 이제는 거의 그만두었다. 새벽 마라톤으로 건강을 해친 사람은 물론 아까운 젊은 목숨을 잃은 지인까지 있으니 그럴 만도 하다.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바란다. 그러려면 정보를 무작정 받아들이거나 믿어서는 안 된다. 하물며 ‘권위자’의 말이라고 아무 의심 없이 믿다가는 엄청난 위험에 맞닥뜨리게 될지 모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렇다. 그것이 문제다.
‘그럼 나한테 물어보라’는 뻔한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 지식은 유통기한이 짧다. 오늘의 상식은 내일의 비상식이다. 지금 아무리 중요한 상식이라 해도 내일이면 단순한 쓰레기 정보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그동안의 맹신, 편견, 오해를 모두 버리고 나와 함께 다시 시작해 보자.
사실은 나 역시 잘 속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편견, 오해, 맹신이 얼마나 무서운지도 잘 안다. 내가 참여하는 e-클리닉에도 다양한 질문이 매일 밀려든다. 적극적으로 질문을 받는 것도 아닌데 ‘신문에서 봤는데요.’, ‘TV에서 들었는데요.’ 또는 ‘대학 교수가 한 말인데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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