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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비겁하지않아-17(올챙이문고저학년동화)

난비겁하지않아-17(올챙이문고저학년동화)

  • 이연수
  • |
  • 청개구리
  • |
  • 2014-10-25 출간
  • |
  • 128페이지
  • |
  • ISBN 97889973353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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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외로운 무뉘다람쥐
2. 떠돌이 다람쥐
3. 도망치는 잔별이
4. 도시의 생태공원
5. 공원에 사는 하얀 토끼
6. 샛강에 있는 느티나무
7. 꽃님이
8. 뚱보 햄스터
9. 빗속에서
10. 개 주제에 까불지 마
11. 미세스 불독
12. 꽃님이의 위기
13. 잔별이와 미세스 불독
14. 세 친구들
15. 넌 비겁하지 않아
16. 숲으로 돌아갈 테야

도서소개

『난 비겁하지 않아』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창작된 이 장편동화는 꼬마 다람쥐 잔별이의 모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생명을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 내려고 노력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동화는 아이들이 꼭 지켜나가야 할 삶의 가치를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숲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잔별이처럼 우리 아이들도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진실된 삶의 가치를 찾아 용기 있게 헤쳐 나가길 바란다.
아이들에게 진정한 용기와 자존감을 일깨워주는 이야기

오랫동안 동화구연가로 활동해온 이연수 작가가 등단 이후 처음으로 장편동화 『난 비겁하지 않아』를 펴냈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창작된 이 장편동화는 꼬마 다람쥐 잔별이의 모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누구나 살다 보면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기 마련인데, 아이들이라고 해서 다를 게 없다. 가정과 학교, 학원 등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 역시 하나의 사회이고, 사람 사이의 관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불화와 위기의 순간은 늘 상존해 있기 마련이다. 요즘처럼 자기중심적인 문화가 팽배하고, 폭력적인 환경에서는 아이들을 곤경에 빠뜨릴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아이들은 더욱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만 않는다면 어떤 어려움을 겪더라도 너무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잔별이처럼 말이다.
잔별이는 무척 소심하고 약한 꼬마 무늬다람쥐이다. 힘이 세고 욕심꾸러기인 청설모가 늘 해코지를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당하며 괴로워만 한다. 결국 청설모의 괴롭힘에 어쩔 수 없이 숲에서 도망쳐 나온 잔별이는 도시의 생태공원으로 오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서 사는 것도 녹록치만은 않다. 어디든지 힘센 존재들이 권력을 휘두르기 마련이다. 잔별이는 오만하고 성질 고약한 애완견 꽃님이에게 흠씬 두들겨 맞기도 하지만, 그런 꽃님이에게 맞서기 시작하면서 자존감을 되찾아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작가는 진정한 용기란 바로 이타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잔별이를 통해 강조하고 있다. 나약하기만 했던 잔별이가 자아를 되찾고 세상과 마주하게 되는 계기가 바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정의감에서 비롯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잔별이는 까치아줌마의 부탁으로 폭풍우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둥지 속 알을 지켜낸다거나, 질투심 많은 불독에게 물려 죽을 고비에 처한 꽃님이를 구하기 위해 사나운 불독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기도 한다. 주위 친구들은 못된 꽃님이를 도와준다고 못마땅해 하지만, 잔별이는 누구든 위험에 처한 존재를 모른 척하지 않을뿐더러, 더욱이 약한 자를 괴롭히는 불의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다. 이를 통해 잔별이는 한층 더 성숙해가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에 이르게 되고, 현실에 굴하지 않는 용기를 되찾게 된다. 즉, “난 비겁하지 않아.”라고 당당히 외칠 수 있게 된 것이다.
결국 잔별이는 자신이 도망쳐나온 숲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숲이야 말로 자신이 되찾아야 할 진실된 삶의 공간이고, 진실된 삶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용기이기 때문이다. 이는 인간들이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생태공원이 ‘가짜 숲’일 뿐이라는 깨달음과 함께 거짓된 현실 속에 안주하지 않으려 하는 잔별이의 진실된 의지임에 틀림없다. 또한 인간중심적 사고를 거부하고 끝내 길들여지지 않는 본성으로 자기 나름의 삶을 꿋꿋하게 지켜나가는 참된 삶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생명을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 내려고 노력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동화는 아이들이 꼭 지켜나가야 할 삶의 가치를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숲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잔별이처럼 우리 아이들도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진실된 삶의 가치를 찾아 용기 있게 헤쳐 나가길 바란다.

작가의 말
이 이야기를 쓰면서, 참다운 용기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해 보았어요.
어쩌면 작은 생명이지만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또 진심어린 마음으로 서로에게 올바른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참다운 용기일 거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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