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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무의눈물-160(산하어린이)

우무의눈물-160(산하어린이)

  • 배봉기
  • |
  • 산하
  • |
  • 2014-09-30 출간
  • |
  • 148페이지
  • |
  • ISBN 978897650437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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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무의 눈물 ● 5
달려라, 코끼리 ● 67
코끼리의 하늘여행 ● 113

도서소개

『우무의 눈물』은 중편동화 세편을 묶은 창작동화집입니다. 제각기 다른 상황을 맞고 있는 코끼리들의 운명이 그려냈습니다. 표제작이기도 한 《우무의 눈물》은 우무라는 이름을 가진 코끼리의 삶과 죽음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무가 보는 가운데 엄마 코끼리는 밀렵꾼들의 총에 맞아 죽고, 우무는 저 멀리 미국 땅에 팔려가 서커스단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한때 줄타기와 그네 타기로 인기를 끌었지만 부상 때문에 동물 관리 일을 맡게 된 하킴과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되는데….
모든 생명은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자연의 모든 것에는 존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길가에 뒹구는 작은 돌멩이 하나부터 이름 모를 작은 들꽃까지 저마다 아름답습니다. 생명 있는 모든 것은 저마다 소중합니다. 푸른 별 지구에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은 그 수많은 생물 종 가운데 하나일 따름입니다. 그런데도 인간은 지구의 주인이라도 되는 양 자연을 함부로 파괴하며 숱한 생명들을 착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탐욕스러운 인간을 이웃으로 둔 다른 생명들은 과연 행복할까요?
소설, 희곡, 동화, 동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배봉기가 이런 물음을 갖고 어린이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우무의 눈물》은 중편동화 세 편을 묶은 창작동화집입니다. 각각의 작품에는 모두 코끼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인간을 만난 코끼리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코끼리의 눈에 비친 인간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순하고 착해서 더 슬픈 우리의 친구, 코끼리
거대한 몸집, 나무 기둥처럼 굵고 튼튼한 다리, 기다란 코와 큰 귀‥‥‥. 코끼리는 육지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 가운데 가장 크고 무겁습니다. 아프리카코끼리는 무게가 7,500킬로그램에 이르고, 인도코끼리는 5,000킬로그램 정도라고 하지요. 그런데 코끼리를 잘 아는 사람들 말에 따르면, 코끼리는 감정이 무척 섬세한 동물이라고 합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눈귀가 반달 모양이 되고 입가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울하거나 슬플 때면 밥을 안 먹는 것은 물론이고 눈물도 흘리며, 속상할 때는 뒹굴뒹굴 떼쓰는 모습이 영락없는 우리 어린이 모습이랍니다. 게다가 코끼리는 사람과도 한번 깊이 정을 나누면 평생 그 기억을 간직한다고 합니다. 코끼리들은 우거진 정글이나 사바나 초원 지역이 서식지입니다. 코끼리들은 늙은 암컷이 이끄는 작은 가족 집단으로 살아가는데, 먹이가 풍부하고 물이 많은 곳에서는 더 큰 무리와 합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코끼리들은 지금 인간에 의한 무분별한 서식지 파괴와 잔인한 밀렵으로 큰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코끼리, 창작동화의 주인공이 되다
〈우무의 눈물〉, 〈달려라, 코끼리〉, 〈코끼리의 하늘여행〉. 이 창작동화집에 실린 작품들입니다. 이 작품들에는 모두 아프리카코끼리가 등장하지만, 같은 주인공은 아닙니다. 이 동화들은 제각기 다른 상황을 맞고 있는 코끼리들의 운명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우무의 눈물》_ 이 작품집의 표제작이기도 한 《우무의 눈물》은 ‘우무’라는 이름을 가진 코끼리의 삶과 죽음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이름은 주인공 코끼리가 아이 때 ‘우무’라고 외치며 울었다고 해서 사람들이 붙인 것이지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이것은 원래 아이 코끼리가 엄마를 부르는 이름이었답니다. 우무가 보는 가운데 엄마 코끼리는 밀렵꾼들의 총을 맞아 죽고, 우무는 저 멀리 미국 땅으로 팔려가 서커스단에서 곡예를 하게 됩니다. 뜀뛰기, 구르기, 뒷발로 서기 등 몸으로 하는 곡예와 공을 갖고 하는 여러 곡예입니다.
삭막하기 그지없는 환경 속에서 우무는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한때 줄타기와 그네 타기로 인기를 끌었지만 부상 때문에 동물 관리 일을 맡게 된 하킴과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된 것이지요. 둘 다 엄마를 잃거나 고향을 떠난 외로운 신세여서 서로 마음을 의지하며 큰 힘이 되어 줍니다. 그러나 이해심이 없는 서커스 단장의 욕심 때문에 뜻하지 않은 사고가 일어나고 둘은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되는데‥‥‥.

〈달려라, 코끼리〉_ 이 작품은 한밤중에 몰래 옥수수 밭에 왔다가 마을사람들에게 잡힌 꼬마 코끼리 ‘큰눈이’와 수엔이라는 소년 사이에 움트는 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코끼리들이 마을 사람들이 땀 흘려 일군 농작물까지 넘보게 된 것은 사람들의 욕심 탓입니다. 주로 외국의 자본과 기술에 추진되는
대규모 농장식 농업이 코끼리를 비롯한 숱한 동물들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이 무성한 숲에 불을 지르고 경작지를 만들면, 코끼리들은 결국 마을 가까운 곳까지 내려와 먹이를 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엔은 웅덩이에 빠져 마을 사람들에게 잡힌 큰눈이에게 연민을 느낍니다. 만약 자신이 꼬마 코끼리의 입장이 되어 억지로 엄마 아빠와 헤어져야 한다면 어떨지를 생각하며 가슴 아파하는 것이지요. 사로잡은 코끼리를 도시에 팔게 되면 마을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수엔은 아직 그런 이익보다는 어린 코끼리의 처지에 더 마음이 쏠리는 아이입니다. 수엔은 결국 다른 소란을 피워 마을 사람들의 관심을 돌린 다음, 남몰래 꼬마 코끼리 큰눈이를 놓아 줍니다. “가서 엄마 아빠를 찾아. 자, 달려!” 밤하늘에 가득한 별빛이 순한 아이들의 고운 마음씨처럼 읽는 이의 가슴에 따뜻한 위로를 전해 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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