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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제맛인우리먹거리

알아야제맛인우리먹거리

  • 신완섭
  • |
  • 고다
  • |
  • 2014-09-25 출간
  • |
  • 450페이지
  • |
  • ISBN 979119522662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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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지리적표시제의 이해와 현황
지리적표시 농산물
지리적표시 축산물
지리적표시 임산물
지리적표시 수산물
맺는 말
참고문헌

도서소개

[알아야 제맛인 우리 먹거리]는 2014년 9월 현재 160여 곳, 80여 종의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농수축산물들이 빠짐없이 소개되어 있다.
알면 사랑하게 된다.
지역을 넘어 세계로,
국내 최초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안내서

자국의 포도주 산업을 보호 육성할 목적으로 20세기 중반 프랑스에서 시작된 지리적표시제가 점점 더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역명을 고유 상표로 인정해 주는 제도인데, 프랑스 꼬냑,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소시지, 쿠바의 하바나 시가 등 이름만 대면 금방 알 수 있는 유명 상표들이 이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에서도 1999년 법적 기준이 마련되어 2002년 1월에 ‘보성 녹차’가 지리적표시 농산물로 처음 등록된 이래 지금까지 160여 지자체가 지리적표시 상품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농산물 외에 임산물, 수산물까지 확대 시행된 지리적표시 상품에는 횡성 한우, 양양 송이, 벌교 꼬막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이 총망라되어 있다.

그런데 시행 10주년째인 2011년에 실시했던 설문조사에 정작 ‘지리적표시제’는 없었다. 무려 85%의 응답자가 모른다고 답하여 신청 지방자치단체와 담당 주무부서간의 밀약 정도로 여겨질 만큼 국민들로부터는 철저하게 외면당해 온 것이다. 안다고 답한 15%조차도 어디서 들어봤을 정도였지 정확한 이해와 현황파악을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퀴즈 하나. 세종대왕은 시뻘건 김장김치를 맛보았을까. 답은 ‘아니다’ 이다. 지리적표시 등록 농산물 중 최다를 기록한 고추는 명실 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대표 식품이다. 하지만 고추가 한반도에 처음 들여 온 것이 16세기 말경이니 그 이전엔 고춧가루로 빨갛게 버무린 김장김치는 구경도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500년 재배역사에 불과한 고추가 화끈하고 저돌적인 우리 국민성과 기질적 융합을 이룬 것은 우리 음식사의 일대 변혁이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마늘, 사과, 인삼, 쌀, 한우, 송이, 곶감, 미역, 다시마 등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지리적표시 산물들이 언제부터 어떤 경로로 이 땅에 들어와 신토불이 식품으로 자리매김하였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시라. 2014년 9월 현재 160여 곳, 80여 종의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농수축산물들이 빠짐없이 소개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만연하여 갈수록 식량이 경제 무기화되는 마당에 이 땅에서 나고 자라는 산물 하나하나는 우리에게 알토란같은 자산이 아닐 수 없다. 그 중심에 지리적표시제가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지리적표시 안내서

우리나라에서 「지리적표시제(GIS; Geographical Indication System)」가 법령으로 채택된 지 올해로 꼬박 15주년을 맞는다. 아직도 많은 국민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지는 이 제도는 보르도 와인, 하바나 시거 같이 해당 지역명을 고유상표로 인증해 주는, 국제적인 지역특산물 보호제도이다.

강산이 한 번 변하고도 절반의 세월이 흐르는 사이에 전국의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활발히 신청하여 2014년 9월 현재 160곳의 지역특산물이 지리적표시상품으로 등록되어 있다. 그 중 전라남도는 단체장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무려 49곳(31% 점유)의 특산물을 신청 등록하여 ‘맛의 고장’임을 입증하고 있다. 임산물을 제외하곤 농산물 제1호(보성 녹차), 수산물 제1호(벌교 꼬막)가 다 이 지역에서 나온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주무부서인 원산지관리과를 통해 각지의 유망한 지역특산품들이 지리적표시 신청을 하도록 독려하고 지원하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매년 평균 10여 종을 등록시켜 오고 있다.

본서는 2014년 9월 현재까지 등록된 지리적표시 상품 80여종이 총망라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총람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품학자도 아닌 저자가 무려 4년 가까이 심혈을 기울여 써 온 역작이다. 책 제목처럼 <알아야 제맛인 우리 먹거리>에 대해 지리적표시 등록상품을 바탕으로 그 원산지와 전래역사, 식품 효능 및 요리법 등을 맛깔나게 기술한 식품교양서로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필독을 권할 만큼 값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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