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인생 3막
나이듦의 인생 설계를 안내하다!
“이 책은 2020년 10대 트렌드의 하나로 부각된 오팔세대 신중년층의 제3인생기, 인생 3막을 위해 쓴 글이다. 인류 문명사에서 처음 경험하는 백세시대가 다가오지만, 신중년층의 미래 인식과 준비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나이듦은 위기일까, 기회일까? 다가올 2025년에는 65세 인구가 1천만 명이 넘고, 그 5년 뒤인 2030년에는 평균 수명도 87세로 웃돌아 세계 최고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노년이 팽배한 사회는 천국이 될지 지옥이 될지 아무도 속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60세를 막 넘긴 저자는 함께 나이듦을 겪어 가는 동시대의 수많은 벗들을 위해 행복하기 나이 들어가는 삶의 지혜를 전하고자 한다. 이 책은 노년기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독자, 나이듦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현실을 살아갈 독자에게 닿기를 바라는 저자의 생각을 한 권에 담았다.
바람직한 나이 들기는 어떤 모습일까?
가슴 뛰는 내일을 위한 삶의 지혜와 태도 12
이 책에서는 인생 3막을 열어 가는 삶의 태도 12가지를 소개한다. ‘오늘이 내생애 가장 빛나는 하루, 나이듦을 즐긴다’ ‘모든 것을 수용한다’ ‘언제 어디서나 미소 짓는다’ ‘단순한 삶을 산다’ ‘배우는 것을 즐긴다’ ‘도전한다’ ‘세상과 소통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습관화한다’ ‘나이 들어가는 미덕을 실천한다’ ‘내면의 고요함을 즐긴다’ ‘자연과 대화를 나눈다’ ‘죽음을 초월한다’
나이듦을 늙어간다고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젊었을 때도 좋은 점이 있고 안 좋은 점이 있었듯, 나이 들어서도 그 나름의 장단점이 존재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젊음과 비교해 나이듦의 가치를 떨어트리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12가지 삶의 태도를 살펴보면, ‘즐긴다’ ‘수용한다’ ‘도전한다’ 등 모든 연령기에서 지녀야 할 생활 태도와 다르지 않다.
나이듦을 감당해야 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습관 12
습관의 힘이란 대단하다. 습관은 이미 고정된 행동 패턴을 가지고 있고, 감정과 생각을 형성하게 한다. 옛말에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나이듦을 준비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도 이어지는 것이다. 『나이듦, 가슴 뛰는 내일』에서는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습관 12가지를 제시한다.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른다’ ‘1분 명상을 생활화한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 ‘감사 일기를 쓴다’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한다’ ‘많이 웃는다’ ‘외우는 습관을 기른다’ ‘어른다운 마음 활용법을 익힌다’ ‘하루 1만 보 이상 걷는다’ ‘몸의 신호를 수신하는 습관을 가진다’ ‘나만의 식사습관을 키운다’ ‘패션에 신경을 쓴다’
저자는 이 습관들을 소개하면서 좋은 습관은 하루아침에 길들여지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오래전부터 굳어진 습관은 삶을 좌우하기 때문에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는 시간이 있을 때 삶의 가치와 지향점, 태도를 점검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인생 3막을 준비하는 태도나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습관은 평소 생활과 밀접하다. 신체와 정신을 아우르는 습관, 그로 인해 형성되는 행복한 나이듦은 인생에 깊은 통찰을 전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