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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무궁화

두 얼굴의 무궁화

  • 강효백
  • |
  • 이담북스
  • |
  • 2020-06-30 출간
  • |
  • 416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26896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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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개나리 진달래 등 그 많은 아름다운 우리나라 자생종 꽃들은 놔두고
하필이면 근본 불분명하고 왜색 넘치는
‘무궁화’를 대한민국 나라꽃으로 모셔야 하는가?”

이와 같은 의문을 품고 저자는 지난 1월부터 올해 5월 중순까지 약 500일간 무궁화를 톺아보았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적이고 성역시 되어 온 꽃을 툭 한 번 건드린다. 특정 꽃이 국화와 국가, 국장(國章), 최고 훈장, 대통령 휘장,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배지, 법원 휘장, 경찰관과 교도관의 계급장 등 대한민국 거의 모든 국가상징을 독점 지배하고 있다. 한국의 무궁화처럼 세계인류사상 한 나라의 거의 모든 국가상징을 독점 지배하는 사물은 전무후무하다.
당연하게 사실로 믿어온 그 모든 것들을 한번 건드려 보듯 의문을 제기해 볼 때, 이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저자는 이 건드려보는 작업을 통해 당연하게 여겼던 대한민국의 국가상징, 무궁화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우리나라 옛 고서, 시조, 그리고 그림 등 예술작품 등에서 무궁화의 흔적을 찾으려 애썼다. 그리고 일본 기록에서의 무궁화 흔적도 좇았다.
이 책은 〈아주경제〉에 2018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연재해온 ‘신경세유표’ 칼럼의 애국가, 무궁화, 공수처 등 국가상징 바로잡기와 제도개혁 주제 중에서 ‘무궁화(28회 연재)’ 글들을 골라 재정리한 것이다. 애초에는 무궁화를 애국가 가사 부문의 한 개 챕터로 실어 애국가와 무궁화를 한 권의 책으로 펴내려고 했다. 그러나 코끼리 같이 거대한 ‘무궁화 문제’를 토끼굴 같이 옹색한 애국가의 한 챕터에 도저히 담을 수 없어 우선 무궁화를 선택과 집중하여 집필하였다.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종일매국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나라꽃에 대해서 살펴보는 일은 우리에게 남은 과제일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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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Ⅰ. 자기 역사 왜곡의 꽃 무궁화
1. 무궁화는 한국의 국화로서 자격이 있는가?
2. 무궁화 꽃은 피지 않았습니다.
3. 일제의 왜곡보다 심한 자기 역사 왜곡의 꽃
4. 문학에서도 무궁화는 피지 않았습니다
5. 미술에서도 무궁화는 피지 않았습니다
6. 음악에서도 무궁화는 피지 않았습니다
7. 일본이 한국을 ‘근역(무궁화 지역)’으로 조작한 까닭은?

Ⅱ. 일본 무궁화 통사
1. 무궁화는 일본의 신의 꽃(神花) 스모킹건 10선
2. 『국화와 무궁화』로 다시 쓰는 일본 무궁화 통사
3. 1592년 부산 앞바다의 일장기로 피어난 무궁화
4. 일본 무궁화, 왕실 시크릿가든부터 게다 끈까지
5. 일왕 영토의 무궁한 확장, ‘천양무궁’으로 피어난 무궁화
6. 일본 열도에서 한반도로 영토 팽창

Ⅲ. 일제강점기 지폐에 핀 무궁화와 남궁억
1. 무궁화와 8개국 나라꽃 비교
2. 일제 통치지역의 무궁화는 안녕하신가?
3. 조선은행권 속에서 무궁화는 활짝 피었습니다
4. 남궁억, 겉으론 무궁화 보급, 속으로 비밀결사 독립운동
5. 무쿠게(むくげ) = ‘팽창’이란 뜻, 한국만 ‘무궁화’로 오역

Ⅳ. 아베 일본회의 무궁화 배지
1. 아베의 고향 선배 군국주의 총리들의 ‘천양무궁화’
2. 가쓰라-테라우치-다나카, 무궁 팽창의 무궁화
3. 기시와 박정희와 아베, 무궁 종창의 무궁화
4. 일본회의, 샤머니즘과 군국주의가 그리는 죽음의 ‘X표’

Ⅴ. 왜색 자연과학의 꽃 무궁화
1. 한국대표 무궁화 ‘신태양’은 ‘히노마루’
2. 韓-日 무궁화 품종은 내선일체
3. 품종으로 본 ‘무궁화= 왜국화’ 스모킹건 12선
4. 무궁화가 히비스커스 공룡인가?

Ⅵ. 왜국화는 가고 한국꽃은 오라
1. 꿩과 학, 벚꽃과 무궁화, 일본의 두 얼굴
2. 무궁화는 가고 개나리 · 진달래는 오라
3. 무궁화 톺아보기 핵심 100선

부록
Ⅰ. 지방문화재로 처박힌 〈고려사〉를 국보로 승격시켜라
Ⅱ. 세계 각국 공식 국화 일람
Ⅲ. 일본 역대 대표 하이쿠(俳句) 시인의 무궁화 하이쿠 100선(1684-2018)

참고문헌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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