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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범죄 코드를 찾아라

영화 속 범죄 코드를 찾아라

  • 이윤호
  • |
  • 도도
  • |
  • 2020-07-13 출간
  • |
  • 460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911853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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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왜 범죄영화는
모방범죄를 유발하고 일반인의 죄의식을 약화시키는가?
대중매체와 사회는 불가분의 관계로, 특히 범죄는 언론에서 재구성되기도 한다. 현대사회는 범죄 이미지로 가득하고, 신문과 방송은 하루도 빠짐없이 각종 범죄사건을 앞 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그리고 일반시민은 대중매체가 표출하고 표현하는 이미지를 거침없이 받아들이며, 그것이 곧 진실이라고 받아들인다. 특히 영화의 경우 범죄 가해자와 피해자의 행동과 심리 묘사를 더 잘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들은 가해자나 피해자에게 감점을 이입하고 그들이 처한 상황을 이해한다. 이로 인해 대중은 더 사실처럼 만드는 영화에 비친 범죄를 진실이라고 믿어 우호적으로 받아들이기 쉽다. 특히 범죄 정보를 왜곡되어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기도 한다. 특히 모방범죄는 왜곡된 관점을 통해 파생된 좋지 않은 폐해다. 그렇다면 우리는 범죄영화를 어떻게 해독해야 할까? 범죄영화 속에 숨은 범죄 코드(암시, 교훈, 메시지 등)를 정확하게 읽어내고, 범죄학을 기반으로 하는 인과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영화 속 범죄 코드를 찾아라』는 대한민국 최초의 범죄학 박사 이윤호 교수가 은퇴를 앞두고 범죄영화를 통해 우리가 꼭 염두에 둬야 할 범죄에 대한 바른 시선을 제공싶다는 큰 의미를 담고 집필한 책이다. 이윤호 교수는 더 이상 완전범죄는 없어야 하며 더불어 장기미제사건이 있어선 안 되기 때문에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화를 통해 범죄의 진실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억울하게 상처를 받거나 죽어야 하는 피해자를 위해서라도 범죄자는 그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하게 직언한다. 특히 「영화 속 범죄 코드를 찾아라」는 수형자와 교화 개선과 사회복귀의 문제점도 놓치지 않는다. 결국 그들도 우리가 안고 가야 할 사람들이라면 누범자가 되지 않도록 대중의 인식과 지역 내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 그것이 범죄를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하면 범죄의 모든 것을 담은 종합 선물 세트라고 할 수 있다.
왜 범죄학은 범죄영화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가?
범죄학 측면에서 바라보는 범죄영화는 어떤 모습일까? 범죄학이 범죄와 범죄자를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노력이라고 정의하면 영화는 주제에 초점을 맞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범죄영화는 스스로 자신만의 형태의 진실과 제약을 가지기 때문에 학술범죄학과는 다른 담론을 형성한다. 범죄를 문화 충돌의 산물로 이해하거나 아동학대범을 바로 옆집 남자 정도로만 가볍게 표현하는 식 등이다. 그럼에도 범죄영화는 대중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다는 선에서 학술범죄학의 범주 그 이상을 다루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을 대중매체의 형성하는 담론을 ‘대중범죄학’이라고 명했다. 대중범죄학은 이론적 타당성이나 경험적 정확성에 있어 학술범죄학을 따라가지 못하지만 전파력의 규모가 크며 사회적 중요성이 증대된다. 범죄학은 다학제적 학문으로, 범죄가 있는 모든 분야를 포함해야 한다. 그적 학술범죄학은 이성에, 대중범죄학은 감정에 관심을 두기 때문에 상호 보완적이다. 범죄학에 기반한 대중범죄학의 규모는 증대하면서 포괄적으로 변할 것이다. 이 시점에서 「영화 속 범죄 코드를 찾아라」는 대중범죄학의 활로를 넓히는 데 시발점이 될 것이다. 더불어 대중들은 「영화 속 범죄 코드를 찾아라」에서 설명하는 범죄 코드를 통해 범죄의 유형, 가해자와 피해자의 상황, 형사기관과 제도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CHAPTER 1
비뚤어지다_ 어긋난 우쭐함이 빚은 젊은 날의 영웅적 허상
-황무지
-스프링 브레이커스
-블링 링

CHAPTER 2
거짓말하다_위작과 위조의 경계
-거짓의 F
-캐치 미 이프 유 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CHAPTER 3
흐트러지다_ 나도 나를 모르는 분열
-폴링 다운
-살인의 해부
-양들의 침묵
-살인의 해부

CHAPTER 4
파헤치다_ 묻어버리기엔 너무 무거운 잔혹한 진실
-스포트라이트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조디악
-썸머 오브 샘

CHAPTER 5
오르고 싶었다_주체할 수 없는 욕망과 끝이 없는 추락
-원스 어폰 어 타임 아메리카
-좋은 친구들
-LA 컨피덴셜
-아메리칸 허슬
-갱스 오브 뉴욕
-시티 오브 갓

CHAPTER 6
훔치다_내 것이 아닌 것엔 손대지 말아야
-인셉션
-오션스 일레븐
-내일을 향해 쏴라
-뜨거운 오후
-저수지의 개들

CHAPTER 7
뒤집어쓰다_혼자서 감당하기엔 너무도 억울한
-도망자
-쇼생크 탈출
-메멘토

CHAPTER 8
멈추지 못하다_숨길 수 없는 본능의 실체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올리버 스톤의 킬러
-트래픽

CHAPTER 9
아무도 모른다_익명성과 무관심 속 고독
-콜래트럴
-예언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CHAPTER 10
되갚다_당한 자만이 되갚아줄 수 있는
-씬 시티
-몬스터
-뮌헨
-델마의 루이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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