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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의 치: 위대한 정치의 시대

정관의 치: 위대한 정치의 시대

  • 역자 김인지
  • |
  • 에버리치홀딩스
  • |
  • 2008-04-15 출간
  • |
  • 43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92708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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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리더십 부재의 시대, 대한민국을 이끌 리더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
이제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맞이했다. 2007년 새 대통령 취임에 이어 4월 9일 총선을 앞둔 지금,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는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정치 판도를 지켜보면 국민들의 기대와는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03년 3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0% 대로 추락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60% 대와 비교하면 현격히 떨어지는 수치다. 지지율 추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인사 파동을 손꼽을 수 있다. 서민을 위한 정치구호는 어느새 사라지고 1%를 대표하는 정부, 고소영, 강부자와 같은 희한한 신조어만 떠오른 것이다. 또한 서민경제 안정 및 활성화 정책은 말뿐인 채 실질적인 대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게다가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물가 상승, 고용 불안, 실업 문제로 여전히 서민들은 고통받고 있다. 이런 민심에, 공천 파동과 정치인들의 파벌 나눠먹기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의 정치 무관심이 더해져 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도 부동층이 40%로 떠오르는 등 사상 초유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새 대통령과 정치판에 대한 기대가 깨지면서 국민들은 바람직한 정치가 상에 대해서 돌아보기 시작했다. 여기에 부합하는 인물을 찾는다면 바로 당 태종 이세민을 따를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 신하와 백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청 리더십, 그리고 계파를 초월한 인재 등용이 빛나는 통합의 리더십까지…….

포용의 리더십과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쉬운 이 시대, 『정관의 치』는 불안한 정국을 타개할 새로운 정치적 제안이 돼줄 것이다.

당 태종, 위민정치의 표준을 제시하다!
“천하는 한 사람의 천하가 아니라 만인의 천하다!”(269쪽)
그가 평소 즐겨했다는 이 말 속에 바로 이세민의 정치 핵심 사상이 숨어 있다. 역사상 가장 현명한 정치 지도자로 손꼽히는 그의 정치 스타일을 대표하는 말은 바로 ‘위민이본’이라고 할 수 있다. 황제 즉위 후 이세민은 대신들이 모인 자리에서 국가 노선을 결정하는 정책 회의를 열었는데 거기서 위징의 의견을 받아들여 패도를 버리고 왕도를 선택했다. 사실 수나라 말기부터 당나라 초기까지는 혼란기로 강력한 법제와 군사력의 사용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천하 통일의 오랜 숙제를 해결하고 안정을 이룬 당시에는 백성들을 근본으로 삼는 위민정치가 필요했던 것이다. 바로 이를 파악한 현신과 그의 의견을 받아들인 현명한 군주 덕분에 정관의 치라는 태평성대가 탄생할 수 있었다.

포용의 리더십 사회 통합을 이끌다!
현무문의 변을 일으켜 태자와 동생을 죽이고 정권을 쥔 태종. 그의 측근들은 살생부를 내밀며 반대파의 척결을 주장했다. 하지만 사회 화합을 우선시한 태종은 이들의 의견을 물리치고 과거의 적에게 화해의 메시지를 보냈다. 전국으로 번지는 파벌 투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먼저 포고령을 내려 과거 자신에게 대적한 무리들의 죄를 묻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또한 계파에 상관없이 능력 있는 인재라면 모두 등용했다. 바로 과거 태자 진영에서 활약한 장수 설만철과 핵심 세력인 위징을 등용한 것이다. 특히 과감히 위징을 중용한 것은 정관의 치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덕분에 이세민은 적을 중용한 대범한 군주로 평가받을 수 있었고, 위징은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얻었다.

“감히 간언했으며 능히 간언했고 훌륭히 간언했다.”(279쪽)
정관시기의 정치 환경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이 바로 조화로운 군신 관계이다. 이는 자신을 낮춰 지혜를 얻고자 한 태종의 자세와 간언의 제도화, 그리고 직언을 두려워하지 않는 충신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즉위한 이세민은 간언과 관련된 각종 제도들을 내놓았다. 먼저 4품 이상의 관리들은 모두 새로운 정책을 내놓게 했으며, 간관諫官의 역할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석하게 했다. 이렇게 한 덕분에 황제는 정국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으며 여러 신하들의 지혜를 모아 현실 상황에 부합되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었고 이는 곧 국가 발전으로 이어졌다.

여러 신하들 중 간언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명신 위징, 그는 태종의 정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군주가 요순 같지 않음을 부끄러워한 위징은 언제나 황제를 보좌하며 잘못을 지적하고 정책의 설계자로서 활약했던 것이다. 정관시기의 화합 정책과 이민정치는 태종과 위징의 파트너십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백성은 물이요, 황제는 배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전복시킬 수도 있다.”(316쪽)

민본사상을 정책으로 실현한 태종, 그는 백성 위에 군림하는 보통의 군주가 아닌 백성을 위하고 또한 두려워할 줄 아는 현군이었다. 태종 즉위 시기 오랜 전란으로 피폐해진 국가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그는 민본 정책과 작은 정부 정책을 내놓았다. 작은 정부 정책은 조정에 드는 비용을 줄여 백성들의 세금 부담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궁녀 해방, 종실 혜택 줄이기, 주현의 합병, 조직의 간소화 등을 들 수 있다. 일찍이 “군주의 도는 먼저 백성들을 생각하는 것이다.(317쪽)”라고 했던 태종은 백성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법제도를 바로 세우고 신중히 집행하도록 했다. 무분별한 사형 집행을 줄이고, 상고제도인 오부주五,復奏와 삼부주三,復奏제도를 만든 것이다.

차세대 학술스타의 역사 드라마 같은 역사서!
『정관의 치』는 중국 CCTV 학술 프로그램 <백가강단百家講壇>에서 2006년 12월에 강연한 ‘현무문의 변’과 2007년 5월에 강연한 ‘정관의 치’를 정리하고 엮어 만든 책이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책으로까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백가강단>은 2001년 CCTV 교양 채널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시청자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학술 강의 프로그램으로서 중국의 역사와 문학 알리기에 앞장 선 덕분에 전국적으로 ‘국학 열풍’ 즉 논어 다시 읽기, 삼국지, 사기 열풍을 몰고 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품인록』, 『삼국지 강의』의 이중톈, 『논어심득』의 위단 등은 우리나라의 도올처럼 학술스타로 떠올랐으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목차


한국의 독자에게
들어가는 말_정관의 치,그 전야

1부 위대한 영웅의 시대-진양기병에서 중원 통일까지
1강 정치엘리트로의 발돋움
1.정치명문,관롱 지역 귀족 가문에서 나다|2.아버지와 어머니,정치 엘리트 집안의 두 스승|
3.작은 일에 얽매이지 말고 과감하라

2강 아버지를 도와 병사를 일으키다
1.마읍에서의 패배,그리고 시작된 거병의 움직임|2.이연의 교모한 전략|3.황제의 측근을 차단하다|
4.굴욕을 참고 돌권과 손을 잡다|5.진양기병, 주도자는 누구인가?|6.배적과 유문정,뜻을 품고 거병에
인생을 걸다.

3강 이연의 황제 등극과 갈들의 시작
1.고심 끝에 황제 등륵을 미루다|2.사방에 피어오르는 군용 각축의 불길|3.수 양제,결국 목숨을 잃다|
4.이연의 즉위,당나라의 서막이 열리다

4강 부자 관계에서 군신 관계로
1.유문정,애첩으로부터 고발당하다|2.갈수록 꼬여가는 사건|3.유문정 사건의 종결|
4.이연은 왜 유문정을 죽였을까?|5.황권 강화,내부 갈등의 실마리

5강 이세민,천하 통일에 뛰어들다
1.부자 간의 팽팽한 기 싸움|2.적을 치고 수하를 억다-유무주 토벌과 위지경덕의 투항|
3.중원 통일의 마지말 관문,왕세충 토벌|4.천하 통일의 대업을 완수하다|5.제왕이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다

특강_이연에게 배우는 리더십

2부 위대한 혁명가의 시대-현무문의 변에서 황제 즉위까지
6강 태자 자리를 둘러싼 싸움
1.힘을 비축하며 때를 기다리다|2.공로를 인정받지 못하다|3.양문간 사건은 과연 이세민의 작품인가?|
4.태자 자리를 뺏기 위한 음모

7강 시작되는 집안싸움
1.제왕 원길,야심을 감추다|2.이건성과 이원길의 서로 다른 속셈|3.차례로 모습을 드러내는 계략

8강 피의 현무문
1.오성에서 날아온 전쟁 소식,먹구름을 드리우다|2.뜻을 펼치기 위해 계책을 내다|
3.형제 간에 벌어진 참극

9강 태종의 즉위
1.현무문의 변,그 치밀한 계략의 내막|2.궁지에 몰린 이연,황위를 내어주다|
3.고대 소설로 사건의 진실을 밝히다

특강_현무문의 변에서 보는 이세민의 성공 전략

3부 위대한 군주의 시대_노선 결정에서 치국까지
10강 화합 정책으로 민심을 얻다
1.갈수록 악화되는 파벌 투쟁|2.천하의 인정을 얻으려면 민심을 먼저 얻어라|3.실질적인 화합정책,
적을 친구로 만들라|4.위장을 앞세워 천하의 민심을 모으다

11강 정관 노선
1.왕도를 택할 것인가,패도를 택할 것인가?|2.비용 절감,작은 정부로 백성을 편안케 하라|
3.태평성대를 이루다

12강 직언을 받아들이는 황제
1.황제는 왜 직언을 받아들이기 힘들까?|2.태종은 왜 납언을 중시했을까?|3.허심탄회하게 간언을
받아들이가|4.언로를 활짝 열다

13강 시대의 명신 위징
1.솔직하고 화통한 성격의 소유자|2.황제를 노하게 하면서도 낯빛 하나 바뀌지 않다|
3.간언에도 요령이 있다|4.장기적인 안목으로 후환을 미리 제거하다|
5.군주가 요순 같지 못함을 부끄러워하다

14강 태종의 멘토, 장손황후
1.내궁의 뛰어난 리더|2.태종의 정치 참모,장손황후|3.죽음을 앞두고도 나라를 걱정하다

15강 사람을 근본으로 하라
1.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다|2.법 집행은 신중하게 하라|3.황제와의 약속을 지킨 4백 명의 사형수|
4.관리들의 공정한 법 집행

16강 서역 정벌
1.실크로드의 길목,고창|2.고창국의 도움을 받은 현장법사|3.고창을 평정하다|
4.서역을 손에 넣다

특강1_새 시대를 위한 이세민의 화합 정책
특강2_이세민의 작은 정부 정책

4부 위대한 아버지의 시대-후계자 지목에서 최후까지
17강 태자의 위기
1.공고한 태자의 지위|2.황제의 총애를 받은 위왕,태자를 위협하다|3.첨예하게 대립하는 두 세력

18강 이치, 새 태자로 등극하다
1.예측 불가능한 정치판의 생리|2.제왕,모반을 꾀하다|3.스스로 무덤을 판 태자|
4.누구를 태자로 세울 것인가?|5.진왕 이치,태자가 되다

19강 하나 된 천하를 물려주리라
1.이치의 든든한 지지자들|2.갈등 해소를 위한 황제의 노력|3.실패로 돌아간 요동 정벌

20강 길이 남을 정관의 정신
1.태종의 죽음을 천하도 슬퍼하다|2.위대한 정치가의 전제 조건,뛰어난 역사의식|
3.정관시대를 빛낸 충신들|4.아! 빛나고 빛나는 태종의 업적이여!

특강_정관시대의 명신들의 프로필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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