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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은 이기적인 년

장래희망은 이기적인 년

  • 캐런킬거리프
  • |
  • |
  • 2020-08-10 출간
  • |
  • 280페이지
  • |
  • 135 X 195 mm
  • |
  • ISBN 979113063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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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USA 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 강력 추천 도서★

전 세계 2천만 명의 선택!
인생 좀 조ㅣ져본 언니들의 유쾌한 카운슬링

“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하고 싶은 대로) 아무나 돼!” 가수 이효리가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지나가는 초등학생에게 던진 이 조언은 방송에 나온 직후부터 오랫동안 화제가 되며 명실공히 ‘사이다 어록’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얌전히, 예의 바르게, 착하게’를 은연중에 강요받아온 여자들에게 ‘그냥 살고 싶은 대로 살라’는 메시지는 그 어떤 말보다 절실하게 듣고 싶었던 응원이자 조언이었다.
저 멀리 미국에도 그만큼 쿨하고 멋진 언니들이 있다. 섭식 장애, 불안 장애, 우울증, 마약 중독, 알코올 중독, 사이비 종교 등 어린 나이부터 삶의 나락을 여러 차례 오가다 마침내 미 전역 여성들의 멘토이자 ‘워너비’가 된 팟캐스터 캐런 킬거리프와 조지아 허드스타크. 현재 매일 2천만 명의 청춘이 그녀들의 팟캐스트를 들으며 하루하루 살아갈 힘을 얻는다. 거듭된 실패와 불행에도 불구하고 오롯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꾸려온 두 저자가 삶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유쾌한 카운슬링과 응원으로 승화시켜 첫 책 《장래희망은 이기적인 년》에 풀어냈다.
거절하고 싶은데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예의를 차리느라 ‘거부 의사를 밝힐 타이밍’을 놓쳐 벌어진 일들, 나도 모르게 친구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대하다 후회한 순간, 남자친구에게 제대로 이별 고하는 법, ‘알바 지옥’을 오가며 깨달은 인생의 교훈 등 자신들의 흑역사를 거침없이 공개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여자들에게, 특히 지금 막 성인이 되어 혼란스럽고 방황하고 있을 이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재치와 위트를 섞어 들려준다. 타인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며 누구보다 ‘이기적으로 살기’를, ‘안전하게 자유롭기’를, ‘실컷 방황하고 행복해지기’를 권하는 그들의 애정 어린 조언을 《장래희망은 이기적인 년》에서 만나 보자.

안전하게 자유로울 것,
실컷 방황하고 행복해질 것!

‘여자의 소명은 남자에게 사랑받는 것이며 사랑받지 못하면 무가치한 존재가 된다.’ ‘남자들은 예쁘고 마르고 순종적인 여자를 좋아한다.’ 이런 분위기를 가정에서, 학교에서 어린 시절부터 체화해 살이 찌지 않도록 음식을 거의 먹지 않고, 목구멍에 억지로 손가락을 넣어 토하다 섭식 장애를 앓고, 반항심에 사로잡혀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다 발각되고, 연예계 입성을 꿈꾸며 할리우드 오디션장을 전전하다 사이비 종교에 빠지고, 알코올 중독으로 매일 술에 취해 진상을 부리다 친구들과 건강을 모두 잃고, 형편없는 남자의 양다리 상대로 이리저리 휘둘리다 ‘미친 전 여친’이 되고… 이들의 찬란한 실패담은 어떻게 보면 굴욕적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알고 있다. 그 파란만장한 실패가 끊임없이 자신들을 성장시켰다는 사실을. 특별할 것 없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좀 ‘모자란 것’ 같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얼마든지 ‘모두의 이야기’로 나아갈 수 있음을. 우리는 다른 사람들보다 훌륭하고 빼어나지 않아도 모두 행복한 삶을 살 자격이 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그냥 나’로서 내 진짜 감정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그만 괴롭히고, 자신에게 다정해져야 한다. 이것이 캐런과 조지아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깨달은 교훈이다.
“희망을 버렸으면 다시 ‘주서 담으세요’. 희망은 남의 게 아니고 내 거예요.” 70대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발언이 모두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이유는 할머니 자신이 반복된 절망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주워 담아’ 꿋꿋이 일어선 장본인이었기 때문이리라. 이어지는 절망에도 굴하지 않고, 아니 그 절망을 자양분 삼아 행복한 삶을 이뤄낸 유쾌한 두 언니의 살아 있는 조언을 만나보자.


목차


프롤로그_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ㆍ 6

1장_ 지랄을 해야 한다
조지아의 이야기: 망할 놈의 예의 따위 ㆍ 17 │ 캐런의 이야기: (((((‘나’))))) ㆍ 50
비하인드 스토리 ㆍ 66

2장_ 지만 아는 년
캐런의 이야기: ‘자기 관리’ 강연 ㆍ 71 │ 조지아의 이야기: 유두에 피어싱하던 날 ㆍ 93
비하인드 스토리 ㆍ 112

3장_ 진짜 미칠 것 같을 때에는
캐런의 이야기: 사이비 종교에 빠지지 않는 법 ㆍ 115 │ 조지아의 이야기: 도벽에 빠졌다면 ㆍ 134
비하인드 스토리 ㆍ 148

4장_ 내가 막 살아봐서 아는데
캐런의 이야기: 알코올 중독자의 최후 ㆍ 153 │ 조지아의 이야기: 심리치료로 얻은 것들 ㆍ 165
비하인드 스토리 ㆍ 187

5장_ 벌어야 한다
캐런의 이야기: 장래희망은 코미디언ㆍ 191 │ 조지아의 이야기: 알바 지옥 ㆍ 196
비하인드 스토리 ㆍ 207

6장_ 스스로 어른이
조지아의 이야기: 미친 전 여친ㆍ 211 │ 캐런의 이야기: 중2병 극복하기 ㆍ 231
비하인드 스토리 ㆍ 145

7장_ 숲에서 멀어지라고?
조지아의 이야기: 숲 밖에서 나를 기다리는 사람들 ㆍ 249 │ 캐런의 이야기: 강간당하지 않는 법? ㆍ 264
비하인드 스토리 ㆍ 277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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