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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2

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2

  • 이이화
  • |
  • 교유서가
  • |
  • 2020-07-06 출간
  • |
  • 312페이지
  • |
  • 145 X 210 mm
  • |
  • ISBN 9791190277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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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역사학자 이이화의 필생의 역작!
‘동학농민혁명’을 총정리하다
저자의 유작인 된 〈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는〉는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은 2권에 해당한다. 먼저 1권에서는 민란이 일어난 19세기의 사회적·경제적 배경과 함께 동학의 전파, 농민과의 결합과정을 담았다. 이번 2권에서는 일본이 농민군의 봉기를 빌미로 조선에 진출하여 개화 정권을 수립한 뒤 청일전쟁을 일으키고 농민군 섬멸작전에 나선 과정을 실었다. 마지막 3권에서는 전봉준 등 혁명 지도자들이 일본 영사경찰과 권설재판소의 문초를 받고 처형된 과정을 서술하고 그들의 죽음과 항일의병이나 3·1혁명 가담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부록으로 동학농민군이 직접 작성하여 발표하고 전달한 관련 문서를 모아 정리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꾼 민초들의 혁명사
근대사의 여명을 밝히는 횃불이 타오르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은 단순한 민란이 아니라 우리 근대사의 여명을 밝히는 상징이었다. 탐관오리의 수탈에 시달리던 농민들은 전라도 고부군수 조병갑의 가렴주구에 맞서 민란을 일으켰다. 이 고부 민란이 도화선이 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동학농민혁명은 일부 특권층의 토지 소유 및 농업 생산의 독점과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신분 차별을 타파하고자 “사람이 하늘이다”라는 명제를 내걸고 새로운 세상을 열망하는, 개벽을 꿈꾼 농민·노비·백정 등이 주도한 아래로부터의 혁명이었다. 나아가 이를 빌미로 농민군 진압을 위해 조선에 파견된 일본의 간섭과 침략에 맞서 싸운 변혁운동이었다.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인간 평등을 추구하고 자주 국가를 건설하려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은 3·1혁명으로 계승되었고 나아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운동과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

“역사는 미래를 여는 희망이다”
동학농민혁명, 미래 역사의 전진을 위한 교훈
동학농민혁명은 ‘반봉건·반외세’라는 시대적 과제를 가장 잘 인식했던 변혁운동으로 농민을 주축으로 지배계층에 맞선 조선시대 최대의 농민 중심 항쟁이었다. 동학농민혁명은 한국 민주화운동의 기초가 되었고 오늘날 모든 시민운동의 근원이 되었다. 이 책은 특별히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재조명한다. 이 혁명이 분단 구조 및 민족 모순을 청산하는 동력으로 작용하여 장차 남북의 통일을 위해 그 정신을 올곧게 계승하는 현재진행형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진정한 평등과 자주를 실현하는 과제를 안고 인권을 보장하도록 노력함으로써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미래의 역사적 자산으로 삼아야 하기 때문이다. 역사는 기억하지 않으면 미래의 교훈으로 삼을 근거를 잃는다. “농민군의 지향과 정신은 미래의 역사적 자산이 될 것이며, 통합과 화해는 민주주의 구현에 잣대가 될 것이고, 반외세·자주의 지향은 통일의 화두가 될 것이다.”


목차


책의 구성

1장 경복궁 점령과 청일전쟁 도발
세계열강과 일본, 조선 침략을 호시탐탐 노리다
조선 출병의 구실
경복궁을 점령당하다
괴뢰 정권인가, 개혁 정권인가
선전포고 없이 한반도에서 일어난 청일전쟁
한반도에서 청나라군의 세력이 소멸되다
동아시아 질서를 개편한 청일전쟁

2장 일본 침략자를 몰아내자
2차 봉기를 준비하다
마침내 연합전선이 이루어지다
놀뫼에서 두 손을 잡다
일본군 군화에 짓밟힌 화려강산
진로를 막은 서막전
처절한 공주 대회전
우금치의 마지막 결전

3장 잇따른 패배로 혁명의 막을 내리다
방관자들아, 이 외침을 들어라
최후의 원평·태인 전투
잔당을 싹싹 쓸어라
오유가 된 남녘의 대량 학살
작전의 종장은 약탈과 방화, 살육
성대한 정토군 환영식

4장 전국에서 점화된 농민 봉기의 횃불
힘을 합해 싸우자
끝내 점령하지 못한 남도의 보루
영남 내륙의 봉기 양상
북실과 대둔산의 토벌작전
충청도 해안지대의 항쟁
곳곳이 해방구였던 강원도
황해도는 사금꾼들이 주역
보복과 복수, 대량 학살과 약탈

5장 대량 학살의 참극
지옥과 같은 초토영 감옥
전봉준, 끝내 잡히다
서울로 끌려온 농민군 지도자들
전봉준을 살려주자
나를 어찌 죄인이라 이르는가
왜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했을까
베일에 싸인 성두한
한날 순국한 다섯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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