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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나라

물의 나라

  • 최재왕
  • |
  • 여름언덕
  • |
  • 2020-08-14 출간
  • |
  • 384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55100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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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함께 꿈꾸자, 누구나 천연광천수를
마음대로 길어 먹을 수 있는 물의 나라를……

『물의 나라』는 우리가 지금 아침저녁 마시고 있는 물의 정체는 무엇이고 좋은 물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떤 물을 마셔야 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탐사보고서이다. 또한 언론인이자 과학도 출신인 저자가 지난 십 년간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세계 각지를 누비며 방대한 자료와 관련자를 섭렵해 일궈낸 지난한 여정의 기록이자 그 결과로 도출해낸 천연광천수에 대한 헌사이기도 하다.

■ 우리가 마시는 물, 괜찮은가?
우리가 먹고 있는 물은 크게 4가지이다. 수돗물, 정수기 물, 사서 마시는 생수(먹는 샘물), 약수터의 약수이다. 저자는 이 물들이 어떤 물인지, 과연 마셔도 괜찮은 물인지 차례로 살펴본다.
먼저 수돗물은 염소로 소독한 물이고 화학 물질이 가득한 물이다. 우리 국민들의 95%가 수돗물을 믿지 못해서 그대로 마시지 않고 정수기로 거르거나 끓여 마시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수돗물을 필터로 거른 정수기 물은 괜찮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수돗물은 끓이거나 걸러도 염소를 비롯한 화학 물질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특히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로 정수한 물은 수돗물에 그나마 남아 있는 무기질을 완전히 걸러버린, 수돗물보다도 더 좋지 않은 죽은 물이다.
마트에서 파는 생수는 어떨까? 생수는 미네랄이 살아 있는 천연광천수라고 하지 않는가? 그러나 우리나라의 먹는 물 관리법으로는 생수에 일정량 이상의 미네랄이 있으면 판매가 불가능하다. 결국 고미네랄 천연광천수는 땅속에 고이 모셔둘 수밖에 없는 아이러니가 빚어진다. 게다가 삼다수나 백산수처럼 생수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물은 알고 보면 유독 좋은 물이 아니라 해당 회사의 이미지 마케팅 때문에 소비자들이 이유 없이 비싸게만 사 먹고 있는 셈이다.
약수터의 물은 어떤가? 많은 약수가 사람들의 관리 소홀과 부주의로 인해 오염된 물이라는 누명을 쓰고 있으며 병균이 아닌 건강을 위협하지 않는 일반 세균과 대장균 때문에 폐쇄된 약수터도 수두룩하다.

■ 그럼 대체 어떤 물을 마셔야 할까?
수돗물도 정수기 물도 약수도 모두 먹을 만한 물이 아니라면 도대체 어떤 물을 마셔야 할까? 답은 분명하다. 깨끗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약알칼리성 천연광천수다. 지표를 흐르던 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어 나쁜 성분들은 걸러내고 흙과 돌이 내준 미네랄을 녹여 머금은 게 바로 천연광천수다. 특히 우리나라의 지하 천연광천수는 pH 7.4 안팎의 약알칼리성인데, 7.4라는 이 숫자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우 신비롭다. 건강한 인체 혈액의 pH가 바로 7.4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사람 역시 자연의 일부라는 증거이며 동시에 우리가 인공으로 거르거나 무언가를 첨가한 물이 아닌 자연의 물 천연광천수를 마셔야 한다는 강력한 증거이기도 하다.

■ 천연광천수, 어디에 있나?
천연광천수가 몸에도 좋고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런데 그런 천연광천수를 어디 가서 구한단 말인가? 약수터 찾아 삼만 리를 해야 하나? 아니다. 놀랍게도 우리는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천연광천수를 이미 확보해놓고 있다. 다름 아닌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이다. 40여 년 전, 전쟁에 대비해 준비해둔 비상급수시설이 현재에도 6,000여 개나 된다. 이 가운데 당장 먹는 물 공급에 적합한 시설만도 2,600개이다.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좋은 천연광천수를 곁에 두고도 아무도 여기에 눈길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이렇게 숨겨진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물을 먹는 물로 활용하는 방안부터 천연광천수 샘을 만들고 전국 곳곳의 유서 깊은 우물을 복원하는 등, 물의 나라로 가기 위한 5대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그에 필요한 구체적인 예산까지도 계산해서 보여준다.

■ 혼자만의 주장이 아니다, 대한물과건강학회가 인정한 책
이러한 얘기에 귀를 기울여야만 하는 중요한 이유는 이런 놀라운 분석과 주장이 저자 개인의 목소리만은 아니라는 데도 있다. 교수, 의사, 연구원, 지하수 조사 및 개발 전문가 등 먹는 물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물과 건강에 대해 연구하는 대한물과건강학회에서 감수했다는 사실은 우리가 좋은 천연광천수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물의 나라를 향한 꿈이 한낱 꿈으로 끝나지 않으리라는 기대를 하게 한다.
더구나 저자는 서양 공중보건에 사용되던 염소에서 비롯된 수돗물의 역사부터 우리의 물 문화를 왜곡시킨 일제의 물 정책, 현재 우리의 식수와 생수 현황까지 역사, 지리, 환경, 생태를 넘나들며 몸 건강의 문제를 넘어선 물에 대한 통찰을 보여준다. 식수 문제는 더러운 물을 깨끗이 만들거나 오지에서 오염되지 않은 물을 끌어오는 식으로 해결하면 될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세상을 아우르는 생명의 근간임을 갈파한 이 책은 작금의 물 문제에 대한 하나의 시금석이자 방향타가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1장 물의 나라를 꿈꾸며
1. 함께 꾸는 꿈
2. 자연수 15만 년, 인공수 180년
3. 인류의 수명을 늘린 수돗물
4. 염소는 야누스
5. 염소, 드러난 악마의 얼굴
6. 지나친 염소 사랑
7. 화학 물질이 더 문제야!
8. 물 문화 혁명

2장 5대 물 사건 사고
1. 이타이이타이병과 영풍석포제련소
2.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
3. 낙동강 환경호르몬 검출 사고
4. 인천 ‘붉은 수돗물’ 파동
5. ‘우라늄 수돗물’ 유감

3장 무슨 물 마십니까?
1. 끓여도 걸러도 수돗물
2. 물도 아닌 정수기 물
3. 낯 뜨거운 정수기 전쟁

4장 금수강산의 불편한 물
1. 미흡한 약수
2. 아쉬운 감로수
3. 신의 영역을 침범한 미네랄 조정수
4. 시원찮은 생수

5장 천연광천수 예찬
1. 최상의 천연광천수 제조기, 땅
2. 약알칼리성이 좋은 물
3. 미네랄이 풍부해야 좋은 물
4. 천연광천수는 완전식품

6장 질병을 다스리는 천연광천수
1. 치유의 물
2. 물 치료
3. 자연 치유제 천연광천수

7장 한국은 물의 나라
1. 물을 분석한 서양
2. 물을 섬긴 한겨레
3. 물의 나라이던 한국
4. 다시 물의 나라
5. 천연광천수를 마실 권리, 공급할 책무

8장 차고 넘치는 천연광천수
1. 물의 양
2. 먹는 물은 고작 2억 톤
3. 이미 확보한 천연광천수 2억 톤
4. 버려둔 천연광천수 2억 톤

9장 물의 나라 프로젝트
1.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물을 먹는 물로
2. 청소년에게 천연광천수를 주자
3. 이야기가 흐르는 우물 복원
4. 샘 되살리기
5. 북한 샘 보전

10장 몇 가지 질문
1. 지하수는 오염되었나?
2. 지하수를 개발하면 지반이 침하될까?
3.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인가?
4. 천연광천수를 부엌까지 공급할 수 없나?

11장 망가진 물 문화
1. 일제의 침탈과 물 장악
2. 일제의 우물 폐쇄, 물 왜곡
3. 일제의 굴레를 쓴 물 문화
4. ‘망할’ 물의 경도
5. ‘몹쓸’ 황산이온 기준
6. pH 기준 ‘기가 막혀’
7. 일반 세균에 대한 오해

12장 보고 배울 물의 도시
1. 프랑스의 물은 공공재
2. 독일의 철저한 수자원 보호
3. 지하수를 만드는 일본
4. 천연광천수 천국, 제주도
5. 물 환경이 우수한 세종시
6. 부산, 천연광천수 별곡

13장 물 관리 일원화는 ‘특별한 사건’
1. 신의 한 수(?)
2. 물 정책의 대전환
3. 수질 기준 합리화
4. 국립물연구소 설립

나가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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