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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반세기(강성진회고록)

증권반세기(강성진회고록)

  • 강성진
  • |
  • 굿모닝북스
  • |
  • 2014-10-20 출간
  • |
  • 214페이지
  • |
  • ISBN 97889913782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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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장 증권산업이 살아야 한다
1. 4조원의 증권시장 안정기금
2. 증시 부양책보다 깡통계좌 정리가 급선무
3. 증권업협회와의 인연

2장 내 인생을 바꿔놓은 한 마디
4. 최준문 사장과의 만남
5. 동명증권 시절
6. 5월 파동의 교훈
7. 제2파동과 첫 시련

3장 삼보증권 초창기 시절
8. 새로운 도전
9. 바람 잘 날 없던 명동 증권가
10. 증권시장의 성장통
11. 국내 최대 운송업체 인수전

4장 좌절을 이겨내고 새로운 각오로
12. 자본시장 육성법 제정
13. 증금주 파동
14. 8.3조치와 새 출발

5장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라
15. 증권업계 최초의 신입사원 공채
16. 조사부 설치와 기업 공개
17. 주식 대중화 견인한 전국 지점망 구축
18. 공모주 청약 붐과 건설주 열풍
19. 자본시장 국제화를 선도한 국제부
20. 예기치 못한 좌초

6장 인재가 보물이다
21. 나의 경영철학
22. 삼보 DNA
23. 공부해야 살아남는다
24. 해질녘이 가장 아름답다

연보
부록 강성진과의 대화
_ 삼보증권 사보 인터뷰 <1982년>
_ 경향신문 인터뷰 <1991년>
_ 머니투데이 대담 <2014년>

도서소개

이 책은 ‘한국 증권산업의 산 역사’로 불리는 강성진 전 증권업협회장의 회고록이다. 우리나라 자본시장이 태동할 무렵이던 1957년 증권업계에 입문한 저자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증권시장이 우리나라에 어떻게 뿌리내리고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는지 자신이 직접 겪어본 경험담을 토대로 아주 생생하게 전해준다.
이 책은 ‘한국 증권산업의 산 역사’로 불리는 강성진 전 증권업협회장의 회고록이다. 우리나라 자본시장이 태동할 무렵이던 1957년 증권업계에 입문한 저자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증권시장이 우리나라에 어떻게 뿌리내리고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는지 자신이 직접 겪어본 경험담을 토대로 아주 생생하게 전해준다.

“내가 몸담았던 증권산업, 내 분신과도 같았던 삼보증권에 대한 기억”
《증권 반세기》는 매우 공들여서 쓴, 우리나라 증권시장이 지나온 길에 관한 매혹적인 이야기이자 솔직한 회고담이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수많은 일화들을 읽을 수 있는 보물창고 같은 책이다.
1962년 5월 파동처럼 온 나라를 뒤흔들었던 각종 증권 파동, 잇단 증시 휴장 사태, 투자자들의 난동과 시위, 여기에 소위 증권가의 큰손들이 서로 편을 이뤄 벌였던 책동전과 대한통운 인수를 둘러싼 비화 등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1960년대 열악했던 경제 상황에서 벌어졌던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 자본시장육성법의 제정과 함께 1970년대 비로소 자리잡아갔던 한국 증권시장의 성장 과정에 얽힌 일화들을 들려주고, 직원 열 명뿐이던 삼보증권을 인수해 국내 최고의 증권회사로 키워낸 저자 특유의 경영 철학도 소상하게 적어놓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 증권업계의 매우 귀중한 기록이자 사료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한 개인의 기록이라기 보다는 내가 살아온 시대와 내가 몸담았던 산업, 내가 이끌었던 기업에 대한 기록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내가 보고 느끼고 경험했던 우리나라 증권시장과 증권업계, 그리고 내 분신과도 다름없었던 삼보증권에 대한 내 기억과 소회가 이 책에 담겨 있는 것이다.”

증권산업이 살아야 한다
저자는 1990년 증권업협회장으로 선출되자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4조원 규모의 증권시장 안정기금을 조성했고, 이른바 ‘깡통계좌 정리’ 같은 시장 정상화를 위한 조치들을 과감히 추진해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주가란 기본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고, 증권 시세는 원래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을 알면서도 당시 시장에 개입한 것은 증권산업을 살려내기 위해서였다. 주가가 너무 급하게 떨어질 경우 자칫 시장이 붕괴될 우려가 있고 나중에 회복 불능의 상황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선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고 시장을 떠나버린다. 기업은 증권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없고 증권산업도 설 자리를 잃게 된다. 긴 안목으로 볼 필요가 있다. 증시안정기금은 지금 돌아봐도 잘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 무엇보다 증권업협회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시장의 안전판을 마련했다는 것 자체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간다
저자가 1964년에 인수해 국내 1위의 증권회사로 키워낸 삼보증권은 1983년 합병될 때까지 약정고 기준 시장 점유율이 20%를 넘나들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증권회사였다. 특히 1972년 증권업계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했고 전국적인 지점망을 구축해 주식 대중화를 선도했다. 또 증권회사로는 처음으로 조사부를 신설해 기업공개(IPO) 분야를 개척했고, 1981년에는 국제부를 설치해 자본자유화 시대를 한발 앞서 준비했다. 회사로서는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당장의 손익보다는 긴 안목으로 미래에 투자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삼보증권 사장 시절 그는 늘 직원들에게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라고 주문했다.
“삼보증권 출신 사우들에게는 독특한 자부심이 하나 있는데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남보다 먼저 한다’는 개척자 정신이 그것이다. 남들이 먼저 간 길을 따라 가기 보다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서 가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도전 정신은 결코 쉽지 않다. 상당한 리스크도 감수해야 한다. 그만큼 적극적이어야 한다. 삼보 임직원들은 그것을 잘 알고 있었다. 1등도 해본 사람이 하는 것이다. 이것을 가리켜 ‘삼보 DNA’라고도 하는데, 나로서는 참 듣기 좋은 말이다.”

지나간 과거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면 아픈 과거를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
《증권 반세기》는 매력적인 회고록이며 동시에 철저히 사실에 입각한 안내서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 이 시점에 이르게 됐는지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인지 그 방향도 알려준다. 또한 문장문장마다 담겨있는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은 증권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을 선사할 것이다.
우리나라 증권업계 1세대로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한눈 팔지 않고 줄곧 증권시장에 몸담아온 저자가 전해주는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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