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블루의 트위터 소설
화제의 일드 [오늘 밤 안아도 될까요?] 원작
가슴 두근거리는 글과 사진으로 19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작가 아오이 블루. 이제는 SNS를 넘어 출간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현재 일본에서 독자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얻는 작가 중 하나로 꼽힌다. 아오이 블루의 글과 사진은 사는 게 서툴러서 상처 입은 사람들을 토닥이는 따스함을 지니고 있어서,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아오이 블루의 트위터를 보면서 위안을 얻는다.
그런 아오이 블루의 트위터 글로 만든 소설 『오늘 밤 안아도 될까요?』가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 책은 아오이 블루의 따스한 감성을 그대로 녹여낸 로맨스 소설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가슴 두근거리는 다섯 편의 러브스토리를 싣고 있다. 이 러브스토리들은 각각 다른 로맨틱한 상황을 그리면서도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 소설은 일본에서 드라마로 방영되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서투르지만 순수한 사람들의
가슴 두근거리는 사랑 이야기
『오늘 밤 안아도 될까요?』에는 아오이 블루의 따스한 감성이 녹아 있는 달달한 다섯 편의 로맨스 소설이 실려 있다. 첫 번째 단편인 「쇼콜라 아이스」에는 남자 후배 편집자와 예상치 못하게 사랑에 빠지게 된 여성 편집자 이야기가 그려진다. 두 번째 단편 「실버 링」에는 장거리 연애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힘들어진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세 번째 단편 「베이비 핑크」는 옆집 오빠를 짝사랑하는 대학생이 마음고생을 하고. 네 번째 단편 「스타더스트 옐로」에는 동아리 선배의 임시 남자친구를 맡게 된 평범한 대학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다섯 번째 단편 「섬싱 블루」의 풋내기 기자와 베테랑 사진작가의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아오이 블루는 특유의 감성으로 서투르고 순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스하게 그려낸다.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서로의 마음을 알지 못해 고민에 빠지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진심을 상대에게 전하는 순간, 마법 같은 일이 펼쳐진다. 『오늘 밤 안아도 될까요?』에 그려진 착한 사람들을 위한 달달한 로맨스를 보면서 이번 여름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랑을 꿈꿔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