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수업을 받은 것도 아니고, 자격증을 딴 것도 아니고, 책 한 권 출간했을 뿐인데 공무원연수원, 대기업, 은행, 군부대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면? 출판사를 창업하고 난 뒤 인생이 완전히 통째로 바뀌어버린 한 사람과 평범함을 뛰어넘는 기업 대표, 한인회장, 베스트셀러 작가까지. 개인투자조합과 관련된 놀랍고 따뜻한 사람들에 대해 들어보자.
- 베스트셀러 작가와 상하이한인회장의 관계는?
- 높은 실적을 부르는 ‘위대한 선물’
- 출판사 창업만 47년 준비한 사람
- 월급을 받지 않고 일했던 신입사원, 화장실 테마파크를 건설하다
- 이과 출신, 문과 출신을 위한 각각 다른 안내문
이 책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결국 가능한 일들에 관한 이야기다. 작가이면서도 출판사 사장이고, 출판사 사장인 동시에 GP(업무집행조합원) 역할까지 해내고 있는 저자의 두 번째 책이기도 하다. 이렇게 다양한 일을 해내면서도 저자는 출간에 대한 꿈과 의지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불과 7년 사이에’ 상상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어쩌면 계속 불가능했을지도 모를 만남, 군대 선임과 후임이었던 유명 작가와 사업가를 만나게 해주고, 양변기 회사 CEO를 만나 불가능했던 계약을 성사시키고, 지구 백 바퀴를 돌아본 사업가를 만나 돈 보다 더 가치 있는 ‘긍정’의 힘을 믿게 된다.
낮 12시에 하루 일을 마감해서 더 긴 시간 얻기, 짧게라도 내가 꿈꾸는 일 적기, 모르는 일은 잘 알 때까지 더 배우기 등등.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해볼 수 있는 생활에 관한 팁도 무궁무진하다. 이 모두가 남들보다 더 일찍 일어나고 남들보다 더 먼 거리를 거리낌 없이 옮겨 다니며 배우고, 사람을 만나고, 행동한 저자의 특별한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렇게 말한다. ‘불가능’한 시도라는 건 과정이 어렵고, 이루어질 확률이 낮을 뿐이지 진짜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누군가는 로또에 당첨되고, 개천에서 용이 났다는 말은 여전히 자주 쓰인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한 시대에, 저자는 매사 신중함을 가지고 행동하게 되었다.
불가능의 확률이란, 결국 가능한 100%의 확률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불가능은 없다는 사실, 이 책으로 증명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